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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톡톡 -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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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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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야외활동·농작업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봄철 야외활동·농작업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시정소식지 제465호(2019.4.24.)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진드기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유행시기(4~11월) 를 맞아 야생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요한다. 봄철인 4~5월과 10월∼11월은 농작업, 등산 등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지만 동시에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기도 하다.진드기매개감염병 중에서도 SFTS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 이다. 그러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 법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긴팔, 긴옷, 장갑, 장화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둘째,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고름이 굳어진 것), 발진 등의 증 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과 SFTS 감염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031-481-5999) 및 단원보건소(031-481-6363)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4-25
  • ‘일본뇌염 주의보’
    ‘일본뇌염 주의보’
    시정소식지 제465호(2019.4.24.) 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첫 확인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4월6일)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 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되지 않았 지만 봄철 낮은 평균기온(심한 일교차)으로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다음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 색 긴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 기가 물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입는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 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시 에는 자제한다. 셋째,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시에도 텐트 안 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한다. 넷째,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 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다섯째, 12개월~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고, 성인의 경우 면연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논, 돼지 축사 인근 거주자,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감염병 등 기타 문의는 상록수·단 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481-5986,6363)으로 하면 된다. 
    2019-04-25
  • 안산환경재단, 친환경 전기버스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 운행
    안산환경재단, 친환경 전기버스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 운행
    안산갈대습지(태양광), 시화조력발전소(조력), 한국남동발전(연료전지), 누에섬풍력발전(풍력) 등 코스별로 시범운행 실시  안산환경재단이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투어를 운영한다. 4월 말부터 1일 1회 이상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1대를 투입하여, 오전 9시 또는 오후 2시에 4시간 코스의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 운행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재생에너지 체 험 투어 참가를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약 150회 운행할 계획이다.신재생에너지 체험투어는 안산시가 안산환경재단에게 운영을 맡긴 것으로, 경기도권 지방 자치단체에서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를 위해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안산시는 정부의 원전1기 줄이기 정책과 경기도 및 안산시의 에너지비전 2030 선포 등 신 재생에너지 생산과 확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체험 투어를 기획했다.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 코스의 주요 경유지는 안산갈대습지내 태양광 시설을 비롯하여, 시화조력발전소(조력), 한국남동발전(연료전지), 누에섬 풍력발전기(풍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향후 안산시에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안산환경재단은 대부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에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를 운영함으로써,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안산의 자랑거리인 생태보물 대부도를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도 삼고자 한다. 