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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 안산시에 사랑의 성금 기탁 안산톡톡 2024-02-09 조회수 818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 안산시에 사랑의 성금 기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리틀하노이(대표 오세진) 한대앞역점으로부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오세진 대표, 손선주 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은 이동에 위치한 쌀국수 전문 가게로 2021년부터 ‘사랑담은 쌀국수 일매출 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하루 매출을 전액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이날 안산시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의료비 및 생계비 등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진 리틀하노이 대표는 “안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기부 행사를 지속 실천하고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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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선부3동, 관내 자율방범대 격려 방문
    안산시 선부3동, 관내 자율방범대 격려 방문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자율방법대 선부3지대, 달미지대에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라면, 커피 등 물품을 전달하며 봉사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지대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선부3동 자율방범대는 지역상황을 잘 반영한 순찰 동선을 바탕으로 특히,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고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과 공원에서 현장 계도 활동과 매일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야간순찰 등 적극적으로 지역주민 선도 및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김성수 선부3동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자율방범대원들의 봉사정신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며, 야간시간까지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2-13
  • 안산시 사동 8개 직능단체,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전과 떡국떡 나눔
    안산시 사동 8개 직능단체,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전과 떡국떡 나눔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9호로 선정돼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사동 8개 직능단체로부터 전과 떡국떡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진행된 행사는 사동 8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위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그랑땡, 동태전 등을 손수 만들어 지사협 위원들과 동 직원이 대상자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설음식을 전달받은 김모 독거어르신은 “사동 단체원들의 정성스런 손길에 이번 설 명절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윤희 사동장은 “외롭고 어려운 가운데 설을 맞이하는 분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고, 수고해 주신 8개 단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사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내·외국인 건강권 보호에 앞장섭니다”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내·외국인 건강권 보호에 앞장섭니다”
    진료 위주의 기능 탈피해 일차진료부터 건강생활실천까지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가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탈피,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강생활실천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원곡보건지소는 외국인 주민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5년 5월 개소했다. 지난 2008년 3월부터 현재 소재지인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1차 진료(일반·한방·치과) 위주의 공공보건의료 및 휴일 외국인 무료 진료 사업을 펼쳐왔다.지난해에는 다양한 주민들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외국인 건강권 보호 계획을 수립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부터 진료 중심 기본사업에 더해 내·외국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관련된 신규 사업은 ▲결핵 이동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운영 등이 있다.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진료부터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031-481-6830, 6833)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1
  •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명소로 부각… 누적 관람객 10만 명 임박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명소로 부각… 누적 관람객 10만 명 임박
    안산시가 운영하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지역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흥·광명·수원·화성 등 인접 지역의 시민들도 즐겨 찾는 도내 지역 명소로 부각 되는 것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1호이자 대한민국 1호 산업박물관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의 한 축인 시의 현대 산업사를 전시·수집·교육·연구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를 비롯해 존박, 소수빈, 김기태, 듀에토, 김수영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가수들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 저녁에는 300인치의 대형스크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옥상팝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년층의 호평을 받았다.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현대 산업사를 쉽게 해설하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가족들과 함께 자주 찾는 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중장년층과 은퇴한 실버세대에게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소장품 전시를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대형버스 등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도 구비돼 있다. 전시해설사가 무료로 운영하는 단체관람도 있어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2024-02-11
  • 청년의 마음 읽는 출산장려책…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 안산
    청년의 마음 읽는 출산장려책…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 안산
    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청년 세대의 마음과 현실 고충을 개선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실현하고 있다.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을 겪는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무턱대고 요구하기보다,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 과정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다. ■ 시민 10명 중 6명, 저출산 원인 “경제적 부담” 지목통계청은 최근 ‘장래 인구 추계’ 발표를 통해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출생아 수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2021년 0.836명, 2022년 0.807명)하고 있지만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해 안산시가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저출산 원인을 묻는 질문에 과반이 넘는 61%의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확산(22%)이 그 뒤를 이었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16%) 등의 순으로 저출산 원인을 지목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말처럼 저출산 대책을 개인에게 찾기보다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이에 안산시는 ▲결혼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사회·경제적 원인 해소 ▲출생·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자녀양육의 부담 완화를 위한 보육·교육 환경 개선 ▲일-가정양립 사각지대 해소 ▲생명존중 및 저출산 인식개선 등 5가지 전략을 수립, 정책의 방향키를 정했다.