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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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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최초 ‘아트마켓’ 안산국제아트페어 개최
    경기도 최초 ‘아트마켓’ 안산국제아트페어 개최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유명 초대작가 30명과 외국작가 작품 감상…그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ART ANSAN 제16회 안산국제아트페어가 10월4일부터1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최초로 시작됐으며 올해 16회를 맞은 경기도 최대의 미술시장이다.  안산국제아트페어는 예술시장 활성화와 예술의 자생성 확대를 위한 안산시 미술 분야의 특성화된 축제로세계현대미술작가의 작품과 전국 유명작가 작품을 무료로전시하며 다양한 그림을 시민들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단원의 도시, 미술문화의 도시를 지향한다는 취지로 전국의 유명작가의 작품 초대전과 일본, 중국, 유럽, 미국의 현대작가 작품전시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시를통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작품전시를 기획했다.특히 2부 전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청년작가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전국의 현대미술작가의 개인부스전과 유명작가 초대전 등으로 1부와 2부를 합쳐 전시가 2주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청년작가들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 작품과 웹툰 작품을 형상화한 그림들을 대거 선보여 ‘작품이 젊어졌다’는 평가로희망을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았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나온 임양준(성포동) 씨는 “이렇게 좋은 전시를, 그것도 무료로 관람하고 나니 가을 하늘 만큼이나 맑고 뿌듯하다”며 “좋은 책 한권을 숙독해서 읽은 기분이며, 늦었지만 나만을 위한 취미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이 이렇게 문화예술을 시민들에게 제공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매년 행사가 거듭 될수록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나라의 작가들과 엄정하게 선정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안산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문의 : 안산국제아트페어(031-485-0488)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1-05
  • 고통의 역사를 넘어, ‘고향마을’에서 사할린 동포를 만나다!
    고통의 역사를 넘어, ‘고향마을’에서 사할린 동포를 만나다!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노인의 날 기념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잔치’ 개최…영주 귀국·고향마을 정착 20년 안산시 상록구 용하공원로 39번지에 위치한 ‘고향마을’ 아파트. 이곳은 국내에서 러시아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이다. 8개 동 아파트에는 오로지 사할린 동포만 살고있다.일제강점기였던 1930~1940년대 일본은 조선인들을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동원해 탄광, 군수공장 등에서 노예처럼 부렸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일본은 조선인들을 남겨둔 채사할린을 떠났고, 남은 4만3천여 명의 조선인은 난민 신세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다. 2000년 2월 이후 귀국한 사할린 동포 1세대는 평균 연령 70세가 넘어서야 비로소 고향땅을 밟게 됐다. 고향마을은 당시 귀국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안산시에 조성된 영구 임대 아파트다. 고향마을은 지난 1989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적십자가 결성한 ‘사할린 거주 한국인 재회지원 공동사업체’에 의해 건립됐으며, 우리 정부가 땅을 제공하고 일본 적십자사가 비용을대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일본이 사할린 강제징용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지원한 국내 유일의사할린 강제징용 피해자 집단 거주지로 의미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고향마을에는 영주귀국동포지원사업소가 설치돼 관련 지원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이 상주하며 동포들의 생활을 돕고 있으며,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 강당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 거주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만든 넓은 복도는 휠체어 이동이 편하고,곳곳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우리말이 서툰 동포들을 위해 모든 공지사항은 러시아어로 함께 표기돼 있는 등 동포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10월25일에는 2019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사할린동포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대잔치’가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사할린 동포들이 영주 귀국하고 고향마을 아파트에 정착한지 20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더 크다. 양윤회 고향마을 노인회장은 “어느새 고향마을이 20년을 맞았고, 60대에 영주 귀국한 우리가 벌써 80~90대의 고령자가 됐다”며 “이렇게 오늘날까지 우리 고향마을을 사랑해주고 건강하게 살아주신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며, 고향마을과 함께 해주는 지원사업소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문의 : 안산시 노인복지과(031-481-2877) /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11-05
  • 손편지에 정을 담았습니다
