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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톡톡 -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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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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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의 우수관광지 소개와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안산의 우수관광지 소개와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시정소식지 제468호(2019.7.31.) 안산문인작가협회 팸투어 운영 “안산의 우수관광지 소개와 홍보는 우리들이 책임지겠습니다.” 안산문인협회 회원 20명이 안산시의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하면서 다짐한 내용이다. 안산시는 7월 4~5일 안산문인협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안산시 전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에는 실제 문단에 등단한 소설가, 시인, 사진작가, 수필가 등이 참여했다. 그들의 풍부한 감성으로 안산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소개하고,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관광홍보 파급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도록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차 투어는 노적봉공원, 단원미술관, 다문화거리, 화랑유원지 등 도심권 주요 관광지에서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베르아델 승마클럽, 대부광산 퇴적암층, 그랑꼬또 와이너리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안산시특산품을 자랑하는 대부도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생산지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석한 작가들은 특히 단원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미지 매혹의 연금술’을 관람하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안산에서도 이처럼 격조 높은 예술작품을 볼 수 있다는 데서 놀랐다”는 표정을 지었고,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는 중식으로 중국음식을 체험 할 수 있어 다문화 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안산시 세계문화 체험관’을 둘러보며 “또 다른 세계를 보는 듯하다”며 즐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블로그 및 SNS홍보뿐 아니라 습득한 관광홍보 자료를 바탕으로 가보고 싶은 안산 여행 에세이집을 제작해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광 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팸투어에 참석한 강미애 작가는 “쇼핑센터와 어우러진 단원미술관은 무더위도 식히고 그림도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덕분에 문화예술인은 물론 감성 깊은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백선욱 작가는 또 “대부도로 가는 길은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며 시원함을 제공한다”며 “12㎞ 길이의 시화방조제를 달리다 보면 런던의 타워브릿지도 부럽지 않은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안산시 관광과 관계자는 “콘텐츠 노출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안산시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경 명예기자 poet-hk@hamail.net 
    2019-07-31
  •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들이 생길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들이 생길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임윤희 위원장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Q.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어떤 곳인가?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안산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5월에 구성된 청년 당사자들의 정책 관련 협의기구이다. 일자리, 창업, 문화예술, 생활복지 등 4개 분과에 당연직 위원 8명과 위촉직 위원 32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월 1회 회 의를 개최한다.  Q. 협의체와 위원장의 주요한 역할은? 수많은 안산시 지역 청년들을 대표해 모인 협의체다. 시에서 추진할 청년정책의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여 의제를 발굴, 제안하며 실행까지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이라 알고 있다. 협의체에서의 의견과 정책들이 잘 전달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고 싶다. 시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Q. 안산시의 청년 정책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생각보다 많은 청년정책들이 시행 중이여서 놀랐다. 취업 홈런 옷장, 일하는 청년통장,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그리고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등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좋은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정책들을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홍보로 안산 청년들이 권리를 누 릴 수 있도록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에서도 노력하겠다.  Q. 청년들을 위해 제안하고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 제안하고 싶은 청년정책들이 많지만 제일 관심 가는 건 주거정책이다. 본오동에 ‘쉐어 하우스형’ 청년주택이 존재한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위치에 있어 자가 차량 이 없는 청년의 경우 출퇴근에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주택마저도 많이 없어 주변 청년들은 치솟는 월세, 전세를 감수하며 어렵게 1인 가구로 살고 있다. 정책적으로 안산시의 예산을 투입해 공실률이 높은 건물, 노후 된 고시원이나 숙박업소 건 물 등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해서 1인 가구 전용 공공주택으로 마련하면 어떨까? 청년들 의 생활고를 덜 수 있고, 안산에서 살며 일하고 공부하는 청년들이 늘어나 인구 증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Q. 안산의 청년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 청년이 살기 힘든 현대 사회에서 청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 발적으로 청년들이 모였다. 앞으로 이 속에서 많은 청년정책들이 끊임없이 의견을 모아 제안을 하고 추후에는 실행이 되어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청년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제일 중요할 것 이다. 정책은 곧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내 생활과 연관해 생각한다면 실제 청년들의 삶에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청년 당사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안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06-26
