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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톡톡 -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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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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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태극기·만국기 물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태극기·만국기 물결
    시정소식지 제469호(2019.8.28.) 안산시, 제74회 광복절 맞아 내·외국인 축하의 장 마련 안산시외국인지원본부는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다문화마을특구 홍보와 내·외국인의공동체 형성을 위해 올 10월말까지 특구 내 도로와 거리 곳곳에 태극기와 만국기를 함께 게양하고 있다.광복절을 앞두고 시작된 태극기 게양은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유도, 그리고 안산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하고자 마련됐다.시는 102개국 8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주민들이 가장 밀집한 특구 경계구역 도로 2.35㎞구간과 다문화 중심거리 340m 구간에 가로기와 배너기 형태의 태극기(66점)와 만국기(58개국 66점) 총 132점을 나란히 게양했다.특구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나영미씨는 “특구를 찾는 외국인들이 태국기와 나란히 걸려있는 자국 국기를 신기해하고 좋아한다”며 “외국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큰만큼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애국심을 기를 수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031-481-3623)​ 
    2019-09-04
  • 국제 관광박람회서 안산관광 매력 뽐내
    국제 관광박람회서 안산관광 매력 뽐내
    시정소식지 제469호(2019.8.28.) 대부포도축제·김홍도축제 등 다양한 축제, 안산9경 홍보 ‘성공적’ 안산시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대표 특산물을 알렸다. 8월15일부터18일까지 4일 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박람회는 올해 4회째를 맞으며, 국내의문화, 의료, 뷰티 등 국내·외 관광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안산시는 안산 한 바퀴, 대부해솔길 등을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안산9경을소개했으며, 관광홍보 동영상을 통해 안산관광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안산시 대표 특산물인 그랑꼬또 와인과 대부김을 맛볼 수 있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안산의 맛을 소개했다.10월 예정된 김홍도축제와 9월 진행되는 대부포도축제를 홍보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안산9경과 김홍도 씨름이 그려진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산관광의 매력을소개했다”며 “9월부터 예정된 다양한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국 9개 지역신문이 공동 주최, 370여개 지자체와 업체 등이 참여했고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 문의 : 안산시 관광과(031-481-2722)​ 
    2019-09-04
  • “매일 땀 흘리고 있는 안산시 태권도 팀,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 보답하겠다!”
    “매일 땀 흘리고 있는 안산시 태권도 팀,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 보답하겠다!”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올해 5월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안산시는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총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 중 하나가 ‘태권도’다. 7월 11일,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5인조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산시 태권도 팀’을 이끌고 있는 김보혜 코치를 만났다.​ 김보혜 코치 (‘안산시 태권도 팀’) Q. 안산시 태권도 팀과 종목에 대한 소개안산시 태권도 팀은 2008년에 창단했고, 여자선수 7명이 소속된 여자부 팀이다. 안산시 태권도 팀 창단부터 함께 해 온 김찬구 감독 그리고 코치 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초 실업연맹대회에서도 우승했고 며칠 전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태권도 종목은 총 8개 체급으로 이뤄졌다. 한 체급을 제외하고 경량급부터 중량급까지7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다. 다른 시 태권도 팀에 비해 숫자가 적은 편은 아니다. 태권도팀은 보통 5명 이상으로 이뤄져 있다. 최소 4명 이상은 되어야 단체전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회마다 다르긴 하지만 3인조, 5인조 단체전, 개인전으로 주로 구성된다.Q.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것이 어느 정도로 어려운가?태권도는 기록만으로 선수들의 차이가 눈에 보이는 종목이 아니다. 선수들의 레벨 예상이 잘 안되고, 비슷한 수준의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특히 대한민국은 태권도 종주국인 만큼 선수와 팀이 굉장히 많고 수준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그 속에서 지속적으로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Q. 태권도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태권도는 체급경기다 보니 일상적으로 체중관리를 가장 민감해하고 어려워한다. 사소한 오차도 나면 안 되기 때문에 심할 때는 물도 마시지 못하고 관리한다. 경기 하루 전에는 계체량에 통과해야 하는데 매우 힘들다. 그러면서도 사람 대 사람으로 부딪히는 투기종목이기 때문에 심리전도 매우 중요하다. 