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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톡톡 -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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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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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에서 270년, 미래를-잇다’, 제21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단원에서 270년, 미래를-잇다’, 제21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연대기적 거북’ 시리즈로 김수연 작가 대상 수상 2019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이 11월10일까지 단원미술관 1, 2관에서 열린다.‘단원에서 270년, 미래를-잇다’는 제목으로선정작가 10명과 공모전 참여 작가를 포함한 총20명의 작가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김수연 작가(본명 김효진, 48)의 대표작은 ‘ChronoTortoise(연대기적 거북)Ⅰ+ Ⅱ’로 본인의 ‘연대기적 거북’ 시리즈 중 하나다. 우수상에 선정된 쑨지(본명 지순정, 37)씨의 작품은 형광 안료를 이용한페인팅 기법으로 회화가 가진 한계성에 대해 물음을 던진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주목을 받았다. 올해 21회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공모전이다. 2015년부터 특정 작품에대한 단편적 심사방식을 지양하고, 작가적 역량을 두루 갖춘 유망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작가공모제로 운영하고 있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3차 실물 작품심사로 진행됐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총 269명의 응모자 중 본선 예비작가 후보 40명을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서는 작가들의 작업 의도와 작품세계를 좀 더 심도 있게 살펴보는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차 심사자 20명을 선정했다. 최종 3차 실물 작품심사를 거쳐 단원미술대상과 단원미술우수상을 포함해 10명의 선정작가를 가렸다. 단원미술제 관계자는 “김수연 작가가 대표작으로 제시한 작품은 작가의 시리즈 연작으로,작품 속 거북은 작가 자신을 자연스럽게 대변하고 있다. 동시에 연대기적 거북은 사라졌을 시간의 흐름을 작가만의 회화적 표현으로 캔버스에 잘 녹여냈다”며 “연대기적 거북이라는 주제가 앞으로 작품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확장되어 이어나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수연 작가는 “수많은 시간의 흐름을 통해 이어온 거북의 연대기는 그 형태의 우아함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ChronoTortoise(연대기적 거북) 시리즈에서는 거북으로 대변되는 저의 연대기를 암각화와 갑골문자를 통해 재해석해 역사성과 심미성을 캔버스 위에 재현해 보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2019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과 함께 미래의 단원 김홍도를 발굴하는 ‘두드림(Danwon ofDREAM) 어린이미술공모전’ 수상작품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동 중앙홀에서 11월10일까지 전시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홍도의 뜰에서 놀다_PLAY IN 단원’전도 단원미술관내 상상미술공장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어 단원미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안산시가 지난 10년간 수집한 단원 김홍도와 표암 강세황 등의 한국화 진본을 최초로 선보이는 안산시 소장 진본전 ‘단원아회檀園雅會, 200년 만의 외출’이 단원미술관에서 12월1일까지 열린다. 12월3일부터는 영인본으로 대체해 상설로 전시된다. *아회(雅맑을·우아할 아, 會모일 회): 문인과 화가들의 사적인 모임.  ◇ 문의 : 안산문화재단(031-481-0505)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2019-11-05
  • 경기창작센터, 2019 창작페스티벌 개최
    경기창작센터, 2019 창작페스티벌 개최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오픈스튜디오, 기획전, 심포지엄, 공연&파티 등 다양한 행사 가득한 예술 축제 ‘유령 걸음’ ‘순환하는 밤’ 전시회 11월30일까지…‘회귀 본능’ 전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대부도에 있는 경기창작센터는 입주작가들의 작업실과 작업 결과물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행사 ‘2019 경기창작센터 창작페스티벌’을 10월25~27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창작페스티벌이 끝난 뒤에도 올해 입주한 작가 30인과 해외교환 입주작가 2인의 오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 ‘유령 걸음’, ‘순환하는 밤’, ‘회귀 본능’ 전시가 이어지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1월30일까지 열리는 ‘유령 걸음’은 작가들이 자신들을 둘러싼 장소에 관해 지리적 또는역사적인 관점에서 예술적 관심으로 발전시키거나, 장소가 촉발하는 관심과 감각을 바탕으로 우리의 풍경을 살피는 주제를 담았다.‘순환하는 밤’은 미스터리한 사건, 이미지, 이야기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입주작가 8인의 기획전으로 11월30일까지 열린다. 