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자원봉사센터, 2019 사랑애(愛) 집고치기 공보관 2019-03-28 조회수 429 |
| 국제로터리클럽안산(3750)지구 후원…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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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넉넉찮은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안산시 자원봉사 자들이 나섰다. 일요일인 지난 3월 10일 이른 아침 본오동 한 다가구 주택 2층, 윗집에서 물이 새 얼룩덜룩 지도가 그려진 천장 도배지를 자원봉사에 나선 ‘아소인’(아름답고 소중한 인연) 회원 두 명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뜯어낸다. 풀이 발라진 도 배지를 붙이고 발이 넓은 솔로 쓸어주자 볼록 튀어 나온 부분 없이 쫙 펴졌다. 도배를 새로 할 형편도, 윗집에 수리를 요구할 상황도 못돼, 그냥 거주했던 주인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현장에서는 수리공사가 한창이다. 망치로 두들기고 자로 재고, 도안을 그린다. 받침대를 옮겨가며 천장 도배를 한 다. 신안2차아파트 상가 2층 청소년 문화 공간 ‘너나드리’가 새 단장 중이다. ‘아소인’ 회원 홍나경(59·부곡동) 씨는 요식업 종사자지만 ‘사랑애(愛) 집고치기’ 활동에 매년 참여하면서 전문 도배사가 다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는 그는 “한 달에 한 번 회원들과 함께 집고치기 봉사에 참여 하는데, 사람 손이 닿아 확 달라지는 공간을 보면 기분이 좋아 지고 느끼는 보람도 크다. 나도 어렵지만 남을 도울 수 있어 행 복하다.”고 했다. 문화 공간 ‘너나드리’의 윤명진 간사는 “이곳은 청소년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바른 관계를 맺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 는 공간이다. 자원봉사센터의 지원, 로터리클럽 안산지구의 후원, 아소인 회원 선생님들의 기능 기부로 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고맙다.”고 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2019 사랑애(愛) 집고치기’ 활동은 국 제로터리클럽안산지구와 봉사단체 ‘아소인’, ‘행복과 사랑 나 누기’가 함께 한다. 로터리클럽은 물품과 비용을 후원하고 봉 사단체 회원들은 월 2~3회 재능을 기부해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신남균 센터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따뜻한 에너지가 사랑은 더하고 아픔은 나누며 행복은 곱하고 있다.”고 했다. 사랑애 집고치기 활동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 문의: 안산시 자원봉사센터(031-411-9362)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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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자원봉사센터, 2019 사랑애(愛) 집고치기
- 제464호(2019.3.28.) 국제로터리클럽안산(3750)지구 후원…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 봉사로 이루어지는 사랑애(愛) 집고치기 작업현장 형편이 넉넉찮은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안산시 자원봉사 자들이 나섰다. 일요일인 지난 3월 10일 이른 아침 본오동 한 다가구 주택 2층, 윗집에서 물이 새 얼룩덜룩 지도가 그려진 천장 도배지를 자원봉사에 나선 ‘아소인’(아름답고 소중한 인연) 회원 두 명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뜯어낸다. 풀이 발라진 도 배지를 붙이고 발이 넓은 솔로 쓸어주자 볼록 튀어 나온 부분 없이 쫙 펴졌다. 도배를 새로 할 형편도, 윗집에 수리를 요구할 상황도 못돼, 그냥 거주했던 주인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다른 현장에서는 수리공사가 한창이다. 망치로 두들기고 자로 재고, 도안을 그린다. 받침대를 옮겨가며 천장 도배를 한 다. 신안2차아파트 상가 2층 청소년 문화 공간 ‘너나드리’가 새 단장 중이다. ‘아소인’ 회원 홍나경(59·부곡동) 씨는 요식업 종사자지만 ‘사랑애(愛) 집고치기’ 활동에 매년 참여하면서 전문 도배사가 다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는 그는 “한 달에 한 번 회원들과 함께 집고치기 봉사에 참여 하는데, 사람 손이 닿아 확 달라지는 공간을 보면 기분이 좋아 지고 느끼는 보람도 크다. 나도 어렵지만 남을 도울 수 있어 행 복하다.”고 했다. 문화 공간 ‘너나드리’의 윤명진 간사는 “이곳은 청소년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바른 관계를 맺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 는 공간이다. 자원봉사센터의 지원, 로터리클럽 안산지구의 후원, 아소인 회원 선생님들의 기능 기부로 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고맙다.”고 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2019 사랑애(愛) 집고치기’ 활동은 국 제로터리클럽안산지구와 봉사단체 ‘아소인’, ‘행복과 사랑 나 누기’가 함께 한다. 로터리클럽은 물품과 비용을 후원하고 봉 사단체 회원들은 월 2~3회 재능을 기부해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신남균 센터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따뜻한 에너지가 사랑은 더하고 아픔은 나누며 행복은 곱하고 있다.”고 했다. 사랑애 집고치기 활동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 문의: 안산시 자원봉사센터(031-411-9362)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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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서 열리는 ‘2019 경기도민체전’, 준비 한창!
