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e안산톡톡

> 안산TALK > 특집/기획

안산톡톡 - 특집/기획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특집/기획

전체 107, 8/11page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발로 뛰어 봉사단’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발로 뛰어 봉사단’
    제460호(2018.11.21.) “김장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쁨 무척 큽니다”  ​찬바람 불어 거리에 낙엽이 뒹굴 때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다.​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 ‘발로 뛰어 봉사단’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해 지난 11월 10일 상록구 월피공원에서 배추김치 2천포기를 담갔다.​송월순 봉사단 고문은 “100포기 200포기 씩 집집마다 김장을 하던 옛날만은 못해도 김장김치는 겨울을 나는 한국인의 필수식품”이라며 “직접 김장을 담가 드시기 어려운 이웃들께 김장을 담가 전해드리는 보람이 무척 커서 기쁜 마음으로 해마다 행사에 참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백지장도 맞들면 낫듯이,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다. 봉사단원 40명은 하루 전날 일일이 무를 채 썰고 파, 마늘, 생강을 다져 액젓, 새우젓, 고춧가루, 찹쌀 풀, 갓을 넣어 배추 속을 준비했고, 의료사협 조합원과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 200여 명이 동참 해 배추 2천포기의 배추 속을 채웠다. 온정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상자에 담겨 본오동, 월피동 등 안산 전역의 독거 어르신 300가정에 전달됐다.​김장 나눔 행사는 ‘발로 뛰어 봉사단’이 2013년부터 해마다 하는 활동으로,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으고 뜻 있는 사람과 단체 후원금으로 비용을 충당한다.​임감묵 의료사협 이사는 “추운 겨울 한기가 더 느껴지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흐뭇하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은 우리 사회가 다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의료사협은 지역 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힘을 합쳐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건강증진·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조합이다. 우리 사회가 구성원을 온전히 보듬던 마을 단위 지역공동체에서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기능 약화와 자본주의 경쟁으로 가득한 도시가 되어 버린 지금, 정서적인 마을공동체 복원을 꿈꾸며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 5만 원을 출자하고 조합에 가입하면 조합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문의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031-401-2208)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18-11-27
  • 안산착한가게 시리즈-⑪ 원곡동 골목길 터줏대감 벽산세탁
    안산착한가게 시리즈-⑪ 원곡동 골목길 터줏대감 벽산세탁
    제460호(2018.11.21.) 손님 얼굴만 보고도 어떤 옷을 찾으러 왔는지 척척 골라내는 달인!  ​짧은 기간, 도시의 골목풍경은 많이 달라졌다. 골목길 터줏대감 역할을 하던 구멍가게는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늘어나며 자취를 감추었고, 서민들의 대표적 생계형 업종인 동네 세탁소도 급속하게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대규모 자본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프랜차이즈 세탁업의 출현과 가정 내 세탁관리기의 보급, 최근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무인 세탁소가 도입되고 있어 동네세탁소의 ‘살아남기’는 앞으로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어려운 조건에서도 묵묵히 동네를 지키고 있는 안산시 착한가게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원곡동 벽산아파트 상가 2층에 자리한 벽산세탁이다. 양복 한 벌 세탁하는데 드는 비용은 5천 원. 세탁물 수거와 배달까지 해준다. 올해로 7년 째 벽산세탁을 운영하고 있는 홍웅기 대표는 경력 2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수선부터 세탁의 모든 과정을 외주 공정 없이 직접 진행한다. 대량 세탁물도 한꺼번에 세탁이 가능한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가격을 올리지 않는 이유를 묻자 “처음엔 저가형 프랜차이즈 세탁업이 늘어나니 가격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손님 대부분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맞벌이거나 혼자 사는 직장인들이 많아 가격을 올리기가 부담스러워 주변보다 싸게 책정하고 있다. 입소문이 났는지 다른 동네에서도 세탁물을 모아서 직접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정신없이 일해야 하지만, 단골손님들이 감사하다며 건네주는 음료수 한 병과 감사 인사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세탁소에 들어서는 손님 얼굴만 보고도 어떤 옷을 찾으러 왔는지 척척 골라내는 홍 대표의 모습이 놀랍다. “집집마다 다니며 배달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세탁소에서 살다시피 하다 보니 손님이 가게에 들어서면 무슨 옷을 찾으러 왔는지 자연스레 떠오른다. 세탁소 일에 매달려 지금은 장성해 다 출가했지만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했다.​향후 계획은 세탁소 한쪽에 손님들이 차 한 잔 마시며 잠시 나마 쉬어 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가게를 꾸미는 것. ◇ 문의 : 안산시 지역경제과(031-481-2842)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벽산 세탁소주소 : 단원구 라성로 43, 221호운영시간 : 오전 9시~저녁 9시휴무일 : 매주 일요일전화 : 031) 483-2363​ 