부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정신력도 매우 중요하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장기적인 계획앞으로 대회가 많은데 그 중 현재 가장 중요하게 준비 중인 대회는 전국체전이다. 올해10월 100회 전국체전이 서울에서 열리는데, 그 큰 무대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질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 꼭 좋은 성적을 내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싶다. Q. 안산톡톡을 읽을 안산시민 여러분께 한마디!태권도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재밌게 할 수 있고 건강에 도움도 되는 종목이기에 더 많은 시민들이 태권도를 즐기고 알아 갈 수 있도록 우리 팀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태권도가 겨루기 시합만 있는것이 아니라 격파, 태권체조, 품새 등 여러가지 함께 하고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시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안산시청 태권도 팀은 매일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더 좋은 성적으로 안산시민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
    2019-08-06
  • 동네 유휴공간, ‘방과후 마을돌봄’ 교실이 되다
    동네 유휴공간, ‘방과후 마을돌봄’ 교실이 되다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동 ‘방과후 마을돌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방과후 마을돌봄 교실이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석호경로당 2층에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랫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한 사동에 처음 개소한 방과후 마을돌봄은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것’을 꿈꾸던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만들어낸의미 있는 성과다. 마을교사가 된 엄마들이 아이들과 체험교육을 하는 토요동아리 수업이 정착되고, 마을교사 양성과정으로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마을돌봄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모아갈 수 있었다.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직능단체, 주민모임, 권역별대표, 관내 학부모회로 이뤄진 사동주민협의회가 주체가 돼 지역조직과 유관조직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공모사업에서 예산도 지원받으면서 마을돌봄으로 첫발을 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박유순·추영희 사동주민협의회 공동대표는 “동장님과 노인회장님의 협조로 동네에 좋은유휴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아이들을 마을에서 함께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동네주민들이 큰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동 방과후 마을돌봄은 놀이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관계를 배우게 된다는 철학으로 아이들이 직접 선택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보드게임과 바깥놀이 활동, 책읽기 및 미술, 동아리 활동이 이뤄지며, 기본적으로 건강한간식과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생활하도록 돕는다.마을돌봄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우주영씨는 “마을돌봄은 아이들이 공부에서 벗어나 집에있는 것처럼 맘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도 일방적으로 제시하는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들을 선택해 다양한 것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대상을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 한정했지만 앞으로는 초등 고학년까지 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주셔서 마을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커나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방과후 마을돌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간식비와 재료비 등을 포함한 월 이용료는 각자 부담한다.◇ 문의 : 사동주민협의회 마을돌봄분과(010-4741-6331)송보림 명예기자_treehelper@hanmail.net​ 
    2019-08-06
  • 청년창업의 꿈 안산시 청년큐브를 가다㉙
    청년창업의 꿈 안산시 청년큐브를 가다㉙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안산시는 경기도의 ‘NEXT 창조오디션’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활용해 청년창업공간인 청년큐브를 조성·운영해오고 있다.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융복합 실험을 하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소개한다.​ 안산시 청년큐브 한양캠프에 입주해있는 맘스메디(대표 윤혜선)는 병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설립됐다. 회사의 이름은 ‘엄마(Mom)’와 ‘의학(Medical)’의 합성어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꼼꼼하게 병원을 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기업의 목표가 담겨있다. 윤 대표는 10년의 병원 업무 경력과 제조회사에서의 3년의 업무 경력이 있다. 병원에서 일하던 윤 대표는 입원한 아동들이 병원의 분위기와 주삿바늘등으로 공포를 느끼며 부모와 간호사들의 스트레스로 이어지던 점을 기억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미폴대’를 출시했다.고미폴대는 곰 캐릭터로 제작된 승용 링거대다. 아이들이 병원에서 링거대를 놀이기구처럼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회성과 위험성을 개선하는 제품을 제작했다. 제품은2~5세 아동들이 쉽게 탑승할 수 있고, 최대 하중은 50kg이다.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곰 캐릭터로 제작했고,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노란색 계열이 사용됐다. ‘2018 미국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를 수상했으며, KC인증(어린이제품 안전 확인)도 받았다. 