  • ‘아는 것이 힘이다’…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주거 꿀팁’
    ‘아는 것이 힘이다’…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주거 꿀팁’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노무사·주거복지사 초청 ‘슬기로운 청년생활’ 강의 7월까지 진행 최저임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최저임금 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체 수가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7년 근로감독을 통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적발한 업체 수는 총 1천689곳인데 이는 2016년(1천142곳) 대 비 47.9% 늘어난 수치다. 게다가 소상공인연합회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천750명 중 64.2%인 1천710명이 “주휴수당을 주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물론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고 있는 것이 이유라는 주장도 있지만 최저임금 미지급, 주휴수당 미지급 등은 엄연히 법 위반이며 여전히 노동자가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불안정한 노동에 많이 노출된 청년 세대가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각종 노동 상식들을 공부해 볼 수 있는 무료 강연이 안산에서 열려 현장을 찾았다. ‘안산청년행동 더함’에서 주관한 ‘슬기로운 청년생활’ 프로그램 이 6월 14일 저녁 7시 안산YMCA 강당에서 진행됐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청년이 알아야 할 슬기로운 꿀팁’이라는 주제로 노동 편 2회, 주거편 2회 총 4회 진행된다. 6월14일 진행된 노동편 1강은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소속 한지경 노무사가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시간, 임금, 휴일 및 휴가, 해고 및 사직 등 현행 근로기준법에 근거해 청년들이 일하면 서 꼭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을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했다. 강의에 참여한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안산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30대 청년들이었다. 강의를 들은 청년들은 실제 본인의 경험을 소재로 의문 사항을 질의하며 강의에 참여했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준비한 문지원 안산청년행동 더함 대표는 “법을 몰라서 아르바이트하다 임금을 제대로 못 받은 청년들, 직장 생활에서 사회초년생이라는 이유로 상사 갑질, 부당한 야근 등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실제로 많다”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취지로 청년 당사자들이 스스로 공부도 하고, 문제 제기해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정책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주 간격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6월 28일 노동편 2강으로 청년 노동 자 당사자들이 모여 자신의 일터에서의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한 앞담화’가 진행되고, 7월 12일에는 노동 문제 이상으로 중요한 사안인 주거 문제를 다룬 주거편 1강,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주거계약 꿀팁’으로 청 년 주거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민달팽이 유니온’ 활동가인 주거복지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7월 26일 주거편 2강으로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 꿀팁 나누기’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이나 문의는 안산청년 행동 더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문의 : 안산청년행동 더함(010-9976-4674)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06-26
  •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영향력 있는 젊은 기업가 30인’에 선정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영향력 있는 젊은 기업가 30인’에 선정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테솔로 김영진 대표, 학습관리 스마트펜 누보 로제타 출시 “유니크한 기술을 가지고 일상의 불편함을 없애자” 2016년 SK 청년비상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지난해 1월 안산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입주한 청년기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제조&에너지 산업 부분’에 선정됐다. ㈜테솔로(TESOLLO) 김영진 대 표의 이야기다. 테솔로(TESOLLO)는 Technology(기술)와 Sole(유일한)의 합성어로 테솔로 만의 유일한 기술로 일상에 존재하는 불편함을 없애자는 기업 비전을 표현한 것이다. 테솔로는 팔이 절단된 환자를 위한 로봇 의수 얼라이브 핸드(ALIVE HAND) 기술을 개발,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크라우드 펀딩과 모든 준비를 마치고 7월 5일부터 대중에게 선보일 학습관리 스마트펜 누보 로제타(NUBO Rosetta)가 두 번째 작품이다. 김 대표는 “작은 포인터와 펜이 이번 선정과정의 일등공신이다”고 밝혔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에 밑줄, 필기 등을 표현할 수 있는 모션 프리젠터와 페나 포인터, 최근 선 보인 학습관리 스마트펜 누보 로제타가 그것이다. 김 대표는 “포브스의 ‘영향력 있는 젊은 기업가 30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떨 떨하기도 했지만 영광스럽고 감사할 일이다”며, “로봇틱스 가상공학을 전공했고 로봇 의 수 얼라이브 핸드를 계속 개발하는 과정이다. 