    2018-11-27
  • 안산의 자부심 시리즈④ 대부도 갯벌이 아름다운 생태보물섬
    안산의 자부심 시리즈④ 대부도 갯벌이 아름다운 생태보물섬
    제460호(2018.11.21.) 람사르 습지 등록… 생태적 가치, 국제적으로 인정받다  ​람사르 습지 등록… 생태적 가치, 국제적으로 인정받다효율적 보전과 현명한 이용 추구, 생태관광 활성화 기대​  ​검은머리갈매기 등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생태학적으로 매우 큰 역할 담당​ ​안산에는 천혜의 관광자원 대부도가 있고, 대부도에는 철새가 날아드는 광활한 갯벌과 갈대숲에 가려진 생명의 땅대송습지가 있다. 이번에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대부도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 총회에서 대한민국 경기 안산 대부도 갯벌 두 곳이 람사르 습지로 공식 지정됐기 때문이다.람사르 협약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 18개국 대표자들이 모여 체결한 국제습지보호조약으로 1975년 12월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01번째로 가입했다.이 협약은 희귀하거나 독특한 습지 유형을 포함하는 지역 또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8년 9월말 기준으로 170개 국가에 총2천326곳의 습지가 등록되어 있다.안산시는 올해 1월 대부도 갯벌(453헥타르)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마치고 해양수산부를 거쳐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 등록을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가 이번 총회에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이번에 등록된 갯벌은 상동(1.39㎢)과 고랫부리(3.14㎢)다. 모두 지난2017년 3월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곳에는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총 104종의 대형 저서동물(환형동물 34종, 절지동물 39종, 연체동물 23종, 극피동물 1종 등)이 살고 있으며, 특히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흰발농게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또한 총 8종의 염생 식물이 0.5㎢ 규모의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법적보호종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황조롱이 등 총 14종 바닷새들의 휴식지이자 취식지로서 상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어새의 경우 전 세계 생존 개체수가 2천여 마리 이하, 노랑부리백로의 경우 5천여 마리 이하로 추정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위치한 대부도 갯벌은 수 많은 개발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연 상태를 잘 보전하고 있어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는 곳”이라며 “무엇보다 우리나라 서해안에 위치한 대부도 갯벌은 해양 동·식물 등 생물 다양성이 높고 철새들의 먹이가 되는 대형 저서동물들이 풍부한 지역으로 국내 평가 기준 5등급 중 최상급으로 평가되는 우수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람사르 습지 등록 생태관광 활성화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가능해져​​람사르 습지란, 습지의 유형이 희귀하고 독특하거나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2만 개체 이상 물새의 서식지 등 국제적으로 중요성이 큰 습지에 해당되는 경우, 당사국의 신청을 받아 람사르 협약 사무국에서 심사해 인정(등록)하​​는 습지를 말한다.우리나라의 경우 환경부 또는 해양수산부에서 후보 습지를 조사·발굴한 후 람사르 습지 정보양식(RIS)을 작성·제출하면 사무국이 약 3~4개월 동안 심사·보완을 거쳐 등록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는 것은, 그 습지가 가지는 생태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환경부에서는 람사르 습지 등 주요 습지에 대해 정밀조사, 훼손지 복원, 탐방이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면서 생태관광 등 현명한 이용을 추구하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실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경남 창녕 우포늪, 전남 순천만, 제주 동백동산 습지, 전북 고창 운곡습지 등의 경우도 람사르 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태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이번 람사르 습지 등록과 관련해 환경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부도 주민 A 씨는 “이번 람사르 습지 등록이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태관광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주민들의 노력으로 습지를 보호하고 관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습지도시 인증마을’로 등록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습지도시 인증마을’ 등록되면, 람사르 브랜드 사용 가능​​‘습지도시 인증마을’로 등록되면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브랜드를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이나 특산품 판매,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된다.우리나라에는 현재 제주도 동백동산습지, 경남 창년군 우포늪, 전남 순천시 순천만 갯벌, 강원 인제군 대암산 용늪 4곳만 등록돼 있다.