드로잉, 페인팅, 설치, 영상 등의 서로 다른 방법론으로 ‘미스터리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열리는 ‘회귀 본능’은 창의력이 가장 극명하게 발휘되는 ‘예술’을 매개로문화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 자극을 위한 경기창작센터 창의예술학교 사업의 교육프로그램을 전담하는 입주작가 11인의 전시다.심포지엄, 문화예술전문가와의 토의 라운드 테이블 마련이번 창작페스티벌에서는 ‘AI시대 예술의 주체와 창작센터의 역할’에 관해 유원준 영남대교수와 프랑스 HIVE 레지던시의 티펜 피투아제(Tiphaine Pitoiset)가 참여한 심포지엄이열렸다. 또한 ‘예술가의 창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레지던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국내외 문화예술전문가와 토의하는 라운드 테이블도 진행됐다.개막일을 비롯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관계자와 방문객들 간 교류의 장을 위해 DJ 파티와 야외공연도 열렸다. 음악 공연에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 L.F.O와 DJFiredrill, 예술가 이윤기가 참여했으며, 야외에서 팔사 까리오까의 보사노바의 향연이 펼쳐져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시를 통한 영감으로 음료를 혼합해 건네BAR도 야외 공연 중 함께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창작페스티벌은 방문객,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예술가들이 함께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창작센터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아트레지던시로서 동시대적인 이슈와 예술 동향을 반영하는 전시와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문의 : 경기창작센터(032-890-4825) / 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2019-11-05
  •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분짜(Bún Chả)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분짜(Bún Chả)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박항서 감독 “베트남 음식 중 분짜가 제일 좋아” 작년부터 외식시장에서는 ‘에스닉푸드(Ethnic Food)’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있다. 민족을 뜻하는 에스닉(Ethnic)과 음식(Food)이 결합한 단어로 사람들이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즐기게 되면서 외식업계에서 뜨거운반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에스닉푸드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가 히스패닉 음식, 두 번째가 아시안과 인도 음식, 세 번째가 아랍, 마지막으로 동유럽 음식이다. 이 중, 아시안 음식이 편리성과 건강 모두를 잡는 콘셉트로 빠른 속도의 확산을보이고 있다.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는 많은 외국인과 더불어 세계음식점이 몰려있다. 또 수요미식회 등 방송을 통해 맛집으로 소개된 음식점도 많다.이곳에 방문하기 위해 국내 여행객이 늘어 한국인 입맛에도 맞추도록 노력하는 추세다. 이런 변화 때문에 안산은국내 에스닉푸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이국적인 맛과분위기를 즐기고 싶거나 외식창업에 생각이 있다면 안산다문화음식거리 방문은 필수적이다. 이번에 소개할 세계음식은 사람들에게 ‘알고 있는 베트남 음식 세 가지를 대답하라’고 하면 쌀국수, 월남쌈과 함께 언급될 것 같은 ‘분짜’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베트남을방문했을 때 먹고, 박항서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베트남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분짜는 베트남어로 고기 쌀국수라는 뜻이며, 분(bun)은 얇은 쌀국수를 뜻하고 짜(cha)는 다지거나 얇게 썰어구운 고기를 뜻한다. 쌀국수와 숯불에 구워낸 돼지고기,생채소와 새콤달콤하게 맛을 낸 차가운 생선을 발효시켜만든 베트남 조미료에 물을 희석한 국물(소스)에 적셔 먹는 음식으로 일본의 소바와 먹는 방법이 비슷하다. 분짜는 베트남 북부 지역 중 하노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남부에는 분짜와 비슷한 분팃느엉이라는 음식이 있다.그러나 현재는 베트남 전역의 노점이나 간이 음식점에서도 분짜는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다.분짜의 맛을 결정짓는 세 가지는 고기, 국물, 야채이다.분짜를 만드는 방법은 좋은 고기를 숯불에 굽고, 신선한야채를 여러 종류 준비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국물을 만들어야 한다. 국물의 재료는 물 1컵, 피쉬소스 1큰술,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2큰술, 다진 청양고추 1/2큰술이며, 섞으면 끝나는 간단한 요리다. 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19-11-05
  •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청사 제2주차장 조성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청사 제2주차장 조성