■ 출산·양육 부담, 어려움 함께 짊어진다안산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및 출산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특히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초기 검사 지원, 찾아가는 임신·출산 관리 등 아이 낳기를 원하는 부모가 적기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보건 시스템을 정비했다.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는 의지다.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정책도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바우처택시’는 임신부,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약자 등 비휠체어 교통약자용 이동 지원서비스로, 안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거리와 무관하게 누구나 월 4회 무료(5회부터는 이용요금 1,500원 적용)로 이용 가능하다. 한해 누적 이용 건수가 2021년 7,137건, 2022년 6,640건, 2023년 7,443건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임산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부터 기존 60대에서 80대로 증차해 운행 중으로,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1666-0420)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등 관내 13개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하는 ‘안산 임산부행복플러스카드’도 연간 1,303명이 발급받을 정도로 인기다. 이미 경기지역 최고 수준이었던 ‘안산(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의 수혜자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되며, 셋째아 이상에 대한 출생축하금이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안산(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대상자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료 면제, 수영장·헬스장 3개월 무료 이용 등 시에서 운영하는 15개의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큰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이번 다자녀 기준 완화는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 “보육복지 표준 재정립”안산시는 선도적인 양육 시책을 펼치며 전국 양육·보육 정책의 표준을 재정립하고 있다.오는 2025년 유보통합이 예고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가정·민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를 각각 지원해 영유아와 교사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또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누리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단가를 유아학비 기준에 맞춰 인상할 계획이다. 이밖에 육아 지원 거점인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안산형 공유 육아방 ‘아이사랑놀이터’ 2개소 운영, 가족품앗이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출산 이후에 이뤄지는 양육과 보육 과정에서도 빈틈을 탄탄히 채우고 있다.■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경력 단절 방지부모의 맞벌이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경우, 23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64개소, 드림스타트센터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가치키움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중 3개소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맞벌이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기본보육시간(07:30~19:30)을 초과해 최대 24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현재 85개소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전국 최초로 외국인 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는 외국인아동 연장보육료(시간당 1~3천 원)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정책도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안산시는 재취업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출산, 육아, 근로조건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창업 연계, 경력단절예방,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산 안산시는 ‘좋은 정책은 시민이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안산아이사랑서포터즈를 출범해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총 12만 명의 회원과 7명의 강사가 함께하는 안산아이사랑서포터즈는 지난 한 해 안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45회에 걸쳐 안산시 인구정책과 저출산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청년 세대의 마음과 현실을 반영한 출산장려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시장은 “부부의 마음을 읽는 현실적인 출산장려책을 지속 도입해 청년 세대가 자연스럽게 결혼을 계획하고 출산에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저출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임신부터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종합 정책 사안은 안산시 임신·출산·육아지원 누리집(https://ansan.go.kr/iloveyo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11
  •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 안산시에 사랑의 성금 기탁
    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 안산시에 사랑의 성금 기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리틀하노이(대표 오세진) 한대앞역점으로부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오세진 대표, 손선주 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리틀하노이 한대앞역점은 이동에 위치한 쌀국수 전문 가게로 2021년부터 ‘사랑담은 쌀국수 일매출 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하루 매출을 전액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이날 안산시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의료비 및 생계비 등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오세진 리틀하노이 대표는 “안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기부 행사를 지속 실천하고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4-02-09
  • 안산시, 버려진 매트리스 속 현금 찾아준 경찰관에 모범시민 표창
    안산시, 버려진 매트리스 속 현금 찾아준 경찰관에 모범시민 표창
    지난달 현금을 모아둔 매트리스를 잃어버릴 뻔했다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시민의 도움으로 되찾은 일이 언론과 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백운동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가 자녀가 준 용돈 1,800만 원 상당을 매트리스 속에 넣어놨다, 사정을 모르던 자녀가 버리면서 생긴 일이다. 하마터면 큰돈을 잃어버릴 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신임 경찰관(경찰 실습생 신분)이자 안산시민인 고성주 씨(24세) 눈에 띄었고 신고를 통해 경찰과 은행의 협조를 받아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됐다.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안산에서 있었던 훈훈한 미담 사례를 소개한다.■ 사례금까지 기부한 안산 청년 “따뜻한 경찰 되겠다” 안산에서 태어나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 현재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실습생 신분으로 근무 중인 고성주 씨. 고 씨는 뉴스를 통해 할머니들이 장롱이나 장판 밑에 현금을 넣어두셨던 기사가 떠올랐다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고 씨는 “쓰레기 수거 장소에서 돈뭉치를 보고 놀랐지만, 다른 생각할 것도 없이 즉각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할머니 가족 측으로부터 거절 끝에 감사 표시로 받은 사례금은 할머니와 고 씨 공동명의로 안산의 한 봉사단체에 기탁했다. 고 씨의 제안이었다. 이민근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오후 고 씨를 시청으로 초대해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한 이민근 시장이 안산시민이자,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고 씨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표창장을 전달한 이민근 시장은 “안산 출신의 청년이자 공직 시험에 합격한 경찰관이 갑진년 새해 따뜻한 소식을 전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경찰실습생 과정도 원만하게 마치고 훌륭한 경찰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고 씨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 외롭고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지난해 연초 경로당 118개소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민근 시장은 “이번 연두 방문은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그간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9
