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착한가게 시리즈-⑤ 서울예대 맛 집 ‘훈이네’ 공보관 2018-05-30 조회수 1515 |
| 10가지가 넘는 제철 반찬으로 한 상 가득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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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축제도 많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봄, 이번에 소개할 안산착한가게는 봄만큼 기분 좋고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한식당 ‘훈이네(사장 김지훈)’다. 10가지가 넘는 제철 반찬과 국, 보글보글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담백한 달걀찜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지는 점심특선과 콩나물 삼겹살이 인기다. 특히 콩나물 삼겹살을 다 먹고 난 후 각종 채소와 고소한 참기름으로 맛을 낸 볶음밥이 인기가 많다. “볶음밥을먹기 위해 삼겹살을 주문한다”는 손님이 있을 정도. 반찬수와 맛,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한 ‘훈이네’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미 서울예대 ‘맛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직하게 14년째 한 곳에서 훈이네를 운영하고 있는 김지훈 사장은 ‘음식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의 신선함’이라는 생각으로 매일 직접 장을 보며 특히 고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거래처도 한 곳만 이용하지 않고 세 곳으로 나눠 그때그때 신선한 고기들을 구입한다. “발품을 팔고 시간을 들여야 저렴하고 신선한 밥상을 내놓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것만큼은 꼭 지키려 한다. 가족 단위가 많고 인근주민과 서울예대 학생 외에도 각종 모임을 위해 멀리서 오는 단골손님이 많다. 특히 이삿짐 업체직원들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든든하다며 자주 찾는다.”며 “맛있게 잘 먹었다는 손님들의 인사 한마디에 힘이 나고, 손님들이 직접 착한가게라고 인정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도 생긴다.”고 했다. 훈이네를 종종 찾는다는 한 손님은 “질리지 않는 반찬과 한가족처럼 편안해 보이는 직원들의 친절함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지훈 사장은 식당을 운영하는 중에도 봉사자들과 함께 매달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짜장 나눔 봉사도 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쓰며, 한 번에 500여 분 정도의 양을 준비한다. 훈이네 점심특선은 오후 3시까지며 가격은 6천 원이다. 설날과 추석 명절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 문 의 : 안산시 지역경제과(031-481-2842)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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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착한가게 시리즈-③ 일동 고향밥상
- 제452호(2018.3.28.) 내 가족, 우리 이웃이 먹는 음식… 손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장 큰 힘… 환한 봄 햇살이 식당 안으로 쏟아지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일동 고향밥상, 늘 분주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 12년째 한곳에서 변함없이 동네를 지키고 있는 식당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고 사장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졌다. Q. 10년이 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만의 경영철학이나 비결이 있다면?특별할 계획은 없지만 우리 가족과 식당직원도 손님들과 같은 반찬으로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내 가족이 먹는 밥인데, 당연히 정성을 다하지 않겠나? 그런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지 않을까 한다. 동네 분들도 많이 찾아오고 일동에 숙소를 두고 현장일 하시는 분들도 단체로 많이 식당을 찾는다. 근무 전후 아침과 저녁 식사를 식당에서 해결한다. 현장근처에서 먹지 않고 꼭 우리식당에 와서 먹는 모습을 보면 참감사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다며 좋아해 주신다. 가격에 크게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손님들이 싸고 맛 있게 잘 먹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때 가장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 어머니가 직접 농사짓는 채소를 재료로 사용한다. 직접 농사지은 양파며 쪽파 같은 제철 채소들이 일주일에 2~3번씩 완도에서 올라온다. 겨울이면 직접 농사지은 배추를 받아서 김치를 담근다. Q. 긴 시간 식당을 운영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어느 날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시며, ‘이렇게 한 곳에서 변치 않고 우리 마을을 지켜줘서 고맙다, 늘 맛있게 먹고 있어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순간 울컥하며 감동했다. 손님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정성스럽게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쌓이는 것 같다. 우리 식당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을 다하겠다. 고향밥상은 한식전문식당으로 가정식 백반(5,000원)과 황태구이, 찌개류가 인기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명절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문 의 : 안산시 지역경제과(031-481-2272)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 사진_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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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예지촌의 연극 ‘농토’