최근 누보 로제타가 성과를 거두면서 에듀테 크 산업에 종사하게 된 거라고 할 수 있다”고 청년기업을 창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모든 학생을 비롯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꾸준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로봇이라는 공학이 융복합 공학이다 보니 내가 구상한 아이디어를 설계부터 구동까지, 완성된 제품을 만들어내는 모든 경험과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포브스의 선정은 예전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고 그런 값진 경험들과 환경, 실력 있는 구성원들이 함께하면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5일부터 대중에게 판매가 되는 학습관리 스마트펜 누보 로제타에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23개국에서 10개 부분에 걸쳐 3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 문의 : ㈜테솔로(070-7938-6283)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19-06-26
  • 사회적 기업 ‘난타 인 안산’
    사회적 기업 ‘난타 인 안산’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멋진 무대공연이 가능” 문화예술계 사회적 기업 ‘난타 인 안산’의 김대권 대표. 서울예대 국악과에서 사물놀이를 배웠고 난타로 방향을 바꿨다. 김대권 대표는 문화예술인들이 예술 활동만으로 생활이 가능해지는 게 목표다. “경력 단절여성이나 문화예술 쪽으로 공부를 했지만 일자리가 없는 분들 그런 분들을 교육해서 난타 강사나 공연자로 키우고 있다.”고 했다. ‘난타 인 안산’은 설립된 지 10년이 넘었다. 2015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난타 인 안산의 활동 목표점과 사회적기업의 지향점이 같아서다. ‘난타 인 안산’은 사회적 기업이 되기 전부터 재능기부 활동을 해 왔다. 난타를 배우고 싶지만 강사료 부담이 어려운 단체에 재능기부 형태로 난타를 가르쳐드렸다. 사회적 기업이 돈을 아 름답게 벌고 멋있게 벌어서 좋은 일을 하는데, 김 대표도 그런 일을 많이 하려 한다. ‘난타 인 안산’의 직원은 2015년 5명에서 2017년 8명, 2019년 11명이 됐다. 사회적 기업으 로서 50%~70% 인건비 지원을 받는다. 이분 들은 경력 단절 여성이거나 문화예술 전공자들로 기초부터 중급 전문가 과정을 마치고 전국공연과 강사활동을 한다. 난타는 강사를 하려면 최소한 6개월, 공연무대에 서려면 1년은 돼야 하는데, 그 기간 동안 수입이 없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까지 할 수 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된다. 난타 인 안산은 한 해 50회~90회 공연을 한다.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팀 ‘블랙 킹’에서 한 해 50회, 또 다른 팀 ‘난타 폴라’에서 20회, 동호회에서 또 20회까지 한 해에 90회 정도다. 팀 블랙 킹은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다. 경기도의 15개 전문예술단체 중 하나로 전국 공연을 다닌다. 팀 난타 폴라는 중·장년 분들로 강사활동을 주로 한다.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멋진 무대공연이 가능하다. 지금은 시민예술 시 대로 보는 예술에서 시민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시대가 됐다. 난타는 쉽고 신명나게 예 술 활동할 수 있는 분야다. 김대권 대표는 “난타 같은 타악기 연주공연은 성취감이 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라며 “하고 싶을 때 도전하시고, 생각만으로 그치지 마시라.”고 했다. 수강생 모집은 3월, 7월, 10월에 있다. 초급 6개월, 중급 6개월 과정과 오전반·저녁반 수 업이 진행된다.  ◇ 문의 : 난타 인 안산(031-408-8305)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19-06-26
  • “장애인 최고의 스포츠 보치아, 편견이 아닌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
    “장애인 최고의 스포츠 보치아, 편견이 아닌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문광호 감독 안산시 보치아팀(안산시장애인체육회) 지난 해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안산시장 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메달 소식을 전했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들의 스포츠 경기인 보치아는 아시아권이 세계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출전한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더욱 값진 결과라는 평가다. 그 선수들이 바로 안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문광호 감독을 만났다.  Q. '보치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설명하자면 공을 던져 누가 표적에 가까이 붙이는가를 대결하는 경기다. 아주 쉬운 종목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하는 경기로 참여하는 선수에게는 매우 고난도 집중력과 훈련이 필요한 경기 라 볼 수 있다. 다양한 스포츠 중에 중증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스포츠가 그동안 없었다. 보치아는 중증 장애인들도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장애인 체육 종목이다. 대한민국이 강팀이라 보치아 종목에서는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지 못한 적이 없을 정도다.  Q. 안산시 보치아팀에 대한 소개 자랑스럽게도 현재 국가대표 엔트리 11명 중 6명이나 안산시 팀 선수들이다. 지난해 아시아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도 안산시 소속이다. 처음에는 안산시 장애인자립 생활센터에서 전담해서 운영했지만, 시에 장애인체육회를 독자적으로 만들게 되었고, 현재는 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지원 차원에서 준실업팀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Q. 선수들이나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대회가 있다면? 국가대표에서는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보치아 종목에서 그 동안 국제대회 메달이 없었는데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장석준 선수가 개인전 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장석육 선수도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나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2인조 페어부분 최예진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해냈다. 지난 아시안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장기적인 계획 일단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서 아시안게임에 이어 꼭 메달 을 획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부분은 안산시 팀이 꼭 실업팀으로 안정되었으면 한다. 안산시 팀은 전국에서는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안산시보다 규모가 더 큰 시, 도에서 못한 것을 안산시 팀이 해내고 있는 것이다. 조금 더 안정될 수 있도록 직장운동부 실업 팀이 꼭 만들어져서 우리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하고 안산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 는 상황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Q. 안산톡톡을 읽을 안산시민 여러분께 한마디! 중증 장애인 이라고 해서 다르게 생각하거나, 무슨 장애인들이 운동을 해 하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누구나 하는 스포츠다고 똑같다고 생각하며 한 발짝만 뒤로 물러나서 보면 보치아는 다이나믹하고 흥미있는 종목이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06-26