플러그-인 방식으로 충전하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미세 먼지와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은 물 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소음이나 진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 점을 지니고 있다. 재단은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3월 초 안산환경재단 내 주차장에 충전소를 마련했다.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안산시가 가진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살맛나는 생생 도시로의 이미지 향상, 신재생에너 지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생활 전반의 에너지절약 의식 고취 등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안산환경재단(031-599-9419) 
    2019-04-25
  •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생동감 있는 명품강연에 빠져보기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생동감 있는 명품강연에 빠져보기
    시정소식지 제465호(2019.4.24.) 2019 미술관 아카데미  단원미술관은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019 미술관 아카데미’ 를 개최한다.미술관 아카데미는 ‘서양미술사로 만나는 위대한 예술가들: 거장 VS 거 장’ 이라는 주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와 미켈란젤로, 고갱과 고흐 등 미술 역사에서 거장으로 불리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르네상스 이후 현대미술에 이르는 과정에서 거장으로 평가 받아온 22명의 예술가를 통 해 후대가 기억하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공통된 특징과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본 강좌는 개별 작가에 대한 탐색이 아닌 동시대의 동료·경쟁자 또는 스승과 제자 관계에 놓 여 있었거나, 후대인들에 의해 의미 있게 비교되는 거장들을 두 명씩 묶어 견주어 살펴봄으 로써 이들의 예술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현대미술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와 전시기획에 참여하며 이화여대, 한양대, 전통 문화대 등에서 활발히 미술사 강의를 하고 있는 강은주 미술사학자가 이끈다. 감각과 상상 력을 자극하는 생동감 있는 미술사 교육과 단발성이 아닌 연결성 있는 강의내용으로 참여 자에게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줌으로써 미술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단원미술관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단원 김홍도와 관련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지 만, 올해부터는 새롭게 동서양의 미술사를 폭넓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 에게 제공해 주고자 한다”며 “상반기에는 서양미술사 강좌를, 하반기에는 조선시대미술사 강좌를 각각 개설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작품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진 행된다”고 말했다.  ◇ 문의: 단원미술관(031-481-0510, 0503) 이선희 명예기자_ iamyou70@hanmail.net 
    2019-04-25
  • 화백의 손에서 탄생한 수만 송이의 장미꽃
    화백의 손에서 탄생한 수만 송이의 장미꽃
    제464호(2019.3.28.) 단원미술관, 원로작가 성백주 작품 기증 특별전 열어 <작품활동 중인 성백주 화가> 반평생 장미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원로작가 성백주 작품 기증 특별展 ‘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가 오는 5월 19일까지 단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안산시에 기증한 100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 작가의 뜻을 기리고, 반평생을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하면서 내면의 자유로움과 역동적인 생명력을 예술로 구현하고자 했던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성 화백의 작품세계는 크게 ‘장미’와 ‘비구상’ 작업으로 나뉜다. 그의 대표작은 ‘장미’이다. 성화백의 손에서 탄생한 수만 송이의 장미꽃은 어느 하나 똑같이 표현된 장미가 없다. 그의 손끝에서 피어 난 장미들은 작가 삶의 여정 속내면 세계가 자연스럽게 색과 조형언어로 투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장미의 화가’로 불리는 그이지만, 장미보다 자신의 예술적 신념을 두드러지게 보여줄 수 있었던 비구상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매우 크고 망백(望百)이 지난 지금도 비구상 작업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성백주 화백에게 비구상 작업은 그가 예술과 현실, 생존의 경계에서 늘 맞닿아 있다가 한 번씩 슬그머니 나타나게 되는 예술에 대한 본능적 욕구였을 것이다. “비구상은 미술의 본질 을 추구하는 실험 작업의 일환이다”라는 그의 말은 이러한 조 형의지를 잘 나타내 준다. 선과 색을 통해 한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예술을, 또 희망을 *사유하는 성백주 화 백은 지난 30년을 안산시에 정착하면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94세가 된 노 화가는 지금도 여전히 매일 아침 일어나 그림 그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단원미술관 관계자는 “장미를 소재로 한 작품 외에 풍경, 스케치, 비구상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여 성 화백의 화업을 시대별로 돌아 볼 수 있으며, 작가의 인터 뷰 영상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유(思惟) : 개념, 구성,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작용  ◇ 문의 : 단원미술관(031-481-0508) / 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2019-03-28