- 제454호(2018.5.30.)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 대상 수상 6월 5∼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예지촌의 연극 ‘농토’가 6월 5~6일 이틀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농토’(윤병조 작, 염상태 연출)는 지난 4월에 열린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1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체상 부문 대상뿐 아니라 개인상 부문 연기대상(도창선·윤미라)과 신인상(이동건)도 함께 거머쥐었다. 오는 6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극단 예지촌은 1991년 전국연극제 수상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별망성예술제 개막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졌다. 9년 전 대상에 이어 이번 ‘농토’ 대상까지 받음으로써 확실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염상태 연출가는 “요즘 세태는 마침내 터질 것이 터졌다고 보이는데 그동안 우리는 왜 침묵만 하고 있었는가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며 “침묵을 했던 것은 아니었고 끊임없이 저항하고 외쳐왔다는 것.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주인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농토’는 우리 주변에서 소외당하고 무시당하는 자의 삶을 리얼하게 잘 묘사한 고(故) 윤조병 희곡가의 작품이다. 작가의 농촌 체험을 바탕으로 한 농촌 3부작 중 하나로 동학혁명, 일본 식민지 시대, 한국전쟁과 이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 등의 역사적 사건들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가진 자의 억압과 이에 저항하는 힘없는 이들의 모습, 국가적 담론이나 정책의 변화를 이용해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지배자들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안산연극협회 성정선 지부장은 “연극은 앙상블이 가장 중요한데 배우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극은 매일 연습을 필요로 하며 누구 한명이라도 빠져서는 안 되는 작업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안산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본선 무대에서도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번 연극제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도창선, 윤미라 씨는 “농토에 참여했을 때 영광스러웠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나혼자 잘했다는 생각보다는 앙상블을 잘 맞춰준 우리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연극제에 처음 나가는 거라 굉장히 들떠 있다. 경기도 대표로 나가는 만큼 열심히 해좋은 결과를 안겨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극 농토를 통해 농민들 삶의 애환과 역사 속에 묻혀 진 큰 사건들을 만날 수 있다. ◆ 일 시 : 6월 5일(오후 7시 30분), 6일(오후 4시) / 전석 : 2만 원◆ 장 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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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솔로 -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한다 삶의 변화를 이끈다
- 제454호(2018.5.30.) 청년창업의 꿈 안산시 청년큐브를 가다⑰ 공학도 셋이 모여 창업, 일년 만에 큰 성과 발표나 강의를 하는 사람에게 필수품인 ‘프리젠터(presenter)’가 진화하고 있다.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입주한 테솔로(대표 김영진)는 자체 기술인 움직임 감지 센서 모듈을 활용한 스마트 프리젠터 ‘컨덕터 엑스(Conductor X)’를 개발,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슬러시(SLUSH, 테크놀로지 기반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나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레트로(retro, 복고풍의) 가전 전문업체인 엘레트론 코리아에 기술을 이전했다. 기존의 프리젠터가 붉은 레이저로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가리키는 것에 그쳤다면 테솔로의 제품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포인팅의 크기와 선의 굵기, 색, 글씨 크기를 발표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자유 곡선이나 밑줄 기능, 자유로운 필기가 가능하다.김영진 대표는 컨덕터 엑스에 대해 “강의시간에 교수님 강의 자료에 부등호 하나가 빠져 있었어요. 수학공식을 설명하던 교수님께서 급기야 빔 프로젝터 스크린에 분필로 부등호를 그려 넣었고 그 다음 화면에도 (그대로 남아 있던) 부등호가 계속 신경 쓰였거든요. 칠판에 스크린을 덧대어 사용하는 강의 환경의 불편함을 바꿔보겠다는 의욕에서시작된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어깨를 으쓱했다.빛으로 쏘는 빔 프로젝터가 큰 전시장이나 밝은 곳에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형 LED 패널 등 플랫(flat) 스크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테솔로의 제품이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또한 테솔로는 자료 화면을 확대하고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프리젠터에 들어가는 센서를 교육용 드론 등 모션 인식 프로그램에 접목해 쓸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해 오픈마켓에서 판매중이다. 