- 제464호(2019.3.28.) 5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경기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 2019년 5월 안산시가 개최하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과 함께 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1천33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선수단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5월 9일부터 11까지 3일 동 안 안산 와~스타디움 등 34개 경기장에서 24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장애인체육대회는 5 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17개 경기장, 17개 종목별로 3천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보호자가 참가한 가운데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가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통해 도시 분위기를 개선하고 생동감 있는 도 시로 변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경기도민체전 유치를 신청, 2018년 1월 유치가 결정됐으며, 곧이어 4월 도민체전TF팀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까지 개최지 답사와 경기장 실사, 기본계획 수립 및 조직구성, 예산확보 등 기획과 준비 단계를 마쳤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가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2월초 개·폐회식 대행사를 선정하여 행사 준비에 박 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회 홈페이지 개설과 2차례의 대회 설 명회 및 3차례의 보고회 등으로 대회 홍보에도 한창이다. 2월부터 대회의 성공을 위해 범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 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대회 가 단지 선수와 임원들만의 잔치가 아닌 선수와 장애인, 비 장애인,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풀뿌리 스포츠 행사라는 점을 알려, 보다 많은 시민들 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도로부터 시설비 예산 77억 원을 지원받아 주경기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을 비롯하여 11개 경기장을 보수, 31 개 시·군 선수단이 쾌적한 시설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 후 체육시설 정비와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안산 대회에서는 특색 있는 성화 봉송 행사도 진행 된다. 대부도와 시화호를 끼고 있 는 안산만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살려, 주자 봉송 외에 시화호를 배로 건너는 배 봉송과 대부도의 주요 지점을 말로 달려 봉송하는 기마 봉송도 준비하고 있으며, 대회 전날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화 안치식도 치를 예정이다. 안산시는 남은 기간 동안 부대행사장 운영, 경기장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 영 등의 중점 추진사항과 손님맞이를 위한 주요거리, 경기장 진입로에 대한 환경정비, 대회 기간 선수들이 머물고 갈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 등 부서별 유기적 업무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 검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안산시를 방문하는 선수 단, 임원진 및 관람객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이 들에게 살맛나는 생생도시, 문화와 예술에 뿌리를 둔 도시, 해양을 품은 생동감 있는 도시로서의 안산시 지역브랜드 향 상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 수단이나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르고 관람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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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의 꿈 안산시 청년큐브를 가다㉕
- 제463호(2019.2.27.) 예술로 만나는 ‘매트유(Matt you)’ “가정관리사는 일터인 고객의 ‘집’을 청소하고 더 나은 환 경을 만드는 전문 직업인이다. 그러나 근로기준법상 노동자 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일하다 다쳐도 산재보험을 적용받지 못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하 면 민사소송밖에 방법이 없다.” 가정관리사 사회적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재순 이사장의 말이다. 협동조합 설립 취지이기도 하다.가정관리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비영리 가사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안산지역의 여성들이 모여 설립한 경제공동체다. 한국여성노동자 회가 여성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04년 설립한 공동체에서 시작했다. 현재는 2005년 발족 된 ‘전국가정관리사협회 안산지부’와 2014년 창립한 ‘가정관리사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운 영되고 있다. 