  •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예술을 공유하다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예술을 공유하다
    제464호(2019.3.28.) “편안한 분위기로 삶에 녹아드는 예술을 나누겠다” <마켓포레스트축제에서 공연팀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고 있다.> 안산의 크고작은 행사와 축제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문화예술사회적기업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를 소개한다.자바르떼는 문화예술교육 기획, 축제·공연·행사·체험 기획, 청소년문화공간 운영과 마을사업을 한다. 2004년 신나는 문화학교 교사협의회에서 시작해 비영리민간단체로 인가 를 받은 후 2010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공연기획 팀, 예술교육팀으로 운영하는 자바르떼는 안산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연팀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으며 좋은 공연을 기획하고 예술강사를 배출해 공공기관 등에 연결시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예술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가 시민들이 예술을 공유 하며 문화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공공재의 역할을 하겠다는 가치를 표방하며 공연수익 창출보다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술을 지향한다. 라은영 대표는 “한 번의 유희로 끝나는 게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로 삶에 녹아드는 예술을 함께 나누겠다”며 자바르떼가 운영하는 마을공간 ‘쉼표’를 소개 했다. 단원고 옆에 위치한 문화공간 ‘쉼표’는 그동안 세월호 생존 아이들과 고잔동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쉬고, 놀고, 얘기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청소년의 쉼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 청소년들이 이용하지 않는 낮에는 마을 주민에게 개방해 엄마들이 모여 사연 있는 밥상 모임도 하고 ‘엄마 기획단’이라는 이름의 주민 커뮤 니티 공간으로 우드버닝, 자수, 핸드드립 커피를 배우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작은음악회,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며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마을만들기의 거점이 된다. 라은영 대표는 “자바르떼는 올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문 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캘리,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립단지로 ‘찾아가는 공방’을 기획하고 있다.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가 사라진 고잔동에서 ‘쉼표’는 주민들이 이웃집에 마실 가듯 들르는 수다방이 되어 일상을 공유하며 정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 문의 :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031-408-8541)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 <나무를 태워 작품을 만드는 우드버닝 수업 중>​
    2019-03-28
  •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한 ‘아토즈베베(ATOZ BeBe)’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한 ‘아토즈베베(ATOZ BeBe)’
    제464호(2019.3.28.)  국내 일회용 위생용품이 사용자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기 사가 지속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 한 위생용품을 제작하는 청년기업 ‘아토즈베베’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예대캠프에 입주한 ‘아토즈베베’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면 위생용품을 제작한다.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한동규 대표(38, 사진)는 자동차회사 재무팀에서 8년여 동안 근무했다. 결혼 후 잦은 야근으로 가정에 소 홀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아이가 태어난 후 가족에 집중하기로 했고,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일회용 기저귀가 통풍이 되지 않아 엉덩이가 짓무르는 아이의 고 통을 덜어주기 위해 광목천을 사다 세탁소에서 박음질해서 사용해봤어요. 그런데 천기저귀는 세탁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고 외출 시 뒤처리가 불 편했죠.”라며 육아의 고충을 덜기 위해 100% 순면 천기저귀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안산이 고향인 그는 반월공단을 보면서 자신의 사업을 해야겠다는 꿈을 키 워왔고 가족의 건강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으로 18년 2월에는 경기도 청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제품 KC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와 여성의 필수 위생용품인 기저귀와 생리대는 사용자의 건강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는 편리성과 흡수력이 뛰어난 반면 고분자흡수체가 사용 되어 환경호르몬을 발생시 키고 이것이 인체에 접촉했 을 때 여린 피부에 문제를 일 으켜 생리주기의 변화, 생리 통증 증가, 피부 알레르기 등 부작용과 암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체재인 시중 면 생리대는 흡수체까지 순면을 사용하지 않으며 화학섬유로 된 방수 천을 사용해 통풍성이 낮고 손세탁만이 가능하다. 100% 순면으로 제작되는 아토즈베베 제품은 피부염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낮춰주며 면 흡수체를 사용한다. 