    단원구는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청사 야외 임시주차장을 제2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주차장은 226면 규모로 구청 직원 300여명과 방문 민원인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기존 석분 포장돼 있던 바닥면을 골재포설 및 아스콘포장으로 교체하고 보안 및 유지관리를위한 차량높이제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선작업을마무리했다. 아울러 주차공간 216면을 추가 조성했으며 기존2.3m 주차 구획 폭을 2.6m로 확장해 차량사고 및 문콕 방지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로써 단원구 주차장은 총 442면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는 그동안 청사 내 주차장에 주차해 오던 관용차량 83대를 제2주차장으로 이동하고 방문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문의 : 단원구 행정지원과(031-481-6138)​ 
    2019-11-05
  • 정년 없이 꾸준한 업무의뢰…“도배 일은 정년 없이 일할 수 있어”
    정년 없이 꾸준한 업무의뢰…“도배 일은 정년 없이 일할 수 있어”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우연한 기회에 접한 도배기능사… 보람도 크고 수입도 적지 않아 올 2월부터 안산시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를 통해 도배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장봉진(46·일동) 씨는 매주화·수요일 4시간씩 실기교육을 받고 산업인력관리공단 도배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은 도배 일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형건설사 도배관련 직종에 취업하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장 씨는 취득한 자격증으로 업무의뢰를받고 있고, 독거어르신이나 도배가 필요한 저소득층 세대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나선다. 장봉진 씨가 도배 일을 접하게 된 건 우연한 기회였다. 원래는 식당을 하는 가족을 도우려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러여성비전센터에 왔었다. 카페창업 붐으로 바리스타 교육 수요는 넘쳐나고 일자리는 없어 차선책으로 선택한 게 도배였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고 했다.장 씨는 “도배 일을 해보니까 얻는 보람이 무척 큽니다.도배를 끝내고 깨끗해진 집을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며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도배 기능사 하루 일당도적지 않습니다. 기술자가 23만원, 보조기술자가 17만원으로꾸준하게 일만 주어지면 수입이 꽤 된다”고 말했다.장봉진 씨가 도배 일을 처음 수주한 건 교육 받은 지 3개월째 되던 지난 5월이었다. 함께 교육 받은 동기생 4명과 팀을 이뤄 방 3개짜리 다세대 주택을 시공했는데 오전 9시에시작한 일이 다음날 새벽 3시에 끝났다. 처음이라 긴장되고 잘하려는 마음, 부족한 실력이 많은 시간을 걸리게 했다. 지금은 여느 직장인들과 비슷하게 9시에 일을 시작해 오후 6시안에 마친다. 일을 맡긴 지물포 사장은 첫 솜씨였지만 깔끔한 일처리에 만족하고 이후로도 다세대·다가구 일을 맡겨왔다. 그렇게 알음알음 들어온 의뢰를 따져보니 지금까지한 달 평균 8건 정도 시공했다.장봉진 씨는 회사 사무직 근무와 영업, 자영업 운영 경력이 있지만 기술을 갖고 고유한 일을 하는 도배 일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젊은층은 말할 것도 없고 5060 신중년 세대도정년 없이 일 할 수 있다고 했다.도배 기능사직은 건설 경기 영향에 있어, 신규 아파트가대량 건설될 때 기능사 수요도 늘어난다. 반대로 건설 붐이가라앉으면 도배 기능사 수요도 덩달아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전·월세 시장에서 2년마다 새 주인을 맞이하는 기존 주택은 입주자가 바뀔 때마다 도배·장판은 기본으로 꾸준한 수요는 있게 된다. 또 눈썰미 있고 미적 감각이 있다면 집꾸미기를 즐겨 하는 요즘 시대에 틈새시장을 어디서나 발견할 수 있다.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19-11-05
  • 안산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토론회 개최
    안산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토론회 개최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 반복 아파트 40%, 경비노동자 고용불안 심각 안산시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노동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산시 아파트 10곳 중 4곳의 경비 노동자들은 3개월짜리 초단기 근로계약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비정규센터)는 10월2일 안산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비정규센터는 2016년부터 안산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의거해 고령 취약계층인 아파트 경비노동자에 대한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4년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령 노동자들의 마지막 일자리인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근무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정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연구위원의 보고에 따르면 안산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평균 연령은 68.3세이며 평균 근속 기간은 5.8년, 한 아파트 근속 기간은 2.6년으로 경비노동자상당수가 이직을 통해 아파트 단지를 이동하며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정순 정책연구위원은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고용불안이라고지적했다. 