협회와 협동조합 소속 관리사들은 전문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연 3회 이상 직무 보수교육을 받으면서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 모니터링을 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쓴다. 관리사들의 신원보장은 물론 현장에서 일어나는 물품 파손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을 가입,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2018년부터 안산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한부모가정에 월2회 ‘우리집을 부 탁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 ‘깔끄미사업’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 에 대청소급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조합에서는 월1회 월례모임 시 서비스 사례를 나누며 개선점을 보완하고, 회원들의 사기진 작을 위해 연 1~2회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합원들은 천연비누 만들기, 등산모임 등 소모임을 운영하며 친목을 다지고 ‘1:1 멘토제’를 도입해 서로 고충을 나누거나 업무의 효율을 찾기도 한다. 이외에도 취약계층과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대청소 재능기부를 하며 사회 공헌활동 을 이어가고 있다. 조합원들은 9시부터 6시까지 오전 오후 기본 4시간 서비스를 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최소한의 법적 보호를 받는 조합원들과 달리 전국 30~40만 명의 가정관리사들은 보이지 않 는 노동, 이른바 ‘그림자 노동’을 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협 회 회원과 조합원들은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가사노동자법 제정을 촉구하 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한다. 현재 국회에는 3건의 가사노동자법 제정안이 계류돼 있으며 올 3월 안에 통과되지 못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 김재순 이사장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은 12년 이상 가족처럼 믿고 맡기며 지 인에게 소개도 해준다”며 “가정관리사들 중에는 정리수납 자격증을 취득하고 방염소독 교육 을 이수하는 등 전문 직업인으로 자격을 갖추고 있으나 이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려면 먼저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의 : 가정관리사 사회적협동조합(031-495-6840)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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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만나는 ‘매트유(Matt you)’
- 제463호(2019.2.27.) 청년창업의 꿈 안산시 청년큐브를 가다㉕ 예술로 만나는 ‘매트유(Matt you)’ “예술이 땡긴다면 예술사랑방으로 오세요” ‘매트유’는 광이 나지 않는 유약 종류를 뜻하는 이름으로, 촉각예술인 도예를 기반으로 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팀이다. 미술 전공에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한 원선미 전 대표 는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만나 좋은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어 사진영상 학과를 전공한 원준식, 권예진 씨와 팀을 꾸려 청년큐브 시네랩(Cine-Lab)에 입주했다. 이들은 2년씩 대표직을 맡아 매트유를 유동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매트유에서는 기업과 학교, 복지관 등에서 단체수업을 하고 도예 키트도 제작한다. 지 난해에는 안산에 정착한 각국의 이주민들을 예술에 참여시키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이 어가겠다는 포부로 ‘고려인 너머 도예프로젝트’와 ‘안산문화재단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초기 계획과는 달리 생업을 이어가면서 예술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주 민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문화 등 동네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나가기 위한 다 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어린이 예술프로그램 ‘꿈의 학교’와 꿈의 학교에 참여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공방 매트유 카페 프로젝트’도 운영했다. 만드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불이 함께 만들어내 는 예술인 도자기는 흙과 불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가지각색의 모양과 색으로 개성 있는 단 하나의 작품이 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도자기 그릇에 담을 요리도 만들어보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아이 디어가 덧대졌다. 원선미 전 대표는 “도예의 특성상 여유로운 공간 이 필요한데 시네랩에는 창작공간이 따로 있어 아이 들이 뛰어놀 듯 즐겁게 예술작업을 체험했어요. 사 업 초기에 영상제작비를 지원받기도 하고 청년큐브 측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려를 해주어 큰 힘이 됐 다.”