기저귀는 아기옷 빨래처럼 기계세탁이 가능하다. 패드와 방수 커버가 연결되어 있어 관리도 편하고 건조도 빠르다. 둘레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3단계 스냅단 추를 달아 9가지 사이즈로 맞춰 채울 수 있다. 순면 기저귀부터 시작한 제품은 순면 생리대, 순면 요실금 라이너로 확장 됐다. 아토즈베베는 ‘엄마가 행복하면 아기도 행복합니다, 엄마가 건강하면 아기 도 건강합니다’를 모토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는 온라인으로만 판매되고 있지만 대형마트 등 판로를 구 축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 문의 : 아토즈베베(www.atozbebe.com 031-482-3020) 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아토즈베베의 제품들​
    2019-03-28
  • 대한고려인협회, 사단법인 너머, 안산의제21, 안산희망재단 공동 주최
    대한고려인협회, 사단법인 너머, 안산의제21, 안산희망재단 공동 주최
    제464호(2019.3.28.) 연해주 독립선언 기억…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500인 선언  2019년은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2019년 3월 17 일은 연해주에서 고려인들이 대한국민의회를 결성하고 독립을 선언한지 100년이 된다. 대한 국민의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임시정부이며, 독립선언에는 “2천만 대한국민을 대표하여 일본 과의 혈전을 선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같은 해 8월, 대한국민의회는 상해임시정부와 통합하고 세계 평화와 대한의 독립을 위해 연해주 독립지사들의 활동 무대를 더욱 확장했다.홍범도 장군은 1920년 6월 독립군과 연합해 봉오동에서 일본 정규군을 격파했고, 이어 10 월에는 북로 군정서와 대한독립군, 대한신민단 독립군 등과 연합하여 청산리에서 일본군과 맞붙어 완벽한 승리를 이루었다. 연해주 고려인의 독립운동은 이렇듯 대한독립의 밑거름이 되었다. 하지만, 연해주 고려인은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되었다. 이렇듯 대한독립운동 발전에 활화산의 역할을 한 3.17 독립선언을 기리기 위한 ‘연해주 대 한국민의회 3.17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과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이 3월 17일 오후 2시, 선부동 뗏골 삼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대한고려인협회 와 사)너머, 안산의제21, 사)안산희망재단이 주최하고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추진 위원회가 주관했다. 상임대표로는 기가이소피아(허위 의병장의 후손), 이천환(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신은철(사단법인 너머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안산의 여러 시민사회단체, 정당인, 단 체장,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주요행사로 고려인문화센터와 선부고등학교, 뗏골삼거리 일대에서 3.17 만세행진이 재연 됐고, 무대주변으로는 독립운동 영웅과 기념촬영 부스 가 마련됐다. 고려인 먹거리 장터와 바자회, 안산시립합 창단과 416합창단, 고려인의 기념공연도 펼쳐졌다. 한 복을 곱게 차려입은 고려인 청소년들과 독립운동 영웅 앞에서 사진을 찍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연해주 고려인 독립운동은 세계평화 와 대한독립의 밑거름이 되어 지금 대한민국은 번영한 자주독립 국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 우리는 연해주 독립운동을 기억하지 못한다. 보석과도 같은 고 려인 독립운동을 기억하지 못해 3.17 연해주 독립선언 기념식을 100년이 지난 이제야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있어 고려인독립운동은 대한의 긍지이자 빛나는 내일이다. 우리는 고려인독립운 동을 기억하고 말하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기념비 건립 장소는 고 려인과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부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인: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 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를 통들어 일컫는 말  ◇ 문의 :고려인 지원단체 사)너머 031-493-7053 /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amil.net 
    2019-03-28
  • 사람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역할을 하는 게 문화
    사람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역할을 하는 게 문화