    손편지에 정을 담았습니다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햇살 좋은 어느 가을날, 낯선 할머니에게 안부를 물으며 말을 건넸다. 할머니에 대한정보는 주소와 나이 그리고 이름이 전부였다. 나이는 87세, 주소는 ㅇㅇ요양원이었다.답장 없는 편지를 쓴다는 게 어렵고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수신자가 손편지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였기에 용기를 냈다. 지난 5년 동안 이어 온 따뜻한 온기를 담은 ‘정 담은 손편지’ 나눔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015년 9월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안산우체국 그리고 안산여성문학회가 모여 따뜻한일을 도모했다. 장애인 가정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 28명을 선정하여 한 달에 한 번 마음을 전하는 일이었다. 기간은 1년을 약속했다. 회신 없는 일방적인 편지를 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설레는 일이기도 했다. 28명에서 시작한 손편지는 2019년 현재 70여 명에게 안부를 전하는 소중한 일이 됐다. 대상은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과 다문화 여성그리고 안산에 있는 기관 두 곳이다. 발신자는 안산여성문학회 회원뿐 아니라 교사, 공무원, 작가 그리고 안산시민이 동참하고 있다. 국내에서 홀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 중, 잘 보관돼 있는 손편지를 본 유족이 캐나다에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었다, 병상에 누워 있는 아들이 매달 손편지를 기다린다는 어머니의 전화가 있었고,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여성의 삐뚤 빼뚤한 글씨의 답장을 보는 순간, 가슴이 찡하기도 했었다. 또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이 보내 온 한 편의 시는 우리에게 비타민이 되었다. 2019년 10월 우리에게 새로운 명단이 전해졌다. 곧 제5기가 시작된다. 어떤 짝꿍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 지속적으로 수신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편지가 이어질 것이다.SNS로 빠르게 소식을 전하는 시대, 손편지는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여유이다. 너른들판에 핀 코스모스이다. 군락을 이루었을 때 더 멋진 코스모스처럼 함께 하는 손편지 나눔은 사랑의 노크이다. 오늘도 우린 핑크빛 편지지를 들고 수신자의 환한 얼굴을 상상하며 편지를 쓴다. P.S / 손편지 나눔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010-9153-3056으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원(안산여성문학회)     
    2019-11-05
  • 도전하고 경쟁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하겠습니다!
    도전하고 경쟁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하겠습니다!
    시정소식지 제471호(2019.10.30.) 정보경(안산시청) 선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부 52kg급 금메달리스트) 대한민국 스포츠의살아있는 역사라고 할수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올해 10월열렸다. 전국체전 유도여자부 52㎏급 결승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의 맞대결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48㎏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정보경(안산시청) 선수가체급을 변경해 52㎏급 은메달리스트인 박다솔(순천시청)선수에 도전한 것이다.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고, 결국 정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48㎏급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던 정보경 선수는 처음 치른 52㎏급 경기에서도 정상에 올라 전국체전 6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것이다.정보경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전국체전 최강자로 거듭나기에 앞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한 역사를 쓰기도 했다.대한민국 여자 유도의 핵심 선수이자 안산시청 소속으로 안산을 빛낸 정보경 선수를 만나 이야기 나눴다.​ Q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린다 안산시청 소속 52㎏ 체급 현역 유도 선수다.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 처음 선생님의 권유로 유도부에 들어가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경기대학교에 진학한후 2011년 처음 국가대표로 입촌했고 안산시청 소속이되면서 국가대표로도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됐다.전국에 여자 실업유도팀이 10여개 정도 있는데 그 중 안산시청 팀은 성적을 잘 내고 있는 명문팀이다. 2014년에2016년 아시안게임 앞두고 입단 제의를 받아 안산시청유도부의 일원이 됐다. Q 100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축하드리며 소감 작년까지는 48kg급에서 쭉 대회에 출전하다가 올해부터 체급을 올렸고 중요한 첫 대회였다. 100회 전국체육대회라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체급변경후 첫 도전이었는데 특히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의미가 더 컸다. 전 체급에서는 우승을 지키는 입장이라 시합 하나하나가 오히려 더 부담이 크고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이 더 많이 됐다. 그러다보니 가끔 후배들에게잡히는 경우에는 정말 속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오히려 도전하는 입장이다 보니 부담도 덜해 더 큰 어려움에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Q 전국체전 유도 6년 연속 금메달로 들었는데 이런 큰 기록을 유지해온 비결이 있다면? 안산시청 팀과 잘 맞는 것 같다, 시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항상 도움이 크게 된다. 이 팀에 들어오면서부터 우승을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 이전 체급에서는 경량 체급인데도 국내 선수들 중 힘과 스피드에서 앞서서 5년간 잘버텨온 것 같다. 올해 우승은 앞서 말 한대로 도전자의 입장이다 보니 기존 선수들보다 마음 편하게 도전했던 것이크게 작용했다. 체급 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그동안 체중 조절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 어떤 부분보다 더 힘든 부분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체급을 올린 것이기도하다. 운동선수들은 보통 체급이 달라지면 적응 기간이필요한데 다행히 첫 대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Q 전국체전에 앞서 올림픽 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기록도 보유중인데. 2016년은 나에게 첫 올림픽 도전이었다. 심적으로 많이힘든 시기였다. 같은 체급에 라이벌 구도의 후배 선수가있어 매 경기 치열하게 경쟁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고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 체급에 한 명만 출전할 수 있기때문에 정말 치열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되지 못한 동료들이 더 힘들 수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 잘도와줘 큰 힘이 됐다. 올림픽 당시 큰 기대를하지 않았다. 