  • [설 명절 안산, 여기 어때?]  대부도부터 안산식물원까지 가족과 함께 곳곳에서 즐겨요
    [설 명절 안산, 여기 어때?] 대부도부터 안산식물원까지 가족과 함께 곳곳에서 즐겨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대부도 유리섬박물관부터 안산식물원, 김홍도미술관까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안산의 나들이 명소를 모아봤다. ◆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명절 휴무 없음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공원은 크게 여가 공간, 휴식 공간, 편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 지역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의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누에섬등대전망대>- 이용일 : 2. 9.(금), 11(일) / 휴일 : 2. 10.(토), 12(월)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 거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 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등대 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 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실내 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경치와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도 볼 수 있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유리섬박물관※ 명절 휴무 없음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 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 체험 공간이다.다양한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학습 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있고 포토존으로도 제격이다.맥아트 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 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서는 국내 유리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종이미술관※ 명절 휴무 없음종이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 미술관이다.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미술관, 전통놀이 체험장, 한옥체험장, 공예품 만들기 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잔디공원에서 뛰어놀 수 있고 한옥에서 숙박도 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김홍도미술관※ <누에섬등대전망대>- 이용일 : 2. 9.(금), 11(일) / 휴일 : 2. 10.(토), 12(월)김홍도미술관은 조선 후기의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이다. 김홍도는 안산에 스승인 표암 강세황이 살았기 때문에 유년 시절인 7~8세 때부터 20세까지 그의 집에서 살며 그림과 글을 배웠다고 한다. 김홍도미술관은 제1관, 제2관, 제3관, 영인본관, 상상미술공장, 야외조각 작품로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단원조각공원, 노적봉인공폭포, 성호박물관 등이 있어 함께 관광 코스를 짜도 좋다.◆ 안산식물원- 이용일 : 2. 9.(금), 11(일) / 휴일 : 2. 10.(토), 12(월)안산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이다. 제1전시관 열대식물원은 아메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야자수를 감상할 수 있고 선인장과 함께 열대식물 3,000여 점이 식재되어 있다. 제2전시관 중부식물원은 휴면 식물 1만8,000여 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경산수와 천리향, 거미바이솔, 구절초, 덩굴식물, 양치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설악산눈주목이 전시되어 있다. 제3 전시관 남부식물원은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 1만6,000여 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토피어리, 동백나무, 습지식물, 허브 식물, 약용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02-09
  • “이민청 유치는 안산에…”SNS 응원 보낸 인도네시아 대사관
    “이민청 유치는 안산에…”SNS 응원 보낸 인도네시아 대사관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향후 ‘대한민국 이민청’ 설립을 위한 장소 선정과 관련해 안산시의 노력을 지원하겠습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인도네시아 주한 대사관에서 이민청을 유치하는 안산시에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지난 6일 공식 업로드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 데 따른 답장의 메시지다.인도네시아 대사관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인도네시아 대사관 방문은 대사관과 안산시의 상호 우호 협력 증진이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대사관 측은 “그간 인도네시아 예술문화진흥 및 자국민 보호를 위한 안산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안산시와 함께 지역 내 인도네시아인을 더욱 잘 챙기고 보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대사관은 설 연휴인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총선거를 위한 투표 장소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제공하고 적극 협조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이민근 시장은 “이민청 유치라는 큰 도전에 인도네시아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안산시만의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과 시민의 높은 상호문화 수용성 등 강점을 널리 알려 안산에 이민청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9
  • 안산시, 신안산선 자이역 노선 연장 당초 계획대로 추진
    안산시, 신안산선 자이역 노선 연장 당초 계획대로 추진
    이민근 시장“신안산선 노선 연장은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뤄낼 것” 경기도가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결하는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연장의 물꼬가 트인 가운데, 안산시는 신안산선 (가칭)자이역 / 경기가든역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안산 시우역을 찾아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고 안산시가 대부도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송산그린시티 우회도로 신설 등을 담은 ‘경기서부 도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은 한양대역에서 화성을 거쳐 대부도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시는 신안산선 개통에 앞서 이용 수요가 높은 사동 지역으로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왔다.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7천600세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49만859㎡) 등이 진행되고 있어 철도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안산시는 오는 4월 용역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말 최종 서부권 SOC 구상안이 확정·발표될 때까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이러한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이민근 시장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의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사업이 당초 그랑시티자이 및 경기가든 연장사업과 연계된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달 착공한 GTX-C 등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에 나서고, 교통 혁신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안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내년도 개통 예정인 광역철도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소요 시간을 약 25분 대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