  • 안산시, 경기도 수영 메카로 거듭나나… 대부도에 전국대회 수영장 건립
    안산시, 경기도 수영 메카로 거듭나나… 대부도에 전국대회 수영장 건립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지난 5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올 5월 3~4일 이틀 동안 안산 올림픽기념 관 수영장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수영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에서 안산시는 남자 혼계영 200m 결선에서 2위(기록 1분43초88)를 차지했으며, 여자 혼계 영 200M 결선에서도 4위(기록 2분4초84)를 기록하며 우 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성적이 대단한 이유는 적게는 3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의 연봉을 받는 다른 지역의 실업 선수들 사이에서 연봉을 받지 않는 안산시 선 수들이 얻어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안산시의 수영인구는 얼마나 될까. 안산시수영연맹은 생활체육으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인구를 1만3천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영은 실내 스포츠이기 때문에 1년 내내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다. 또 체중 감량, 재활 운동, 체력 증진 등 많은 효과가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생존 수영 교육이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확대되고 유치원에서도 생존 수영 시범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부의 방향에 따라 수영 인 구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안산시는 대부도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6천968㎡ 규모의 수영장 건립을 2018년 10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은 성인풀 10레인과 보조풀, 사우나 시설 등이 포함되며, 전국 대회를 열 수 있는 2급 공인 수영장으로 2020년 준공 목표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266억 원이며 172억 원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나머지 94억 원 은 시가 부담한다. 수영 전국 대회가 열리게 되면 하루가 아닌, 길게는 4박 5일 동안 경기가 나눠 진행된다. 평균적으로 1천 명에서 1천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선수들과 동행하는 관계자들을 포함하면 3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회를 위해 안산을 찾게 된다. 대부도 수영장이 완공되면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 주변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천환 안산시수영연맹 회장은 “안산시 수영 실업팀을 꾸리고 대부도 수영장의 운영방식을 실업팀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검토해, 안산시 수영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19-06-26
  • 안산시티투어 힐링여행 6월 1일부터 본격시작
    안산시티투어 힐링여행 6월 1일부터 본격시작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에 가보자 ​ 안산시가 6월1일부터 안산시티투어 ‘힐링여행’ 운영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문화·예술·생태 탐방을 특화한 ‘안산 시내권’ 여행은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의 작품들을 만나는 ‘단원미술관’ ▲실학의 선구자 성호 이익의 검소한 생활을 만나는 ‘성호기념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공원 ‘안산갈대습지’ 등을 체험하는 코스로 짜였다. 대부도 여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달 전망대)’ ▲바다와 함께 걷는 아 름다운 기억이 머무는 곳 ‘대부해솔길’ ▲모세의 기적 ‘탄도바닷길’ 등을 체험하는 힐링생태 코스로 구성돼 인기가 높다. 또한 연간 20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자연 그대로의 생명을 느낄 수 있는 ‘대송습지’도 시티 투어를 통해 방문할 수 있고, 15명 이상이 예약하면 요트, 갯벌, 도예, 승마, 유리공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체험과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도 준비를 마치고 시 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산시티투어는 안산시내와 서울에서 출발한다. 안산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안산 중앙역 2번출구 시티투어 탑승장에서 출발하며, 서울권 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고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15명 이상 예약이 돼야 운행되며, ㈜온누리관광여행사(1899- 7687)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화된 스토리텔러를 모집해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눈과 귀가 즐거운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안산의 스토리 있는 역사가 곁들여지며, 매주 수·토요일 시내권 정기투어를 실시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6천200여 명이 찾은 안산시티투어는 92.1% 높은 만족도로, 올 해도 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2019년 올해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생태관 광지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문의 : (주)온누리관광여행사(1899-7687)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06-26
  • 청문당에서 조선시대를 바라보다