여자 유도에서는 내가 아닌 다른 체급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었고, 특히 남자유도는 인지도가 있어 운동하고 있으면카메라가 따라 오곤 했는데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던 나는 아무 신경 쓸 것 없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을 따정보경(안산시청) 선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부 52kg급 금메달리스트)냈고 많이 노력했기에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다음을 준비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낼 수 있었다. Q 선수로서 단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일단 랭킹을 유지해야 한다. 국제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해 포인트를 쌓아야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는기회가 주어진다. 그래서 꾸준히 운동하고 시합에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중요한 대회로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 있다. 지난 대회성적을 보자면 희망이 있다고 보기도 하지만 체급을 바꿨고 그 자리에 강자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경쟁자들과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 Q 장기적으로 선수 생활 이후까지 바라보는 목표가 있다면. 일단 내년 올림픽 출전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고 그 외에는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 그리고 공부 외에 개인적인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행을 꼭 다녀보고 싶다.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난 후를 생각해 본다면 보통은 지도자 일을 하거나 체육관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다. 현재 개인적으로 석사과정으로 공부 중인데 꼭 박사과정을 마쳐서 이후에 유도 분야 대학교수로 일하고 싶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Q 안산톡톡 독자들, 안산 시민여러분께 한 마디? 지난 올림픽 이후 안산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종종 알아봐주시고 해서 충분히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에서만 반짝 시합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알게모르게 항상 훈련도 하고 시합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도팀 뿐만 아니라 안산시청에 다양한 운동부들이 있고또 선수들이 있고 여러 대회에 그 선수들이 나오고 있으니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봐주셨으면 한다. 또 많은 분들이 유도를 위험한 운동이라고 오해하는데 절대 그렇지않으며, 실제 경험해보면 조금 더 유도를 알 수 있고 관심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팀에서도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시에서 진행하는 마라톤 대회 등 행사에참여해 팀을 알리고 소통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11-05
  • 9월16일부터 국제운전면허증 없어도 해외에서 운전 가능
    9월16일부터 국제운전면허증 없어도 해외에서 운전 가능
    시정소식지 제470호(2019.9.25.) 별도 국제운전면허증 및 번역공증서 발급 생략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9월 16일부터 영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33개 국가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영문 운전면허증은운전면허증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를 영문으로 인쇄하여 해외에서도쉽게 운전면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그간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영문면허증을 발급하여 별도 국제운전면허증이나 번역공증서 없이 해외에서도 편하게운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여권은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신설되는 영문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 신규 취득·재발급·적성검사·갱신 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면허 재발급·갱신 시에는 전국 경찰서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명서와 사진, 기존 면허증 발급 수수료 7천 500원에 2천 500원을 더한 1만원(적성검사 시 1만5천원)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 문의 : 경찰청 교통기획과(02-3150-2153)​ 
    2019-10-07
  • 지역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찾아가는 상록문화콘서트’
    지역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찾아가는 상록문화콘서트’
    시정소식지 제470호(2019.9.25.) 가까운 공연장에서 쉽게 접하는 음악·마술·난타…가을 정취 함께 느껴봐요 예술과 어울리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일부러 시간을 들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다양하고 알찬 문화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만나보자. 상록구는 올해도 일상속에서 접하는 자연스런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록문화콘서트’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상록문화콘서트는 9월21일 토요일, 첫 공연을시작으로 10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차례,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과 한대앞역 광장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안산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수들의 공연, 마술, 난타, 밸리댄스 등 자유롭고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지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1회 공연이 진행 된 상록수역 교각아래 공연장, 지하철을이용하는 사람들과 만남의 광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언제나처럼 상록수역 광장에는 유동인구가 많았다.무표정하게 바쁜 걸음으로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은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선채로 잠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시민은 “매일 전철을 이용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상록수역 광장에서 문화행사들이종종 열리더라. 별 생각 없이 지나치기만 하던 공간에 생명이 불어넣어지는 기분이랄까, 공연 덕분에 잠시 쉬어 갈 수도 있고, 일상의 여유를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공연에는 안산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는데, 공연막바지에 이르자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가수 ‘주연(한울타리밴드)’씨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보다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않다는 것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작더라도 이런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가요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관객들이 충분히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면서, 또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3차례 더 남아있는 ‘찾아가는 상록문화콘서트’ 세부일정은 ▲상록수역 9월28일 ▲한대앞역 10월5일, 12일이며, 공연 시작 시간은 토요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 문의 : 상록구 행정지원과(031-481-5061)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19-10-07