이밖에도 최저임금 인상을 상쇄하기 위해 무급 휴게시간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 본연의 업무인 경비·방범 업무 외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택배 관리 등 부가업무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있는 점, 입주민에 의한 비인격적 대우 등을 주요한 문제로 꼽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비원의 업무 범위 명확화, 감시 단속적 근로 승인 절차 개선, 휴게시간 규제, 아파트 공동체 강화, 아파트 종사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등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안산시의회 의원,시민단체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비롯한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위해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주기적인 노동조건 실태조사와모니터링, 경비노동자 노동조건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우수 아파트에 대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해결방도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해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비노동자 A씨는 “경비업무 외에도 많은 작업들이 이뤄지지만, 작업할 때 쓰는 작업용 장갑도 충분히 지원되지 않아 직접 사서 사용할때가 많다”며 “청소 미화원들도 청소에 필요한 약품을 직접 사서 사용하는 곳들이 많더라. 일할 때 쓰는 물품들이라도 제대로 지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토론회 관계자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11월25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전국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및 활동 보고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전했다. ◇ 문의 :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031-487-4870)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19-11-05
  • 남녀노소 누구나 유니크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웨어 '자니크'
    남녀노소 누구나 유니크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웨어 '자니크'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입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땀복 제트번 펀딩 진행 안산에서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 CEO를 길러내고있는 곳이다. 성공을 향한 청년의 꿈,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청년의 땀, 세계로 향하는 청년의 뜀을 실현하고 있는청년 CEO를 소개한다.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있는 안홍두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유니크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웨어를 만들기 위해 ‘자니크’를 설립하고 현재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있다. 자니크의 창업 아이템은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체중 감량용 땀복이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안 대표는 2014년 볼리비아에서 태권도 코치로 활동하며,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이 세계 태권도들로부터 기억에 남는 태권도 브랜드가 없다는 사실에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한국에 있는 제품도 다른 나라 선수들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중에서 땀복이 가장 눈에 띄었다고 한다. 운동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체중감량용 땀복을 외국 선수들은 알지 못한 채 비닐 우비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업 가능성을확인했다고 한다.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되지 않는 걸 확인한 안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를 만들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2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며 국내 태권도 시장과 영업에 대해 배운 안 대표는 2016년 7월 자니크를 창업, 체중 감량을 위한 땀복 ‘번슈트’ 개발을 시작했다. 올 9월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로 입교한 후 기존 번슈트의 고도화 작업을 시작해 현재 3가지 버전 개발에성공했다. 올해 말 첫째 버전번슈트 ‘제트번’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장성을 검증한 후,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향후 올림픽에서도 자니크를 내걸 수 있는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을 목표로하고 있다. 제품인 번슈트가체중 감량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다이어트를희망하는 일반인도 입을 수 있는 ‘스포어트룩(스포츠와 다이어트의 합성어)’이 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번슈트를 개발하고 반집업 형태의 바람막이와 요가복 형태의 감량 웨어도 함께출시할 예정이다. 일반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을 하면 외부 온도가 34.6도로 측정되는 반면에 자니크의땀복 번슈트는 36.6도의 열을 내어 땀 추출 양이 높아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단을 통해 고탄력 스트레치와 함께 외부의 추위와 비,바람 등을 막아 내부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 문의 : 안홍두 대표(010-9773-8018) / 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19-11-05