시 관계자는 “대부도 갯벌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중한 습지에 대한 선진적인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지역의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출간 사진집 ‘대송습지, 갈대숲에 가려진 생명의 땅’‘대부도, 갯벌이 아름다운 생태 보물섬’ 등 4권​  ​안산의 아름다운 생태와 경관을 담은 홍보 사진집이 발간됐다. ‘사진으로 보는 안산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대송습지, 갈대숲에 가려진 생명의 땅’, ‘대부도, 갯벌이 아름다운 생태보물섬’, ‘안산의 숲’ 그리고 ‘2017 안산, 길 위의 도시기록’ 총 4권이다.안산시는 이 4권의 사진집을 통해 대송습지 및 대부도 갯벌 등 우수 해양 생태·경관을 기록으로 남겨 교육·학술 및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안산 도시 숲의 우수성과 재건축 등 도시재생으로 인해 변화해 가는 도시 모습도 사진으로 기록했다. 먼저 ‘대송습지, 갈대숲에 가려진 생명의 땅’은 그동안 사람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은 채 다양한 철새와 생명을 품고 있던 대송습지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사진집에 담은 것으로 각종 교육 및 학술 자료 등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부도, 갯벌이 아름다운 생태보물섬’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그 모습을 바꿔가며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는 대부도 갯벌의 진면목을 담았다. 대부도 고랫부리와 상동해안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우리나라 14번째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지역에는 염생식물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멸종위기종 조류와 다양한 저서동물(성게, 새우 등 강이나 바다의 바닥에서 사는 동물)이 서식 하는 등 생태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안산의 숲’은 ‘도시 숲’ 확충을 선도하고 있는 안산시의 노력과 숲의 무한한 가치, 그동안 몰랐던 안산의 아름다운 숲의 모습 등을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2017 안산, 길 위의 도시기록’은 최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라져가는 건축물과 그 안의 서민생활 등을 카메라에 담아 책으로 남김으로써 향후 도시 기록화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안산시는 학술적 가치가 큰 사진집 4권을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사진집은 안산시 e-book자료홍보관(http://ecatalog.an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진자료는 안산시 포토갤러리(https://photo.iansan.net)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2018-11-21
  • 안산의 자부심 시리즈③ 단원 김홍도, 해학과 풍자 그리고 반전의 묘미
    안산의 자부심 시리즈③ 단원 김홍도, 해학과 풍자 그리고 반전의 묘미
    제459호(2018.10.24.)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속화가… 안산에 살며 안산을 그리다  ​가난했지만 풍류를 즐기고, 끼니를 잇지 못했지만 여유로웠던 김홍도서민에게는 애정 어린 시선을, 양반에게는 비판과 풍자를…‘평등’을 추구했던 단원 “조선시대 이후를 대표하는 화가로서의 명성과 지위를 한 번도 내놓은 적이 없다” “한국회화사라는 큰 흐름 속에서 조선 후기 풍속화를 꽃 피웠다” “예술을 위해 평생을 바친 진정한 화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독창적인 세계” “풍속화에 관한 여러 가지 선구적인 형식” 등등.단원 김홍도를 평가하는 글은 넘치도록 많다. 18세기 영·정조 시대 대표화가로 풍속화뿐만 아니라 인물화, 산수화 등 그림 전반에 뛰어났고 산수화·풍속화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안산에 거주하며 안산을 그렸다. 만 30년 동안 안산에서 살았던 표암 강세황 선생으로부터 그림을 배웠다. 이후 도화서 화원이 되어 임금의 초상화인 어진을 그릴 정도로 인정받았다.화가의 고향은 그가 어떠한 환경에서 태어나 어떠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다 보니 유명 화가의 경우 그 지역의 정체성으로 상징되기도 한다. 안산은 김홍도의 호인 ‘단원’을 행정구역 명칭으로 사용하며 그를 기념하는 단원미술관도 운영하고 있다.단원의 출생지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없지만, 안산에 살던 표암 선생으로부터 그림을 배웠다는 기록과 실제 단원의 그림 속에서 당시 안산의 모습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안산은 단원의 정신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별도의 기획으로 ‘김홍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단원 김홍도 초상화)    ​김홍도의 그림 속 풍속과 해학이'2018 안산 김홍도축제'에서 살아있는 그림으로 다시 재현됐다.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김홍도축제에 전국각지에서 7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녀갔다.파란 가을하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져 평소에도 많은 이들이 찾던 화랑유원지가 축제를 찾은 사람들로 넘쳤다. 넓은 잔디공원에서는 김홍도의 풍속화를 그리고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가득 퍼졌다.공원전체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약방, 주막, 대장간, 서당 등 김홍도 마을이 재현되고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먹거리 부스가 설치됐다. 퀴즈대회 ‘김홍도 골든벨을 울려라’와 김홍도 사생대회, 마당극도 펼쳐졌다. 특히 마당극과 국악공연이 인기였다.