    제464호(2019.3.28.)  백정희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오는 5월, 15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안산문화재단 백정희(65, 사진) 대표이사 를 만났다. 안산문화재단은 2004년 안산문화예술 의전당이 건립되고 2013년 재단으로 출범해 지난 해 8월 제4대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백정희 교 수를 선임했다. “사람들의 삶이 고달플수록 문화 가 할 일이 많아지고 쉼터가 돼줄 수 있다. 사람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역할을 하는 게 문화”라고 말하는 백정희 대표다. 어릴 때부터 무용을 해온 예술가로, 1995년 모교 한양대에서 정년트랙(full time professor) 교수로 임용돼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예술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다양 한 연구 과제를 진행했다. 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양대에리 캠퍼스 자연사박물관장을 맡아 문화예술계 행정가로서 경력을 쌓았다. 다음은 백정희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특색을 말한다면. 도시 축제의 백미, 화려한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 2019년 15회를 맞는 안산거리극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가들이 수놓는 형형색색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거리극축제는 이름 그대로 도시의 거리에서, 광장에 서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는 축제다. 화려한 축제의 뒷받침에는 안전과 환경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축제에 유럽과 동남아에서 100명 넘게 들어오는 공연예술가들도 안산문화재단과 출입국관리소의 범죄조회를 통과해야한다. 재단은 안전과 관련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살피고, 플라스틱·비닐·1회용품을 사용하 지 않는, 안전·환경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Q. 안산문화재단의 구체적 업무는 무엇인가? 크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단원미술제·공연기획·지역예술지원사업을 한다. 예술의 전당이 2004년 건립되어 재단이 발족했고, 거리극축제는 15년째다. 국제거리극 축제가 생기고 재단 직원들은 전문가가 됐다. 직원의 발전은 곧 재단의 발전이다. 직원 들이 업무에서 훨훨 날도록 엊그제 부 중심에서 팀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전문가로서 직급에 구애 없이 일을 추진할 수 있다. 단원미술제도 올해 새로움의 원년이 될 것 이다. 기존의 외부 운영위원장이 협의로 진행하던 행사를 앞으로는 재단에서 단원의 위상에 걸 맞는 미술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공연이 펼쳐지는 예술의 전당은 시민의 것이다. 시민들의 삶을 가꿔 주는 문화예술이 공유되는 장소가 돼야한다. 개인이나 특정한 단체의 사익을 위한 행사장으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겠다.  Q.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마음가짐은? 문화사업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단원 콘텐츠도 5년 이상 내다보고 가는데 저 이후에 다른 대표이사가 오더라도 받아서 갈 수 있는 기반은 다져놓아야 될 것 같다. 그런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 미디어 시장 의 판도를 재편할 만큼의 영향력을 지닌 매력적인 핵심 콘텐츠)를 개발·홍보하는 마케 팅에 주력할 생각이다. 사업은 마케팅이고, 우리의 마케팅 대상은 관객이다. 문화예술도 어쨌든 마케팅이다. 관객의 마음을 살 수 없다면 어떤 공연도 안 된다. 지원사업도 많은 사람이 원해야 성과가 있다. 애정을 갖고 바라봐 주시기 바란다.  ◇ 문의 : 안산문화재단(031-481-4005) /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19-03-28
  • 한국와이퍼(주) 노사 공동
    한국와이퍼(주) 노사 공동
    지역공동체 복지기금 마련… 비정규직 지원 전달식 참석자 단체사진 ‘2017년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동조합 조직률은 10.7%로 OECD(경 제협력개발기구) 주요 회원국가와 비교하여 매우 낮은 편이다. 2016년 기준 핀란드 (64.6%), 영국(23.7%), 독일(17.0%), 이웃나라 일본은 17.3%의 노동조합 조직률을 나타내 고 있다. 또한 대부분 노동조합이 대기업 위주로 조직돼 소규모 사업장 등 취약노동자들 은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다수를 차지 하고 있는 반월시화공단에 상생과 연대가 필요한 이유며, 이를 실천하는 기업도 있다. 자동차용 와이퍼 생산업체 한국와이퍼(주)와 한국와이퍼노동조합은 (사)일하는사람들 의생활공제회 ‘좋은이웃’(이하 ‘좋은이웃’)에 안산·시흥 지역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복 리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공동체복지기금 1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한국 와이퍼 노사 공동이 단체 협약을 통해 조성한 것이다. 3월 15일, ‘좋은이웃’ 사무국에서 안산지역 노동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 달식이 진행됐다. 최윤미 한국와이퍼노동조합 분회장은 “우리는 기부 차원을 넘어 노동조합의 문턱조차 넘기 힘든 상황의 노동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것으로 기금 활용에 참여하고자 한다. 좋은 이웃이 취약한 노동자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역공동체복지기금 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주역 한국와이퍼(주) 상무이사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사회공헌이라는 큰 의미에서 결정하게 됐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중현 ‘좋은이웃’ 공동대표는 ”지역공동체복지금은 노동운동의 새 지평을 여는 첫걸 음인 것 같다. 이제는 노동조합이 회사의 담장을 넘어 이웃과 지역, 그리고 사회전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첫걸음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기금은 지역 노동자들의 의견 을 모아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좋은이웃’은 지역공동체복지기금을 통해 지역의 비정규직, 미조직 노동자들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 문의 :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이웃(031-411-2323)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1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