병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링거폴대와 결합이 가능하고, 저소음, 넘어짐 방지 등 어머니처럼 꼼꼼하게 제작된 제품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윤 대표가 고미폴대를 꼭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있다. 사무실도 없이 집에서 제품을 만들며 고군분투하던 중 홈페이지를통해 연락을 준 한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는주기적으로 신장투석을 하는 자녀가 있었고,아이의 링거에 대한 공포와 불편함 때문에 치료의 어려움이 있어 개인 구매를 요청했다. 윤대표는 제품을 기증해 아이가 웃는 모습을 확인했고 필요성에 대한 확신도 얻었다.맘스메디가 여기까지 사업을 이끌 수 있었던것은 안산시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안산시 중소기업 홍보 마케팅 교육,경기테크노파크 혁신성장 전략교육, 안산시 여성기업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 마케팅 실무교육, 홈페이지 제작 교육 등 많은 교육 프로그램과 청년큐브 사무실, 마케팅, 해외 진출,인증획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맘스메디는 두 번째 아이템으로 병원에서 식사 배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8월에 출시 할 예정이다.◇ 문의 : ㈜맘스메디 윤혜선 대표 (010-4909-0433, https://momsmedi.modoo.at/)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19-08-06
  • “인구 늘어나려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필요”
    “인구 늘어나려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필요”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위한 ‘안산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계 인구의 날인 7월11일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 인구의 날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인구문제에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출산·육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인구정책 관련 유관기관, 출산·육아에 관한 여성모임,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청년활동협의체, 관심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청년문화공연은 청년 창업을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큐브 입주 기업인 ‘그루브어스’, ‘디스이즈잇’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신항식 안산시 정책기획관은 ‘안산시 인구정책이 나아갈 길’에 대해 발제했다.신 정책기획관은 “현재 안산시 인구 변화 양상의 특징은 14세 이하 유년인구가 44.1%나감소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8%나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가고 있는 것이다”고 진단했다.이어 “안산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원인들을 살펴보면 조(粗)출생률(인구 1천명당 출생아수)이 2008년 10.5명에서 2017년 6.5명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며 “최근 재개발, 재건축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주변 지역으로 전출이 심화된 것, 반월시화공단의 영세화로 인한고용수 감소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 인구는 2013년 76만2천915명에서2019년 현재 71만4천344명으로 감소한 상황이다.신 정책기획관은 “안산 시민들이 인구 증가에 관련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 본 결과, 안정적인 일자리(고용)를 만들고, 특히 청년들의 가장 큰 고충인 주거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며 “시민들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송창식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박사는 ‘안산시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제안했다.송 박사는 “안산시민·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회복, 산업도시로서활력을 찾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방적인 도시재생의 공급보다 수요에 초점을 둔 정책이필요하다”고 제언했다.또 “강소기업으로 오랫동안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을 안산형 향토기업으로 지원·육성하는 정책을 통해 성장과 사회공헌을 겸비한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선순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인구 인식 개선사업’을 주제로 한 인구정책 관련 사진전시회,3D프린팅 체험, 심리상담, 사주카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고, 안산시 청년뮤지컬단 ‘A1’의인구정책 뮤지컬 쇼케이스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문의 : 안산시 정책기획관(031-481-3909)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08-06
  • “대송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안산습지포럼 역할 필요하다”