이러한 테솔로의 기술들은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해외 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출원도 앞두고 있다.김영진 대표는 전자학과, 의료IT학과를 복수 전공했으며 로봇동아리에서 만난 김완수 씨와 과학기술공모전 대상,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에서 매스 웍스(Math works) 특별상, 주행부분 동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학도 수석으로 조기 졸업한 인재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로보틱스(robotics, 로봇에 관한 기술 공학적 연구)를 전공하면서 지난 2017년 6월, 대학 동기인 김완수 씨 등 공학도 셋이 모여 창업했고, 채 1년이 되기도 전에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일구고 있다. 팀명 테솔로(Tesollo)는 ‘Technology(과학기술)’과 ‘sole(유일한)’의 합성어로 ‘유일한 기술’을 추구하며, ‘독특한 기술로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하는’ 팀의 목표가 담겼다.김영진 대표는 손이 없는 사람들이 로봇 의수를 이용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피부 변형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보완하면서 헬스케어나 피트니스 등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문 의 : 테솔로(010-4560-1411)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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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상록구 일동 ‘영차 어린이집’
- 제454호(2018.5.30.)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혈연관계가 아니라도 공동체의 울타리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이를 더 올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뜻으로, ‘내 아이’를 맡기거나 ‘남의 아이’를 보호해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공동육아의 철학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맞벌이 부부나 아이가 하나 밖에 없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육아가 큰 고민으로 대두됐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뜻 맞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의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육아 협동조합이 늘고 있다.상록구 호동로3길 13-1에 위치한 ‘영차 어린이집(이사장 임병광)’은 지난 2001년 개원 후 17년째 공동육아의 맥을 지키고 있는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이다.임병광 이사장은 “요즘 아이들은 형제·자매나 친척들 속에서 자라나기보다는 고립된 핵가족 속에서 자라다보니 어릴 적부터 자연스레 익혀야 할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에 서툴다. 부모도 마찬가지다. 공동육아에서 아이들은 연령과 상관없이 놀이와 나들이를 통해, 어른들은 어린이집 운영과 부모참여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고 스스로 만들어간다.”고 말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서의 공동육아에 대한 설명이다.영차 어린이집에서는 매일 인근의 작은 산과 공원을 나들이한다. 텃밭농사, 건강한 먹거리교육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교육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상생관계를 배우고 배려와 존중의 미덕을 익힌다. 급식이나 간식은 어린이집의 교육활동과 연계된 식단으로 아이쿱(icoop) 생협이나 두레 생협에서 식자재를 공급받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급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수와 한글을 깨우치도록 돕고, 습식 수채화 등 예술작업, 목공·바느질 등 수공예 활동까지 병행하며 사회성과 도덕성, 감수성과 인지력의 기반이 되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기초를 닦는다.조합원이 되어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부모들은 여러 가지 의무와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다. 공동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매월 1~2회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회의와 연 3회 부모교육에 참여할 뿐 아니라, 청소와 수업 도우미 등 시간과정성을 쏟아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보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여 함께 협력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겪으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 문 의 : 영차 어린이집(031-502-0104) / 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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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착한가게 시리즈-⑤ 서울예대 맛 집 ‘훈이네’