김홍도의 그림 중 행려풍속도에 등장하는 노상송사(路上訟事)를 재현한 마당극은 힘없는 백성이 행차 길에 나서는 고을 원님 행렬을 가로 막고 하소연을 하던 장면인데, 놀이패의 능청맞은 연기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인천에서 왔다는 한 가족은 “지난 여름에 안산거리극축제를 다녀갔는데 인상 깊었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안산을 찾게 됐다. 넓은 공원에서 펼쳐지니 마음이 편안하고 김홍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틀째 아이들과 축제를 방문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통문화 체험장이 많아서 좋지만, 김홍도 축제이니 김홍도만을 더 상징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시 관계자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안산 방문의 해' '2019 안산 김홍도 축제'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문의 : 안산시 관광과(031-481-3059)송민아 명에기자 junseo1000@hanmail.net사진_김진국 명예기자​ 
    2018-10-29
  • 우리산업을 이끄는 안산스마트허브② 제21회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우리산업을 이끄는 안산스마트허브② 제21회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제459호(2018.10.24.)  ​기업경영 부문 삼위정밀, 기업발전 부문 평안제관노사화합 대표자 부문 동화지앤피, 노사화합 근로자 부문 한국신문잉크​  ​안산시는 10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된 ‘안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21회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기업경영·기업발전·노사화합 3개 부문 4명이었다. 기업경영 부문 삼위정밀 김태한 대표, 기업발전 부문 평안제관(주) 심재준 상무이사, 노사화합 대표자 부문 동화지앤피(주) 이재호 대표, 노사화합 근로자 부문 한국신문잉크 이동욱 노동조합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기업경영 부문은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를 선정하며, 기업발전 부문은 중소기업 생산설비 자동화와 신기술개발을 통한 매출 증대, 근로자 환경개선 등 기업발전에 헌신한 관리자를 선정한다. 또한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과 노사분규 예방 및 근로자 복지향상으로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기업대표와 근로자를 노사화합 부문 수상자로 선정한다.수상자와 수상 기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자동차 부품업체 삼위정밀 김태한 대표“지역경제 살리는 것이 애국”​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삼위정밀 김태한 대표는 1990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인원 감원 없이 직원들에 대한 신뢰와 회사성공을 향한 비전을 가지고 수출기업의 대표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개인과 회사의 성장 및 성공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애국하는 일”이라는 소신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을 이끈 경영 리더십이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 삼위정밀은 현대ㆍ기아ㆍ쌍용차 등 국내 회사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인 하니웰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되어 수출 기반을 다져왔다. 2015년 500만 불 수출탑, 2016년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계속해서 수출 및 매출 신장을 갱신하고 있다. 또, 매출이 신장되는 만큼 납세의 권리도 성실하게 이행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환경경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안산환경재단의 환경인증 기업, 클린(Clean) 사업장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1사 1경로당 지원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금속캔 생산하는 평안제관 심재준 상무베트남 공장 설립으로 수출시장 선점  ​평안제관(주) 심재준 상무이사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해 고강도 공관(캔)을 개발하는 등 특허3건·실용신안3건·디자인등록27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베트남 등 해외디자인에서도 2건의 권리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끌어 회사의 생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베트남 공장 설립을 추진해 수출시장을 선점하고 원자재 수출을 늘렸다. 평안제관은 ‘비정규직 없는 회사 만들기’를 원칙으로 현재 114명의 직원이 모두 정규직이며,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노동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1981년 5월 설립된 평안제관(대표 신정헌)은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를 생산하며, 이미 모범납세자 표창, 우수납세자 인증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에서는 노사화합 대표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식품용 병 생산하는 동화지앤피 이재호 대표남성 직원 육아 휴직 장려  ​동화지앤피 이재호 대표는 ‘회사 발전 및 직원의 행복을 위해 노사 양측이 서로 입장을 경청하고 공유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인센티브 및 우수 사원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직원들의 육아 휴직을 장려하고 자녀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직원 휴게실 운영,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생활 