며 “참여자는 예술로, 진행자는 그들의 삶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커뮤니티 아트를 통 해 성장하는 예술을 기획해 보겠다.”고 말했다. 창업 초기 원선미 대표 체제에서는 식기, 컵, 꽃병, 화분 등 도자기가 주축이 되었지만 새로운 직업이 무수히 생겨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들은 자기만의 예술에서 벗 어난 커뮤니티 아트로 방향성을 잡았다. 영상학과를 졸업한 준식 씨와 예진 씨가 끌어가 는 매트유는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지 팀원들은 기대감으로 활기가 넘친다. 올해 부임 한 원준식 대표는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아카이브작업으로 기록하고 교재도 책이 아 닌 영상으로 상호작용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로 콘텐츠를 엮어나가려 한다.”고 했다. ◇ 문의 : 매트유(010-5485-7353) / 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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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지원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 제463호(2019.2.27.)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청년 당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청년 당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열렸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5개년 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성과보고와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 다. 이날 신임 김은광 공동위원장은 “2019년은 청년 친화 도시로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수렴하겠 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청년 당 사자의 대표로 선출된 문지원 부위원장(안산청년네트워 크 운영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위원회 구성에 대해 설명하면.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산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 해 9월에 구성됐다. 위원은 총 20명이고,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도록 되어 있다. 시장을 포함해 국 장급 공무원 5명이 당연직이고,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5명 중 청년위원이 7명이다. 시장과 함께 김은광 청년창 업사관학교장이 위원장 역할을, 청년 당사자 중 한 명인 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Q. 청 년정책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안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 을 한다. 청년위원이며, 부위원장인 나는 안산청년들의 목 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청년정책 추진의 주체로 시정에 적 극 참여하고자 한다. 올해 안에 ‘청년정책협의체’가 구성 될 예정인데,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Q. 청년들을 위한 조례가 어떻게 만들어졌나? 2017년 상반기에는 시에 청년 담당 부서가 없었다. 청년과 관련된 조례도 당연히 없었다. 안산시의 행정에 청 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안산 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가 필요했다. 지속적으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해 온 청년 당사자 그룹인 안산청년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시의원, 공무원들이 토론과 협의 과정을 거쳐 2017년 9월 에 ‘안산시 청년 기본조례’가 만들어졌다. 이후 청년정책 공모전, 청년정책 토론회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논의되 고 고민되는 출발점이 되었다. Q. 현 재 안산 청년들에 대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나? 올해는 안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첫 해다. 올해 상반기에 경기도 차원으로 ‘청년배당’과 ‘청년 구직 수당’ 정책이 진행되는데, 우리 안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하반기에는 안산시에서 안산 청년들 에게 실제 도움이 될 정책들이 추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 Q. 앞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청년정책이 있다면? 청년들이 편안하게 찾고 마음을 둘 수 있는 ‘청년공 간’이 필요하다.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확인하고, 필요한 노동·주거·부채 등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또, 청년들 사이의 교류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서울 을 비롯해 수원, 시흥, 안양 등 주변의 많은 지역에 여러 곳의 청년공간이 있다. 그래서 선차적으로 청년들이 서로 모여 의지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청년공간’을 만드 는 것이 필요하다. Q. 