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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콜록콜록 백일해 주의 당부“예방접종 챙기세요” 안산톡톡 2024-06-03 조회수 249
안산시, 콜록콜록 백일해 주의 당부“예방접종 챙기세요”


안산시(시장 이민근)3일 올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은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의 경우 1명이 총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 중 19세 이하 어린이 및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일상생활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손 씻기를 포함한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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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월피동 지사협, ‘마중’(마음을 잇는 중) 우수 활동사례 선정
    안산시 월피동 지사협, ‘마중’(마음을 잇는 중) 우수 활동사례 선정
    부곡복지관 사업공유회 … 중장년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돌봄 우수사례 발표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안산대학교에서 개최된 마중 사업공유회에 참석해 우수 활동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안산시 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 주관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 및 이웃 돌봄 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 민관 실무자, 경기도·안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방안 강연 ▲월피동 지사협 박우장 위원장 사례공유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조직 대표로 마중사업 우수 활동사례 발표를 한 박우장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중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민관의 협력과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돌봄에 헌신하고 있는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사협을 통해 지역 차원에서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의 복지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월피동 지사협은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발굴 민관협력(월피동행정복지센터↔월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곡종합사회복지관) ‘마음을 잇는 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2021년 경기도), 우수상(2022년 안산시)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6-04
  • 안산시, 콜록콜록 백일해 주의 당부“예방접종 챙기세요”
    안산시, 콜록콜록 백일해 주의 당부“예방접종 챙기세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일 올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은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의 경우 1명이 총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 중 19세 이하 어린이 및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일상생활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를 포함한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4-06-03
  • 안산시, 말라리아 유입 및 감염확산 방지에 대응 태세 강화
    안산시, 말라리아 유입 및 감염확산 방지에 대응 태세 강화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인천 및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유입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매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 매년 300명에서 400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 캠핑 등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퇴치사업단을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보건지소·군대 등에 신속진단검사(RDT) 키트를 비치,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말라리아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안산시 전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만큼,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지역과 국외 아프리카 등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발열, 발한 증상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위험지역 방문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6-03
  •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축제서 폭력 예방 캠페인 벌여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축제서 폭력 예방 캠페인 벌여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중 정문 앞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안산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 소장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 촬영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 촬영 등에 대한 개념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3
  •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국제 어린이날 축제 개최 지원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국제 어린이날 축제 개최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6·1 단오놀이 함께 동행’(국제 어린이날 축제)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고 다섬화인 연합회, 재한 중국어 교육협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공동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이민근 안산시장,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민청 유치 기원 퍼포먼스 ▲악동클럽 K-pop 댄스 축하공연 ▲전통문화체험 ▲문화공연 ▲중국식 입체 드래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됐다.   개회식 축하공연 후에는 ‘안산시 이민청 유치 기원’ 사과나무 대형 현수막이 펼쳐져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외국인 주민의 희망이 깃든 포스트잇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의 이민청 유치를 응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내·외국인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국제도시의 모습을 안산이 앞장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다양함이 하나 되는 상호문화 도시 안산,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 안산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2024-06-03
  •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 50개 점포 대상 표지판 설치 지원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 50개 점포 대상 표지판 설치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을 제작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만의 특색있는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활용한 안산의 관광 음식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표지판은 업소마다 간판 명칭과 대표메뉴 등을 한글과 로마자로 각각 표기하고 나라별 국기도 추가하는 등 통일감 있는 형태로 고객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다문화음식거리 구역을 지정 확대하고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하는 등 다문화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다문화 음식거리 표지판 제작·지원을 통해 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다문화음식거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문화 음식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3
  • 안산시, 하반기 희망·안전 대응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안산시, 하반기 희망·안전 대응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희망·안전 대응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희망 일자리, 안전 대응 일자리 관련 사업으로, 근로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6월 3일) 현재 안산시민으로서,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공공일자리사업 연속 2회 이상 참여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 기준 주 20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으로 대략 100만 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 내외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에 맞춰 신분증과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사업별로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며, 선발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노동일자리과(희망 031-481-3279, 2610, 안전대응 031-481-3278)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03
  • 안산시, 우기 앞두고 재난취약시설 안전 집중 점검 벌인다
    안산시, 우기 앞두고 재난취약시설 안전 집중 점검 벌인다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 교량, 지하보도, 옹벽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집중 점검을 벌이고 예기치 않은 재난 및 안전사고 선제 예방에 나선다.   안산시는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교량, 지하보도, 상하수도시설, 급경사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18개소에 대한 표본 합동점검과 그 외 위험시설에 대한 부서별 자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예상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의 붕괴, 침수 등 재난 사고 및 지반 침하, 토사 유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건축사협회, 토목시공기술사협회, 한국안전기술단 등에 소속된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했다.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집중 안전 점검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꼼꼼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6-03
  • 안산시, 청사 내 주차장 81면 신설… 민원실 찾는 시민 불편 최소화
    안산시, 청사 내 주차장 81면 신설… 민원실 찾는 시민 불편 최소화
    시청 민원동 부설주차장 재정비 사업 마쳐… 정비 이전 총 742면에서 823면으로 안산시가 기존에 있던 민원동 건물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81면을 신설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의 주차 관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월부터 6월 2일까지 시청 민원동 부설주차장 재정비 공사를 진행, 노면 보수 및 전체 주차구획선 도색 등 작업을 마무리하고 3일부터 정식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구역 기존 주차 공간 97면에 더해 총 17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청사 내 전체 주차 면수는 총 823면으로 시청을 찾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조성된 민원동 주차장에는 전기차 5대, 임산부 전용 주차장 2대, 어르신 전용 주차장 2대,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장 2대 등 우선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안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지난 2022년 12월 시청 테니스장 부지를 철거한 이후, 주차장 신규 조성을 통해서도 도합 83면의 주차 면수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원 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사를 지속 유지관리해 나감으로써 시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지원에 힘 보탠다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지원에 힘 보탠다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시 지자체·대학·기업 함께 교육모델 마련 가능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원곡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지정 공모 지원 및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우찬인 원곡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선 현재 원곡고의 교육 여건 등을 논의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육 개발을 위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교육 발전 모델을 마련∙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앞서 1차 공모를 추진, 전국에 40개교가 지정됐고, 현재 2차 추가 선정계획에 따라 6월 14일까지 신청이 진행된다.   공모 선정 시 일반고와 비교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가령, 교장 공모제 시행이 가능하고 교사를 정원 내 50%까지 초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공고 지정기간인 5년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원곡고가 자공고로 전환될 경우, 기존 교육경비 이외에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명문인 원곡고가 자공고 전환을 통해 안산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문고로 거듭나고, 안산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주춧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