    청문당에서 조선시대를 바라보다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친구들과 한옥에서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좋아요” 한 여름,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고택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어떤가요? 시원하게 바람이 통 하는 고택 마루에 걸터앉아 지그시 눈을 감으면 한 순간 과거로 돌아가, 이곳에서 살았을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맛 볼 수 있다. 멀리서 눈으로만 바라보던 단순하고 수동적인 문화재 감상에서 벗어나 그 곳에서 직접 1박2일을 보내며 잠들 어 있던 문화재에 생명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컬쳐75는 진주 유씨 종택인 청문당(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4호, 부곡동 소재)에서 ‘청문당에서 조선시대를 바라보다’라는 생생문화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문당은 진주 유씨 16세손인 유시회가 건립한 가옥으로 18세기 표암 강세황과 단 원 김홍도의 그림이 태동한 공간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조선시대 4대 서고의 하나로 추정되는 청문당의 만권루는 기호 남인들(조선시대 4대 당파 중 경기도를 근거리로 하는 남인)의 학문 과 예술의 중심지로서 실학의 산실이 되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청문당에서 시공 을 뛰어넘는 시간여행과 운치 있는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점들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월 캠프는 15과 16일 주말동안 진행됐다. 집결시간은 15일 오후 2시, 안산화랑유원지에서 단체버스를 이용해 이동한다. 세월의 힘 을 이기지 못하고 주변으로 사업장들이 들어선 점은 아쉬웠지만,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청문 당에 들어서는 순간 고즈넉한 한옥의 운치가 그대로 전달돼 바깥 세상과는 잠시 단절되는 아 늑함을 느낄 수 있다. □자형 한옥 마당의 형태로 안채와 사랑채, 마당 한쪽에 있는 오랜 우물, 뒷마당에 오르면 지붕을 뛰어넘는 오래된 모과나무가 운치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알차고 다 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원일중학교 역사교사 신대광 선생님의 미니강좌에서 청문당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청문당을 둘러봤다. 이어서 청문당 인근의 고택 경성당까지 둘러봤다. 경성당은 아직도 진주 유씨 후손들이 살고 있기도 하다. 친구들끼리만 참가했다는 본원초등학교 6학년 세 친구들은 “청문당과 경성당을 둘러보니 우리가 마치 조선시대로 와있는 것 같다. 자연 속에 오니 편안하고 친구들과 한옥에서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좋다.”며 활짝 웃었다. 극단 동네풍경이 펼친 연극공연도 이어졌다. 한복을 차려입고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된 공연 에 깊이 빠져드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성호사설에 나온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을 만드는 미술놀이, 고택음악회,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여유롭게 즐기는 영화감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안산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컬쳐75 김태현 대표는 “안산에 청 문당과 경성당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참여했다가 놀라는 분들이 많다. 오랜 도시지만 안산에 이런 의미 있는 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에 시민들이 관심 갖길 바란다. 시민과 함께할 수 있게, 지역의 문화재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계속해서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1박2일 캠프와 하루캠프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5월부터 진행된 ‘청문당에서 조선시대를 바라보다’는 9월까지 진행된다. ◇ 문의 : 안산시청 문화예술과(031-481-2796) 송민아 명예기자_ junseo1000@hanmail.net
    2019-06-26
  • 안산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만나다!
    안산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만나다!
    시정소식지 제467호(2019.6.26.) ‘아름다운 100인 : 안산에서 특별함을 만나다’ 전시회 7월 12일 개막 전시의 기회를 자주 얻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등 소수자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한국자연미술협회(회장 유미경)가 지원하는 ‘아름다운 100인 : 안산에서 특별함을 만나다’ 전시회가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안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에서 ‘더 스페셜아트 블루윙스’와 한국자연미술협회가 지역 내 전시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화가들의 원시적이고 아름다운 예술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를 준비 중인 곽은주 ‘더 스페셜아트 블루윙스’ 대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예술가들이 활동하기에 기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가들을 발굴해 이들의 창작활동을 보장하고, 활동반경을 넓혀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곽 대표는 이어 “수도권에 기반을 두고 발달장애 예술가 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이 네트워크를 이뤄 참여하게 됐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본 전시회에는 더 스페셜아트 블루윙스 외에도 스페셜아트(대표 김민정), 로아트(대표 서은주), 밝은방(대표 김효나) 등 수도권에 기반을 두 고 발달장애인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예술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아름다운 100인 전시회는 또한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 및 미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자연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응원의 의미로 함께 전시 된다. 이는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 짓지 않는, 우리 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포용적 사회통합을 예술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추진하게 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본 전시회를 주관하는 ‘더 스페셜아트 블루윙스’는 안산시에 기반을 두고 발달장애청년, 정신장애인, 폭력피해자 등에게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동을 스스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예술 활동 지원단체다. ◇ 문의 : 더 스페셜아트 블루윙스(010-8766-0651)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