안산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안산에서 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들이 정말 많다. 인 구에 대해 고민이 많은 안산에서 특히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청년이 살 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들의 역할 도 크다. 우리들의 생생한 고민과 어려움이 정책으로 연결 되어, 실제 청년들의 삶에 큰 변화가 생기면 좋겠다. 그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청년 여러분들 이 함께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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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모아종합설비협동조합, 어려운 이웃 도우며 함께 성장
- 제463호(2019.2.27.) “도배·장판·타일·보일러·방수… 집수리 우리에게 맡기세요” 병원장, 학교 교장, 기업체 대표, 현직에서 은퇴한 베이비 부머들이 도배, 타일, 종합설비 기술을 배워 협동조합을 결성 했다. 이들은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베이비부머 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직 업훈련과정 동기생들로, 지난해 가을 3개월 동안 240시간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배·배관·방 수·도장·목공·타일·보일러·전기·열관리·냉동·중 장비까지 조합원 11명이 최저 2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해 조 합원 전체가 20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했다. 다모아종합설 비협동조합(이사장 조상수, 이하 다모아조합) 이야기다.조합 살림을 꾸리는 김성 사무국장은 “조합원들이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기술 연마에 힘쓰고 있다”며 “전문 교육이 어디에서 열리면 누군가가 정보를 갖고 와 함 께 교육에 참여하고 익혀, 집수리 업계의 경향을 놓치지 않는 다”고 했다. 이렇게 다져온 실력은 제일 먼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됐다. 다모아조합은 사무실이 위치한 본오동 863-19 인근 다가 구 주택을 새집으로 바꿨다. 도배와 장판, 페인트칠만으로 지 어진지 30년 가까운 주택을 산뜻하게 탈바꿈 시킨 것이다. 또, 선부동의 25년 넘은 원룸, 투룸 가구는 조합의 손길이 닿 으면서 확 달라졌다. 수도꼭지를 포함한 주방 공간을 재배치 해 넓지 않은 공간을 극대화 했다. 낡은 창틀은 뜯어내고 방 음과 보온이 확실한 강화 유리창을 달았다. 열 손실을 막아주 는 보일러 바닥 공사도 새로 했다. 세면대와 변기 위치, 구조 를 바꾼 화장실은 방수공사와 타일 시공을 마치자 호텔 급 욕 실이 됐다. 지금은 조합 사무실과 이웃한 지하 개척교회 1층 작업장 공사를 하고 있다. 모든 활동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현장 감독 신재경 조합원은 조합의 활 동이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서 출발해 조합 원들의 경제상황 호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모아조합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취약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더불어 안산시 노 후 주택 수리를 맡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조상수 이사장은 “어제의 산업 역군들이 다시 뭉친 곳이 다.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한창 때 사회 일원으로서 자기 몫을 했고, 제2의 인생을 시 승격 33주년을 맞은 안산시 도시재상 사업과 함께 하려한다.”며 “페인트칠부터 도배, 타일·보일 러 시공, 옥상방수공사까지 집수리 관련한 일은 언제든 달려 갈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 문의 : 다모아종합설비협동조합(010-8733-7017)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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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기 작가 : 들숨과 날숨으로 드러났다 사라지는 형상들
- 제463호(2019.2.27.) 틈새와 여백, 선의 또 다른 경계가 되다 <호흡ㆍ선> 상록구 이동 먹자골목 인근에 자리한 정운기 작가의 작업 실 ‘평전 먹그림 연구실’에 들어서니 은은한 묵향이 가득했 다. 각종 붓과 벼루, 종이뭉치가 놓여 있는 작업실 벽면에는 작가의 최근작들이 걸려 있다. 어릴 때부터 서예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한국화를 접하게 된 정운기 작가는 고등학교 시 절 동양화에 매료돼 한국화를 전공, 39세 때 대한민국미술대 전 문인화(文人畵) 초대작가로 입문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 동을 시작했다.국전 초대작가 입문 후 2002년 평전 먹그림연구실을 열고 작품 활동과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문인화협회 이사, 대한민 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경기미술대전, 경향미술대전, 전국 율곡서예대전, 단원미술제, 월간서예문인화대전 등 국내 굵 직한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20년여 동안 9차례의 개인전 이외에도 초대전과 단체전 에 참가하며 ‘산과 자연의 화가’라고 불리던 그는 2010년 이 후 문인화의 격조와 정신성에 현대적 조형 감각을 추가한 새 로운 작품들을 내놓으며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잔가 지로 이루어진 나무의 형상이 아련한 균열과 여백으로 모였 다 흩어지며 달 항아리로 표현된 작품 ‘호흡’은 너무도 한국 적인 문인화가 해외로 뻗어나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 며 슬럼프에 빠져있던 정 작가가 2010년 겨울 눈 덮인 광덕 산에 펼쳐진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정운기 작가는 “불 속에서 열을 받아 틈새를 일으키면서 대토가 본래의 바탕을 허물어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인간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며 “한 그루의 나무가 가지를 뻗는 것도, 우리의 사유와 신경계가 작동하는 것도 틈새를 일으킴으로써만 가능하다.”