복지를 챙기며, 여름에는 구내식당에서 보양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회사 내 자동심장 충격기를 비치하고 사용법도 교육했다.2015년부터 시차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고 퇴직연금 가입을 보장하는 등 노사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1970년 1월 현대유리공업(주)으로 시작한 동화지앤피(주)는약이나 식품을 담는 병을 주로 생산하며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상표 코링크의 한국신문잉크 이동욱 위원장매일 1일 이상 현장 순회 ​이동욱 제9대 한국신문잉크 노동조합 위원장은 체육대회, 등반대회, 창립행사 등 노사화합을 위한 행사들을 잘 이끌어왔고, 생산성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동욱 위원장은 매일 1회 이상 현장을 순회하며 사원들의 고충을 수렴하며, 조합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임조 모임이나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 지원, 우수파트 선정·포상, 샤워실 및 휴게실 운영, 생일·결혼기념일 상품권 지급, 통근버스 운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직원 복지증진의 성과를 이끌었다. 또 경기도 내 산별·지역별 노동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도 노사화합에 적극 기여해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1982년 11월 설립된 한국신문잉크(대표 권문한)는 30여 년동안 국내 대부분 신문사에 제품을 납품하며 신문윤전 잉크 시장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00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코링크(Korink)’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 문의 : 안산시 기업지원과 (031-481-2841)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8-10-24
  •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도전! 안산은 펀펀(funfun)한 곳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도전! 안산은 펀펀(funfun)한 곳
    제459호(2018.10.24.)  ​1979년부터 안산에서 살았다. 아주 어린 시절이었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논밭이 많았고 초등학교는 원곡초 하나였다. 5층 아파트가 생겼다. 라성호텔은 초고층으로 대접받으며, 가끔 한 번 씩 놀러 가던 곳이었다. 안산은 점점 발전했다.그러나 서울 동창 모임을 다녀올 때면 여전히 안산댁이라고 놀렸다.바다를 가로지르는 도로를 만들어 차를 타고 대부도를 갈 수 있게 됐고, 고잔벌은 땅이 되어 멋진 신도시로 변모했다. 청년이 되었을 땐 안산을 떠나 다른 도시로 가서 꿈을 이루고 싶었다. 그런데 안산 원주민을 만나 결혼하며 안산에 뼈를 묻게 되었다. 첫째아이를 낳았고 12년 만에 둘째를 낳았다. 40년째 안산에서 숨 쉬고 호흡하는 사이 어느새 안산은 나의 고향이 되었다.매년 5월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린다. 여러 공연 중 문화광장을 하얗게 덮어버린 깃털 퍼포먼스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매우 흥미롭고 놀라웠다. 재능이 많은 한국인과 외국 작가들의 공연을 보며 기뻤다. 젊음이 있는 거리, 가족들이 함께 하는 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안산이다. 마음 아픈 사건에 힘든 날도 있었지만 안산 시민들은 잘 견디고 있다. 우리에겐 어린 아이들이 있고 안산에는 미래가 있다.촛불이 꺼지지 않고 밝아지는 안산에서 나는 보았다. 도로가 생기고 도시가 만들어 졌던 안산의 역사가 곧 나의 일부분이다. 내 삶은 안산과 함께 성숙해 지고 있다. - 민영옥​  
    2018-10-24
  •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제459호(2018.10.24.)  ​2016년 결혼을 하면서 안산에서 살기 시작했다. 아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연애 4년 동안 안산의 구석구석을 참 많이 돌아다녔다. 도로가 넓고 드라이브 코스가 많아 차를 가지고 아내를 만나러 오는 길도 참 좋았다. 그리고 차 없이 데이트를 하는 날엔 우리의 추억의 버스 52번! 정말 안가는 곳이 없는, 5분 이상 기다려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자주 오는 버스! 지금도 출퇴근길 항상 이용하는 버스이다. 안산이라는 곳은 정말 실제로 살아보지 않고는 어떻다 말할 수 없는 곳이다. 이렇게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지만 그중에서도 큰 이유는 바로 노적봉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노적봉을 방문했을 때 기억은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노을이 낀 하늘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치맥! 그걸 함께하는 사랑하는 내 아내!(그때는 여자친구) 그리고는 종종 우리는 노적봉 산책로를 찾아 운동을 했다. 아내가 키우던 귀여운 강아지 쫑아와 함께! 내가 가본 어느 공원보다도 노적봉공원은 정말 최고이다. 그때 함께 하던 귀여운 쫑아는 무지개다리를 건너 함께할 순 없지만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들과 사랑하는 아내와 내가 사랑하는 안산에서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해야지. 현재 나에겐 안산이란 여유와 행복이 넘치는 살맛나는 도시다. - 박진현​  
    2018-10-24
  •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안산은 나의 고향... 나의 추억의 동네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안산은 나의 고향... 나의 추억의 동네