    “대송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안산습지포럼 역할 필요하다”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안산환경재단 주최, 습지보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갯벌’은 ‘람사르 습지’로 공식 인정된 곳이다. 관광자원이 다양한 대부도의 갯벌은 지난해 10월 경기지역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돼 다시 한 번 서해의 '보물섬'임을 입증했다.  대부도의 람사르 습지 등록 이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습지의 현명한 활용과 보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7월9일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안산시 습지보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안산환경재단이 주최한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했다.  주제 발제에 나선 김순래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인천경기생태지역 TF 의장은 “자원 제공과 함께, 휴양 및 관광, 문화유산 가치도 갖는 습지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필요한 부분을 관리할 수 있는 ‘보전’이 필요하다”며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후손에 물려주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습지의 현명한 우수 사례로 경남 창녕군에 있는 우포늪,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 갯벌을 예로 들었다.  김 의장은 이어 “대송습지(시화호) 보전을 위해 우리가 현재 할 일은 관련된 이해당사자와 시민들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인식을 증진하고,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고관 안산환경재단 팀장은 이어진 주제 발제에서 ▲습지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 ▲지속적인 논의 구조 유지를 통한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논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위해 ‘안산습지포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팀장은 안산습지포럼의 목표로 ▲지속가능한 습지 보전을 위한 조례 제정 ▲대송단지 내 연안 습지보호지역 지정 ▲EAAFP 철새서식지 등록 ▲내륙습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시민인식 증진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습지 보전과 주민 생활 ▲갯벌을 이용한 대부도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방안 등 당장 안산습지포럼에서 시작해야 할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대부도 주민은 “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으로서 대송습지와 관련해서 제대로 정보를 얻어 알아보고 판단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 참여한 일부 대부도 주민들은 “고라니, 철새 등의 출현으로 인해 농민들이 겪고 있는 농작물 피해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문의 : 안산환경재단(031-599-9405)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07-31
  • 제1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 개최
    제1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 개최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주최   정전협정 66년 만에 남북미 정상이 만났다. 방한 중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6월30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전격 만난 것이다.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기도 했다. 종전이 아닌 정전 상태인 한반도에서 이 뉴스는 충분히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만 했다. 이렇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한 경제협력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의 경제협력은 한반도 평화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남북 경협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2018년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해외진출 중소벤처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267개 기업의 60%가 북한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하기도 했다.  이런 흐름에서 안산에서 7월2일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가 열려 현장을 찾았다. 아카데미를 주최한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측은 “이번 아카데미는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앞장서서 개척할 사업가를 위한 실제적 교육과정”이라며 “경제협력사업을 진행했던 실제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통해 생생한 정보와 사업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이날 1강을 시작으로 모두 10강좌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강좌는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을 직접 방문해 견학 및 현지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평화경제연구소 정창현 소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박천조 부장,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성로 경영기획팀 팀장 등 남북 경제교류협력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선다.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은 “남북은 대립과 대결에서 화해와 협력, 그리고 대화와 교류의 국면으로의 대전환이 불가피하다”며 “지금부터라도 남북 교류와 협력 그리고 통일을 대비하는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들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고, 반면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얻는데 소외될 것이고 배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남북 교류협력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천환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는 이어 “온 겨레의 평화통일을 향한 의지는 더 이상 꺾을 수 없는 역사가 됐다”며 “이번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는 평화번영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후대를 위한 만년대계를 함께 세워가자”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수료증이 수여되고,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제공하는 경제교류협력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협력사업 관련 방북이 성사될 경우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문의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031-413-0615)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