고 했다. 그의 근작들은 화면 한 가운데에 여백의 상징인 달 항아 리, 올레길, 연적, 봉창문을 등장시킨다. 한 포기의 나무를 세 세하게 그리는 대신 가능한 한 생략하고 함축하며 여백이 작 품의 형상을 만들어낸다. 인생지사의 ‘번뇌’와 삼라만상의 ‘틈새’에서 비롯된 여백. 세계는 태초 무엇으로 꽉 채워져 있 었던 것이 아니라 무(無)의 세계요, 공허가 지배했던 세계였 음을 일깨운다. 먼지가 모여 덩어리가 되듯 이름 없는 조각 들이 다른 무엇이 되어 이름을 얻으며, 자연의 무수한 나무 들 또한 덩어리가 되어 자연을 호흡하게 함을 담아낸다. 최근작에는 먹뿐만 아니라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재료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글을 표현하는 등 그의 행로는 문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 문의 : 평전 먹그림연구실(010-3606-7618) 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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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인의 작가, 신작 70점을 통해 세계의 이면을 들여다보다
- 제463호(2019.2.27.) 경기도미술관, 생생화화(生生化化) 전시… 3월 10일까지 <김은형 '다중의 우주' 전시장에는 시화호 10여 곳에서 샘플링한 바닷물을 간단한 음으로 변환시킨 작품이 눈에 띈다. 관람객이 직접 뇌파 측정 기계를 머리에 쓰고 있을 때만 시스템이 작동되면서 음악이 연주되는 이 독특한 작품은 김동현 작가의 ‘워터 카운터포인 트 넘버원(Water counterpoint No.1)’으로, 기계적인 방식 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환경과 사람이 서로 에너지를 교환하 며 공생하고 있음을 예술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경기도미술관은 생생화화(生生化化) 2018 ‘헤어날 수 없 는: 하드보일드 앤 톡식(Hard-boiled & Toxic)’ 전시를 오는 3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 발하게 활동하며 앞으로 가능성이 주목되는 10인의 작가들의 신작 70여점을 소개한다.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개인적인 관심사부터 현대사회의 구조(構造)까지 폭 넓은 주제로 현대미술의 경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작업을 만 날 수 있다.이번 전시 참가 작가들은 담담하고 건조한 태도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본질에 다가가기도 하고, 현실의 ‘중독적인’ 조건 속에서 냉철한 시선으로 세계를 재인식하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김은형 작가는 ‘다중의 우주’에서 폭 34m에 이르는 전시실 삼면을 도화지 삼아, 낙서하듯 자유롭게 머릿속 이미지들을 쏟아냈다. 정형화된 규격 없이 오페라, 소설, 동양화 등의 모 티브로 가득 뒤덮인 전시장은 관객 또한 작품 드로잉의 일부 가 되게 만들며, 관객들을 작가의 세계 속으로 적극적으로 끌 어들인다. 박혜수 작가는 관객 스스로 생각하는 ‘보통’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자신이 얼마나 그에 해당되는지 살펴보는 심리테스트 ‘보통검사’를 실시해 보통의 의미를 수집한 후, 그 결과물을 희곡으로 재구성했다. 8명의 연극배우들이 보이스 드라마로 연기한 희곡은 160석 규모 객석 공간에 8개 채널 스피커로 분 산돼 재생되고, 관객은 이곳에 착석해 작업에 함께 참여한다. 대화를 듣는 관객은 자연스럽게 이 연극의 한 인물로 개입해 작가가 던지는 질문을 생각하게 된다. 경기도미술관 담당 큐레이터는 “완료되지 않은 전시의 제목 처럼, 직접적인 표현이나 설명 대신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 는 세계의 다양한 이면을 끌어올려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 송보림 명예기자_treehelper@gmail.com <김동현 ‘Water counterpoint No.1’> <전시장 모습>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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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집 태우며 새해 소원 빌어요”