- 제454호(2018.5.30.) 10가지가 넘는 제철 반찬으로 한 상 가득 ‘만족’ 여기저기 축제도 많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봄, 이번에 소개할 안산착한가게는 봄만큼 기분 좋고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한식당 ‘훈이네(사장 김지훈)’다. 10가지가 넘는 제철 반찬과 국, 보글보글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담백한 달걀찜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지는 점심특선과 콩나물 삼겹살이 인기다. 특히 콩나물 삼겹살을 다 먹고 난 후 각종 채소와 고소한 참기름으로 맛을 낸 볶음밥이 인기가 많다. “볶음밥을먹기 위해 삼겹살을 주문한다”는 손님이 있을 정도. 반찬수와 맛,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한 ‘훈이네’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미 서울예대 ‘맛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우직하게 14년째 한 곳에서 훈이네를 운영하고 있는 김지훈 사장은 ‘음식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의 신선함’이라는 생각으로 매일 직접 장을 보며 특히 고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거래처도 한 곳만 이용하지 않고 세 곳으로 나눠 그때그때 신선한 고기들을 구입한다.“발품을 팔고 시간을 들여야 저렴하고 신선한 밥상을 내놓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것만큼은 꼭 지키려 한다. 가족 단위가 많고 인근주민과 서울예대 학생 외에도 각종 모임을 위해 멀리서 오는 단골손님이 많다. 특히 이삿짐 업체직원들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든든하다며 자주 찾는다.”며 “맛있게 잘 먹었다는 손님들의 인사 한마디에 힘이 나고, 손님들이 직접 착한가게라고 인정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도 생긴다.”고 했다.훈이네를 종종 찾는다는 한 손님은 “질리지 않는 반찬과 한가족처럼 편안해 보이는 직원들의 친절함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한편, 김지훈 사장은 식당을 운영하는 중에도 봉사자들과 함께 매달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짜장 나눔 봉사도 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쓰며, 한 번에 500여 분 정도의 양을 준비한다. 훈이네 점심특선은 오후 3시까지며 가격은 6천 원이다. 설날과 추석 명절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 문 의 : 안산시 지역경제과(031-481-2842)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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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숲속 마켓’
- 제454호(2018.5.30.)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서 가족과 함께해요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말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숲속마켓’에 다녀왔다. 입구에서 숲속마켓 플래카드가 어릴 적운동회에서 하늘에 휘날리던 만국기처럼 공중에서 펄럭이며 반겨준다. 음악이 흐르고 자유와 낭만이 느껴지는 숲속마켓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설렘이 시작된다. 시흥에서 온 젊은 엄마는 흥에 겨워 뛰어가는 두 아이를 쫓아가기위해 걸음을 재촉한다. 푸르른 하늘아래 펼쳐진 숲속마켓에서는 축제장에 온 듯 콧노래가 저절로 나온다.행사 첫날인데도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어린아이들과 놀아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보기 좋다. 여러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며 맛있는 음식도 먹는 모습이 신나 보인다.푸드트럭 앞 기다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여유로와 보인다. 숲속마켓은 안산의 청년기획자와 예술인들이 안산주민들과 함께 디자인하는 문화마켓이다. 서울의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양평의 문호리 리버마켓 같은 문화마켓이 드디어 안산에도 생겼다. 숲속마켓이 열리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은 마치 도심 속에 숨겨져 있는 숲속에 들어온듯 한 느낌을 주는 아늑한 장소다. 이곳에서 갖가지 생활용품과 공예품들을 쇼핑하고 푸드트럭에서 먹을거리도 즐기며 다양한 예술공연과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귀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 판매를 하는 정유경(선부동, 43세) 씨는 “한 달 전에 부스 신청을 해놓고 기대하고 있었어요. 첫날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고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앞으로 숲속 마켓이 열릴 때마다 행사에 참여할 생각입니다.”라며 직접 만든 귀걸이를 선보였다. SNS를 통해 숲속마켓을 알고 오게 됐다는 김명희(선부동,43세)씨는 “와동에 사는 친구네 가족과 함께 왔는데 애들이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즐길 거리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거리도 가깝고 무척 좋네요.”라며즐겁게 시간을 보냈다.이번 숲속마켓은 안산문화재단과 문화예술협동조합 컬처75, 그리고 안산시흥맘모여라 카페가 공동으로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년예술인들의 문화적 자생력을 키운 것으로 민·관이 협력한 문화예술행사의 좋은 사례이다. 짧은 머리에 어울릴만한 귀걸이를 추천받아 착용해 보았다. 가격도 적당하고 예쁘다. 득템(?)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면서 마음이 넉넉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자연의 유익함을 되새겨 보았다. ◇ 문 의 : 안산문화재단 기획홍보부(031-481-4041)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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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공부한다, 고로 행복하다