  • 성포동,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성포동,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안산시 상록구는 10월25일부터 성포동 스타프라자앞 광장에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운영한다. 성포동 임시청사 이전으로 시민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차량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프라자 앞 광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연중 365일 24시간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 원부,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지방세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성적(졸업)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 문의 : 상록구 민원봉사과(031-481-5134)​ 
    2019-11-05
  • 세월호 엄마들의 그리움을 담다, 뜨개전시 ‘번짐’ 개최
    세월호 엄마들의 그리움을 담다, 뜨개전시 ‘번짐’ 개최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희생자 엄마 16명·시민 500여 명 참여 세월호 참사가 2014년 4월16일 벌어진 이후, 2천일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아직까지도 진상규명을 위해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이 활동하고 있는 현재,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에서는 치유공간 이웃과 416재단이 함께 한 ‘세월호엄마들과 시민의 그리움을 담은 뜨개전시’ ‘번짐’이 10월5일부터 안산 화랑유원지 소공연장 앞 저수지 산책로에서 개최됐다. 세월호 유가족 엄마 16명과 전국의 국민 500여 명이 함께참여해 추진된 야외 뜨개전시 ‘번짐’은 희생된 아이들의 추억이 남아있는 안산 화랑유원지 내 120여 그루의 나무를 뜨개 옷으로 감싸 전시하는 방식으로 13일까지 진행됐다.소공연장 앞에 전시된 ‘소원’ 섹션은 유가족 엄마들의 작품이 14그루의 소나무를 감싸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엄마들의 오랜 소원인 언젠가 아이를 만나는 것, 만나게 된다면 가만히 아이를 안아주고 손을 꼭 잡아주고 싶은 소박한 소원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저수지 산책로 103그루의 벚나무를 감싸고 있는뜨개 작품들이 있는 ‘잘 지내니?’ 섹션은 희생된 아이들을그리워하고 기억하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뜨개전시 ‘번짐’을 주최한 치유공간 이웃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심리 치유와 생활 지원을 위해 2014년 9월 안산시단원구에 문을 연 민간 차원의 치유공동체다. 그동안 치유밥상, 생일모임, 마사지, 뜨개수업, 한방치료 등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2014년부터 5년이 넘는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에 세월호 엄마들과 함께 뜨개수업을 해 왔다고 한다. 전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떠난 아이들을 그리는 마음을 담아 뜨개 나무 옷을 유가족 엄마들과 시민들이 함께만들었다”며 “뜨개 작품이 화랑유원지의 나무들을 따뜻하게감싸듯 아픈 우리 모두의 마음 또한 따스해지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전하기도 했다. ◇ 문의 : 치유공간 이웃(031-403-0416)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11-05
  •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이용하세요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이용하세요
    안산시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증진을위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장애인 전동보장구급속충전기 13대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불편한 어르신들이 원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장소는 ▲상록구청 ▲일동·본오1동·와동·초지동·신길동행정복지센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상록체육관 ▲감골시민홀 ▲선부다목적체육관 ▲부곡·선부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13개소다. 앞서 안산시는 단원구청 및 장애인복지관 등 9곳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추가설치로 모두 22개소로 확대됐다.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있고 1시간 연결 시 배터리 용량의 80~90%가 충전돼 갑작스럽게 보장구가 방전되더라도 신속히 재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해 비장애인도 언제든 쓸 수 있다. ◇ 문의 : 안산시 장애인복지과(031-481-2204)​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