    2019-07-31
  • 안산의 대표 먹거리·기념품·이야기, 주민 손으로 만들다
    안산의 대표 먹거리·기념품·이야기, 주민 손으로 만들다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안산 관광두레,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 창업지원 육성    안산시가 주민공동체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돼 주민사업체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관 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대상지로 선정된 안산은 지역활동가 활동비 및 관련 교육, 경영사업비 등으로 최대 5년간 6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관광두레는 비즈니스를 의미하는 ‘관광’과 주민사업체를 상징하는 ‘두레’를 결합한 의미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숙박·음식·기념품·여행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성을 지닌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지역에는 주민과 관공서, 전문가 사이에서 중간 지원 역할을 하는 관광두레PD도 선정돼, 주민사업체 발굴과 조직화,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 등을 총괄 진행하게 된다.   장재욱 안산 관광두레PD는 “지방에서는 많이 반기는 사업 중에 하나인 관광두레가 수도권인 안산에 들어온 건 괄목할만한 일”이라며 “마을에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안정적인 수익창출로 주민공동체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져,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도우며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몇 달간 주민사업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마을 곳곳에 숨어있던 놀라운 인적자원들을 발견하게 된 건 큰 성과였다”며 “특히 대부도에 사는 청년 5명이 활동하는 ‘섬자리’의 지역 활동 이야기는 마을공동체와 지역주민에 대한 애정과 진심, 열정이 느껴져서 더 큰 사명감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름답고 자랑하고 싶은 모습뿐 아니라 아픈 부분까지 오래 기억하기 위한 관광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월호 다크투어리즘은 처음 관광두레PD에 지원하게 된 계기이기도 해서, 꼭 제대로 기획하고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관광두레사업은 7월12일까지 지역 주민사업체 신청을 받아, 8월 중순 사업체를 1차로 선정한다. 안산은 현재 9개 업체가 주민사업체로 신청했고, 추후 가능성이 있는 주민공동체를 계속해서 관광두레PD가 발굴해 지원하게 될 계획이다. ​  문의 : 안산 관광두레 장재욱PD(010-8484-1661)송보림 명예기자(treehelper@hanmail.net)
    2019-07-31
  • 안산시 길거리학습관 38호점 문 열고 주민과 호응
    안산시 길거리학습관 38호점 문 열고 주민과 호응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동네 카페·갤러리·학원·사무실 학습장소로 활용 안산시민이라면 꼭 학교나 지정 교육장소가 아니라도 친밀한 일상 공간에서 편리한 시간에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동네 카페·갤러리·학원·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학습장소로 활용해 틈새시간과 학습을 일상으로 나누고 있다. 길거리 학습관 38호점 ‘창작놀이터 위드’는 7월2일 문을 열고 3명 이상이면 누구든지 모여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민 민경은(46·부곡동) 씨는 “집 가까운 곳에서 길거리학습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왔다”며 “마침 원했던 공예분야라 반갑고, 시간부담도 없어서 좋다”고 했다. 최옥(55·월피동) 씨는 “주부들이 자신을 위해서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데 길거리학습관이 동네에 생겨서 자기계발에 한 발 내딛는 느낌”이라며 반겼다. 따로 시간을 내서 학습에 나서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익숙한 거리에서 친근한 얼굴들과 함께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다. 개소식에는 월피동 ‘공방삼거리 협동조합’의 정소연 강사가 ‘슈링클스’ 플라스틱 공예시연을 선보였다. 개관식에 참석한 주민 30여명도 함께 하면서 도안을 그리고 색칠을 하며 브로치·머리 장신구·책갈피 들을 만들었다. 정소연 강사는 “자신의 생각·느낌을 얇은 플라스틱 판 위에 그려 넣고 오려서, 오븐에 몇 분 간 구워 원하는 작품을 만드는 게 슈링클스 공예”라고 설명했다. 길거리학습관 38호점 ‘창작놀이터 위드’는 공방삼거리 협동조합이 이웃해 도예·스테인드글라스·바느질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으로 이 공간을 마련한 극단 ‘이유’는 이곳에서 ‘경기꿈의학교’ 학생을 위한 연극 교실을 운영하고, 내부공간을 꾸민 마을공동체 ‘월피해피바이러스’도 학생들의 댄스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 김종숙(50·월피동) ‘창작놀이터 위드’ 운영진은 “이 공간이 활용되길 바라면서 길거리학습관으로 등록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시 전역에 38개 길거리학습관을 운영하며 요리·어학·공예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언제·어디서나·누구든지 학습의 세계로 나아가게 돕고 있다.  문의 : 안산시 평생학습관(031-409-1877)백미란 명예기자<whity0218@naver.com>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