- 제463호(2019.2.27.) ‘2019 안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열려 대보름달이 떠오르자 대나무 잎으로 높게 쌓아 올린 달집에 불이 활활 타오른다. 도심지 공터에서 순식간에 펼쳐진 불기둥 풍경은 아이도 어른도 한참 동안 넋을 놓게 만든다. 꽹과 리 소리가 울리며 풍물놀이패의 연주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귀밝이술을 나누며 풍물패를 따 라 달집 주변을 돈다. 흥겨운 풍물 가락에 아이도 어른도 어깨춤이 절로 난다. 지난 2월 16일 안산문화원 주차장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풍경이다.안산문화원이 주최하고 풍물마당 터주, 안산민예총, 감골주민회가 주관한 이번 달집축제 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의미 있 는 축제였다.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맞아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오곡밥과 나물, 부 럼을 함께 나눴고, 시민들과 다양한 민속놀이와 공연도 즐길 수 있었다. 문화원 마당에서 아이들은 팽이 돌리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딱총 쏘기 등 다양한 옛 전통놀이도 직접 체험했다. 체험도장 6개를 채우면 연날리기 세트도 선물로 받아, 넓은 주차 장 공터에서 많은 가족이 바람을 맞으며 연을 날리는 풍경도 눈에 띄었다. 시민들이 직접 떡 메치기 체험도 해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든 인절미를 맛보는 재미도 컸다. 함경도 사자놀 음과 한국무용, 경기민요, 사물놀이, 난타공연 등 평소 보기 힘든 전통과 세대가 어우러진 다 채로운 공연도 축제의 흥을 더했다. 안산와리풍물놀이보존회의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길놀이로 문을 연 달집태우기 행사는 시 민 모두의 만복을 기원하는 고사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각자 한해 소원을 종이에 적어 달집 에 매달아 태우며 소원을 빌었다. 달집이 쓰러진 후에는 깡통에 장작을 넣고 돌리는 쥐불놀 이가 이어졌다. 아빠들이 직접 깡통을 돌리는 시범을 보이자 머뭇거리던 아이들도 용기를 얻 어 커다란 원을 만들며 처음 해보는 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 조영선(40) 씨는 “동네 주민으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아 이들과 아무 계획 없이 와서 공연, 먹거리, 놀이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요즘 에는 정월대보름이라고 일부러 오곡밥이나 부럼도 챙겨 먹지 않는 추세인데, 아이들과 우리 전통에 대해서 알고 체험하게 된 것도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봉식 안산문화원장은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로 4회째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안산시민들과 함께 무병의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하며 새해 소원을 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안산문화원(031-415-0041) 송보림 명예기자_treehelper@gmail.com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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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④ 중국음식 '꿔바로우'
- 제463호(2019.2.27.) “찹쌀탕수육인가? 다른가?” 항상 우리 근처에 있어 짜장면을 시켜 먹을 수 있는 일 반적인 중국음식점과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의 중국음식점 은 많은 것이 다르다. 전자는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사람 들의 입맛에 맞추어지다 보니 정작 중국 현지에는 없는 음 식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짜장면이 그렇다. 그러나 후자는 안산역 근처에 거주하는 많은 중국인들을 손님으로 상대 하다 보니 현지 음식이 대부분이다. 짜장면, 짬뽕이 아닌 진짜 중국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안산 다문화음식거리를 방문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중국의 ‘꿔바로우’(1만5천 원)이 다. 흔히 꿔바로우를 찹쌀탕수육과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엄연히 다른 음식이다. 꿔바로우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돼지 등심을 3mm 두께에 사각형 모양으로 썰 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감자 전분과 물을 섞어 만 든 물 전분에 돼지고기를 버무린다. 이때 채 썬 생강과 다 진 마늘을 넣고 같이 비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기 름 온도가 약 180℃ 정도까지 끓었을 때 돼지고기를 넣고 튀긴다. 튀김옷이 형태를 잡으면 건져서 채에 받치고, 기 름 온도가 더 올라갈 때까지 끓이다가 고기를 다시 한 번 튀겨준다. 소스는 설탕과 식초를 같은 비율로 넣고, 간장 과 참기름을 추가하여 만들어 둔다. 팬에 마늘, 생강을 넣 어 향을 낸 후, 소스가 고기에 잘 배도록 빠르게 볶아서 접 시에 담아낸다. 튀김 반죽을 만들 때 농도를 너무 묽지 않 게 해야 바싹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두산백과 인용) 결 론적으로 탕수육과는 고기의 크기, 전분을 사용한 튀김옷, 강한 식초를 사용한 시큼한 소스가 다르다. 꿔바로우는 20세기 하얼빈에서 정흥문이라는 요리사가 개발했다. 하얼빈은 러시아와 가까워 자주 러시아 손님들 을 접대해야 했고, 중국의 북방 음식은 짠 음식이 대부분 이기 때문에 새콤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러시아 손님들을 위해 개발됐다. 뜨거운 가마 속에서 재빨리 볶아 냈다는 뜻으로 锅爆肉(과폭육, guōbàoròu)라고 이름을 지었으 나 러시아 손님들이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여 锅包肉(과포 육, guōbāoròu)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꿔바로우의 맛은 탕수육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 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 201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