- 제454호(2018.5.30.) 안산시평생학습관, ‘온고지신 인문학’ 열어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 ‘4차산업혁명시대’와 인문학의 관계에 대한 강연인 온고지신(溫故知新)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4월에 ‘빅데이터가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인간이 디지털에 남긴 흔적들이 모여 구성하는 빅데이터의 가치와 시대적인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인 활용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지난 5월 17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강연했다. 유 교수는 이 강연에서 자신을 ‘지식용접공’이라 소개한 후, “공부는 낯선 마주침으로 색다른 깨우침을 얻는 과정이며, 습관으로 굳어진 생각의 고치를 깨부수는 망치질이자 즐거운 육체노동이어야 한다”며 “창의성이 중요해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고 고정관념과 습관으로 굳어진 생각의 고치를 망치로 깨트려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공부는 당연한 것들에 호기심의 물음표를 던져 감동의 느낌표를 만나는 깨달음의 여정”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독특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독서와 사색을 바탕으로 부단한 실험과 도전을 하면서 자기만의 색다름으로 무장할 수 있게 되는 그런 공부를 해야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강연에 참여한 월피동 주민 송건호 씨는 “매년 이 강의를 빼놓지 않고 듣고 있는데, 오늘 강연은 무척 재밌고 신선했다”라며, “‘공부는 나와 상대가 하나가 되는 공감이며 행동하고 발로 뛰며 실천해야 한다’는 말이 무척 와 닿는다.”고 말했다.한편, 6월 14일에는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를 주제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문 의 : 안산시평생학습관(031-409-1877)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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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착한가게 시리즈-④ 중앙동 내고향 광주식당
- 제453호(2018.4.25.) “참기름이나 청국장 같은 주재료는 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국내산을 사용!” ‘오늘 점심 뭐 먹지?’ 밖에서 점심을 사먹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날마다 메뉴 고르는 것도 일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밑반찬에 따뜻한 집밥 한끼 먹고 나온 듯 든든하고 가격까지 부담없는 곳! 중앙동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 맛집으로입소문난 안산시 착한가격업소 ‘내고향 광주식당’을 소개한다.식당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장님의 고향이 음식 맛 좋기로 이름난 광주광역시이다.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중 남편 직장을 따라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됐고 중앙동에서 식당을 운영한지 어느덧 8년차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칼칼한 제육볶음과 우렁쌈밥, 담백한 청국장이다. 전라도 특유의 맛깔난 음식과 사장의 친절함에 반해 직장회식 때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 조미료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육수를 우려내 음식 맛을 낸다. 참기름이나 청국장 같은 주재료는 꼭 국내산으로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주인장은 한결 같이 지키는 기본운영철학을 한곳에서 계속 장사를 이어나가는 비결로 꼽았다.주인장은 “주말이면 서울에 사는 딸 부부와 손자, 손녀가 할머니 보러 와서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손녀가 먹고 딸이 먹는 음식인데 당연히 좋은 재료를 써야 하지 않겠나? 가족들도 모두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파는 음식 먹는 음식 구분없이 모두 정성스럽게 만든다. 손님들도 그런 마음을 알고 계신 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전라도 식으로 직접 담근 김치도 인기가 많다. 김치만 먹어도 맛있다는 손님도 많다고…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토요일은 오후2시까지만 운영하고 일요일은 쉰다. 지난해까지 5천원하던 청국장과 제육볶음이 올해부터 6천원으로 인상됐다. ○ 주 소 :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55○ 전 화 : 031) 403-8336 ◇문 의 : 안산시 지역경제과(031-481-2272)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 사진_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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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가 있는 아침음악살롱, 교향악으로 새롭게 단장
- 제453호(2018.4.25.)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로 이끌어 간단한 브런치와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곁들이며 즐기는 클래식 공연 ‘아침음악살롱’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산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아침음악살롱은 지난 2년간 실내악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관현악 오케스트라로 공연형식을 대폭 변화시켰다.지난 4월 18일, 안산문화재단의 브런치콘서트 ‘아침음악살롱’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교향악으로 2018년 첫 공연을 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74회의 연주회를 비롯해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통영국제음악제 등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 왔다. 