  • “마을계획, 주민역량이 성장하며 자치의 토대를 만드는 일”
    “마을계획, 주민역량이 성장하며 자치의 토대를 만드는 일”
    시정소식지 제470호(2019.9.25.) 안산 마을계획 교류회 ‘안산 마을계획을 말하다’ 마을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인 안산 마을계획 교류회 ‘안산 마을계획 을 말하다’가 9월3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렸다.마을계획이란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주체로 종합적인 시각을 갖고 마을 진단부터 계획, 개선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현재 안산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모두 17개 동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동별 특성과 참여도에 따라 마을계획 유형은 3단계(마을조사, 마을계획, 마을의제)로 나뉘어 진행되는데,현재 4개 동은 마을조사, 5개동은 마을계획, 8개 동은 마을의제 실행 단계를 밟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의 안산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큰 관심 속에 실효성과 대표성을 갖춘마을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발제를 통해 일동과 월피동, 사동의 마을계획수립 및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안산 마을계획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 후, 2부에는 4개 주제(사람모으기, 실행방안 및 예산확보, 주민협의회 구성, 마을계획과 행정협력)로 나눠 참여자들과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2016년에 마을계획을 수립한 일동 사례를 발표한 오병철우리동네연구소 퍼즐 이사장은 “일동은 문화체육센터 등의공공건물 건립도 디자인 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마을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과 연결돼 공통의 관심사를 서로 나눌 수 있는 많은 소모임이 만들어졌다”며 “마을계획은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달 뜨는 언덕 월피동마을계획기획단 조은정 사무국장은“월피동은 지난해 마을계획을 수립한 후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소규모마을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주도로 행정과 파트너가 돼 지역 문제를 해결해나간 사례가 아직 전국에 많지 않아 결과물이 주민자치의 시범을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사례가 된다. 이 과정을 잘 만들어가기 위해 돌아 가더라도 주민조직이 움직일 수 있는 판을 벌여주면서 행정과 파트너십을 탄탄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계획의 성과는주민들이 행정시스템 안에서 해결 받지 못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주민들의 역량이 성장하면서 진정한 자치의 토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일에 주민들이끝까지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문의 :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031-409-7960)송보림 명예기자_treehelper@daum.net​ 
    2019-10-07
  •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나시고렝 (Nasi goreng)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나시고렝 (Nasi goreng)
    시정소식지 제470호(2019.9.25.) CNN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위로 소개된 적 있어 나시고렝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나시(Nasi)는 밥, 고렝(Goreng)은 볶는다는 뜻으로, 볶음밥으로 이해하면 된다. 쌀 문화 국가라면 볶음밥은 어떠한 형태로든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나시고렝은 2011년 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 50개 중 2위에 꼽혔다. 주된 선정 이유는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호불호가 없는 맛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요리의 특유의 향신료 냄새나 맛이 강하지 않은 편이다.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을 짜장 없이 먹는 맛과 비슷하다.들어간 재료를 씹는 맛은 나시고렝이 더 좋다. 나시고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크루푹이라는 것과 같이 나온다.크루푹은 해물맛 튀김으로 국내의 하얀색 새우 맛 과자와유사하다. 추가 재료로 소고기, 해물 등을 선택할 수 있다.두 번째는 페이스북으로 진행된 투표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의 페이스북 사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약간의국가적 집중 현상이 일어났을 수 있다.나시고렝의 유래는 동남아시아의 기후적 특색과 연관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5도에서남위 10도 사이에 위치하므로 완전한 열대성 기후를 보이고 있다. 연중 거의 전 지역이 25~27도를 기록하기 때문에 음식이 빨리 상한다. 음식을 한 번에 많이 하고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 또 점심에 먹은 음식을 버리지 않기 위해서 볶았던 것이 나시고렝이 됐다. 나시고렝은 기본적으로 밥을 고기, 채소, 해산물과 직접만든 소스로 볶아 만든 것인데, 방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자주 해먹는 김치볶음밥과 상당히 유사하다. 재료는 밥,칵테일새우, 대파, 양파, 다진 마늘, 고추, 계란, 굴소스, 후추, 맛술, 액젓이 필요하다. 먼저 간장과, 굴소스, 맛술, 설탕, 후추를 통해 양념을 만든다. 그 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고추, 계란, 대파를 볶는다. 잠시 후 칵테일새우를 넣어 다시 한 번 볶아준다, 새우가 익어가는 시점에 밥을 넣어 다시 한 번 볶고 계란을 밥과 분리해 볶아주면 끝이다. 아직 안산 다문화 음식거리를 방문해보지 않았거나 도전적인 음식이 부담되는 사람들은 나시고렝을 시작으로 세계음식을 접하면 좋을 것이다. 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19-10-07