    제459호(2018.10.24.)  ​안산에 살게 된지 어느 덧 32년, 그동안 안산 이곳저곳을 이사 다녔다. 부곡동, 선부동, 원곡동, 성포동. 나에겐 고향이고 떠나기가 어려운 그런 곳이 됐다. 20대 후반이 되어 나는 결혼을 하게 됐고, 어느 동네에서 살아야하나 고민 끝에 남편이 될 사람에게 안산을 떠나기가 싫다며 안산에 함께 살자고 이야기를 했다. 남편은 회사가 있는 수원에 살기를 바랐지만 고민 끝에 내 의견을 존중해줘 안산에 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우리는 ‘본오동’에 첫 보금자리를 틀었다. 동네를 걸어 다니며 어떤 곳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상록수체육관, 최용신기념관, 본오도서관,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 등 상록수역 주변으로 다양한 곳들이 있다는 것에 나는 무척 기뻤다.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상록수체육관이다. 배구 경기도 이곳에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체육관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 나는 아이를 낳고도 계속 안산에 살고자 한다. 안산에는 화랑유원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호수공원도 있어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살기 좋은 안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 33회 안산 시민의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산에 살고 있는 한 시민으로서 항상 안산이라는 동네를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는 안산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깨끗한 도시, 살맛나는 생생 도시 안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윤이나​  
    2018-10-24
  •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안산의 꽃은 바로 시민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안산의 꽃은 바로 시민
    제459호(2018.10.24.)  ​안산에서 17년 정도 살고 있는 대학생 정아름입니다.어렸을 때 이사를 온 후 계속 안산에 정착해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교 기숙사에 살게 되어 지난 3년은 거의 다른 지방에서 생활했습니다. 안산에서 살 때는 잘 알지 못했던 안산의 좋은 점들이 다른 곳에서 살면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안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평평한 지대’입니다. 저의 기숙사가 있는 지역은 크고 작은 언덕과 가파른 길의 연속입니다. 자전거를 타기가 어려울 정도로 가파른 곳도 있죠. 적당히 먼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가면 좋겠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주말에 안산에 오면 평지의 연속인 안산이 정말 좋게 느껴졌습니다. 자전거 관련해 또 다른장점도 있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페달로’입니다. 바로 안산시 공공자전거 인데요. 저는 페달로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또한 공원이 많아 녹지 비율이 높은 도시라는 점과 국제거리극축제와 같은 문화행사가 많은 것도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안산 시민 여러분, 저는 안산의 꽃은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시민의식으로 더욱 가치 있는 안산 라이프를 즐겨 봅시다! - 정아름​  
    2018-10-24
  •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나에게 안산천이란?
    내가 안산을 사랑하는 이유 : 나에게 안산천이란?
    제459호(2018.10.24.)  ​‘안산천’ 누가 봐도 안산에 흐르는 하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안산을 대표하는 하천이다. 한때 안산천은 악취가 나고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사람들이 찾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안산천은 밤낮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낮에는 하천 주변에 있는 많은 꽃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발길을 멈추게 하며, 밤에는 시원한 분수쇼가 지나는 시민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또한 자전거 도로도 조성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데이트 및 운동 코스로 이용된다. 여기에 안산시의 노력으로 수질 또한 개선되어 과거의 악취는 사라지고 잉어들이 뛰놀고 자라가 청승맞게 헤엄치며 노는 보기 좋은 하천이 되었다.하지만 나에게 안산천은 또 다른 의미가 더해졌다.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없는 아내와 아들에게 좋은 운동장이자 볼거리를 제공하는 놀이터가 되었다. 아이를 안고 아내와 걷는 안산천의 매력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특히 노을을 등지고 걷는 아름다운 아내의 모습은 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아이 또한 답답한 집에만 있다가 안산천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 지는지 깔깔대며 웃으면 우리 가족은 더욱더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든다.안산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산천을 지나쳐가지만 안산천의 매력에 대해서 깊이 느껴보지 못하고 스치듯 가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다. 과거에 물을 돈을 주고 사먹을거란 생각을 누가 했겠는가? 지금의 안산천의 아름다움도 어느 순간 돈을 주고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이글을 보고 있는 지금이라도 잠시 안산천에 들러 잠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더불어 벌써 33회를 맞는 안산시민의 날 축하하고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안산시가되길 바랍니다. - 이철승​ 
    201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