성기선 지휘자는 각 악장마다 해설을 곁들여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었으며, 이들이 들려준 대하드라마 같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전 악장은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라흐마니노프의 제2번 교향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예술성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무렵의 작품으로, 관현악의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색채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일품인 스케르초 악장은 그의 뜨거운 열정과 진취성을 표상한다. 또 슬프도록 아름다운 서정성이 흘러넘치는 완서악장(느릿한 박자를 가진 악장)은 그 특유의 애잔하고 감미로운 선율미의 극치를 보여주며, 힘찬 행진곡으로 출발하는 마지막 악장은 절묘한 구성미와 눈부신 클라이맥스를아우른다. 그의 멘토였던 차이콥스키의 교향곡만큼이나 유려하고 애절하며 강렬하지만 그보다 한결 강인하고 의연하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 곡은 진정한 ‘거인의 교향곡’이라 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에는 안산시 청소년 10인 이상에게 50% 할인되는 문화패스인 ‘키움티켓’으로 참여한 능길초 학생들이 자리했다. 성기선 지휘자는 학생들이 앉은 객석을 바라보며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순수한 어쿠스틱 선율을 감상하는 경험은 청소년의 미래에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아이들과 자주 시선을 맞추며 열정적인 몸짓으로 연주를 이끌었다.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를 내고 왔다는 서성호 학생(시곡중 1)은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 피아노를 배우다 지금은 클라리넷을 시작했어요. 그래서인지 오늘 클라리넷 독주 부분을 눈여겨 보았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교향악을 시작으로 6월 21일은 코리아쿱오케스트라, 8월 23일은 다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12월 20일에는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한다. ◇ 문 의 : 안산문화재단 공연기획부 (031-481-4028)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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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웹툰협회 안산지부 - 웹툰으로 안산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리다
- 제453호(2018.4.25.) 청년창업의 꿈 안산시 청년큐브를 가다⑯ (사)웹툰협회 안산지부 김재성 지부장은 “웹툰의 종주국은 한국이다. 책으로 보는 만화를 PC와 스마트폰 등 인터넷 환경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창작환경과 소비형태는 실로 혁명적인 시도였다. 웹툰 시장은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으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부상할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며 웹툰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국내 웹툰 플랫폼은 40여 개를 넘어섰고,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8천 명이 넘는다. 웹툰은 뛰어난 정보통신기술과 높은 모바일 보급률에 힘입어 ‘스낵컬처(snackculture)◆’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웹툰 작가들이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이 생산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7월, (사)웹툰협회가 출범했으며 웹툰협회 안산지부가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둥지를 틀었다. 웹툰협회 안산지부는 지난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크로싱툰(Crossing toon)展’을 개최해 1909년에 등장한 1컷 만화에서부터 검열과 탄압의 세월을 거쳐 ‘코믹(comic)’이라는 문화컨텐츠 원천소스로 자리매김한 웹툰을 소개했다. 크로싱툰전시는 안산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권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0대~30대 웹툰 지망생들을 발굴해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웹툰협회 안산지부는 안산지역 지망생들을 육성하며 진로코칭 역할을 하기 위해 웹툰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에게는 방과 후 학교 강사로 꿈나무들을 양성하고, 지난 4월 5일부터 여성비전센터에서 우리 지역 웹툰 활동가 양성과정 ‘웹투니아’를 운영하고 있다. 웹투니아는 웹툰에 관심은 있으나 어렵다고 느꼈던 시민에게 제작 노하우와 우리 지역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김재성 지부장은 “기초반 수료 후 하반기에는 심화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아리로 이끌어가면서 공모전 출품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며 “한때 만화가의 꿈을 꾸던 이들이 자신의 소소한 이야기와 지역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활동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했다. ◆스낵 컬쳐(Snack Culture) :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동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말함. ◇ 문 의 : (사)웹툰협회 안산지부(010-3308-0813)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 2018-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