  • 행정·의회·교육·시민이 손잡고 환경교육도시 선언
    행정·의회·교육·시민이 손잡고 환경교육도시 선언
    시정소식지 제470호(2019.9.25.)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 2019 안산환경한마당 개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다지는 의미의‘2019년 안산 환경한마당’이 9월21일 안산문화광장 내 전망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시·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유관기관, 환경단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안산환경한마당은 뮤지컬 공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지구촌 합창단의 축하공연, 난타 공연, 미세먼지 환경 퀴즈대회, 이색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무대 행사 뿐 아니라 광장을 가득 메운 환경 관련 부스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환경재단, 안산YWCA, 안산YMCA 등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부스는 물론 관내 중·고등학교 환경 동아리들이 참여해 ‘천연 공기청정기만들기’, ‘태양광 스마트폰 충전기 만들기’, ‘천연 가습기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빛나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그리고 무대 옆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 의견을 듣는 ‘미세먼지 환경정책 박람회’가 진행됐다. 미세먼지는 최근 가장 큰 환경 이슈로 올해 4월 지역 환경단체들의 주관으로 ‘미세먼지 없는 안산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환경한마당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4월 원탁토론회 이후 지역별, 집단별 다양하고 더 구체적인 현실을 수렴하기 위해 청소년, 청년, 마을 주민, 노동자 등 소규모 토론회를 진행했고, 이후 11월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의 환경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한다.나정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안산이 환경교육도시임을 선언하는 이번환경한마당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특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동참하면서 이후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이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의회는 그런 과정에 발맞춰 ‘안산시의회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결의안’을 채택했고,환경교육지원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가능했고,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실천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이동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수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가 함께 서명한 ‘안산환경교육도시 선언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문의 : 안산의제21(031-483-0221) /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10-07
  • 문화프로그램, 동주민센터 최고를 가린다
    문화프로그램, 동주민센터 최고를 가린다
    시정소식지 제470호(2019.9.25.) 안산예당 해돋이극장에서 市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열어 2019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9월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22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배운 주민들이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행사장을 찾은 안산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공연에 참가한 팀은 댄스 9개 팀, 타악 5개 팀, 음악(악기) 6개 팀, 무용 2개 팀 등 총22개 팀이다. 행사는 프로그램 경연과 함께 우수작품 전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작품 전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해돋이극장 로비에서 75점이 전시되면서 시민들을 반겼다.마지막 행사인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 2개 팀, 우수 3개 팀 등 모든 출연자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주최 측이 배려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시협회장 이·취임식도 이뤄졌다. 또 프로그램을 마치고 결과 발표가 있기까지 잠시 여유 있는 시간에는 지난해 대상을수상한 신길동 밸리팀의 축하공연도 선보여졌다. 신길동의 축하공연이 이뤄질 때는 객석에앉아 있던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첫 번째 공연에 나선 대부동 ‘두리라인’팀 20명은 지난해 창단한 대부지역 주민 및 기관소속 직장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양한 축제(대부도 축제, 대부한마음 축제 등) 초청공연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해온 팀이다.22번째 마지막 공연은 안산동팀이 나섰다. 23명으로 구성된 라인댄스 ‘미스코리아’팀은 무대를 누비며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미스코리아’는 지난해 5월 시작한 안산동 라인댄스팀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바쁜 일상이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이날 공연의 대상은 해양동 ‘음악마을’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2개 팀은 일동 ‘성호풍물단’팀과 선부3동 ‘조이플’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해양동 ‘음악마을’팀은 2013년에 창단해201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지난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끈끈한 팀워크와 아름다운 기타 하모니로 안산시 관내 각종 행사와 복지시설에 재능기부를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다.이날 경연에서 라인댄스로 무대에 오른 대부동 ‘보니라인’팀 최명옥씨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회원 간 친목은 물론 다른 동 사람들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마련돼 좋다”면서 “대부동 같은 경우는 서로 만남의 시간이 부족한데 경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회원 간 친하게 되는 계기가 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 자치행정과(031-481-3445)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