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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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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잠) 우리 아이가 태어났아요
    (나비잠) 우리 아이가 태어났아요
    제457호(2018.8.22.)  ​아기이름 : 고율 출생년월: 2018. 6월 / 태명 : 여름이  / 태몽 : 왕뱀(핑크)​​셋째임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커서 정말 낳기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결국 진통 6시간 만에 순산해서 자연분만을 하게 되었답니다. 100일의 기적을 부탁해 여름아~️뱃속에서 뇌실이 크다고, 태어나서 뇌실크기도 검사받았는데 다행이도 정상이라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출산은 가정의 행복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 끝!​ 
    2018-09-20
  •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전서훈)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전서훈)
    제458호(2018.9.19.)  ​아기이름: 전서훈출생년월: 2017. 2월태명: 짱짱이 태몽: 사마귀​  ​결혼 후, 우리 부부에게 바로 찾아온 행복, 우리 서훈이! 뱃속에 품고 있던 열 달 내내 얼마나 행복하던지 잊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태어나서는 그 행복이 두 배 세 배~ 초보 엄마아빠로서 서툴고 힘들긴 했지만, 하루하루 건강하게 커가는 서훈이를 보면 항상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서훈이가 이제 어느덧 18개월이 되어 엄마아빠 말도 조금씩 알아듣고 의사소통도 가능해졌네요. 할 줄 아는 것이 하나씩 늘어갈 때마다 얼마나 신기하고 뿌듯하던지. 저희 부모님도 같은 마음이었겠지요.부모가 되어봐야 부모님의 마음을 비로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를 가진다는 것은 정말 사랑이고 축복인 것 같아요.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세 가족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서훈아, 아빠엄마가 많이 사랑해!️​
    2018-09-20
  •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이은우)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이은우)
    제458호(2018.9.19.)  ​아기이름: 이은우 출생년월: 2018. 6월태명: 안산 장군님태몽: 천사들이 안산시를 날아다닌 꿈​  ​고결함과 영롱함 속에서 태어난 안산의 사나이입니다. 멋진 고장에서 태어난 것도 영광이고 ‘살맛나는 생생도시’에서 꿈과 희망이 피어오르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들이 될 거예요.우리 안산시는 녹지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예술도시로, 늘 푸른 생각으로 늘 푸르게 뛰어노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무럭무럭 성장하여 새로운 장군님으로 성장하기를 바랄게요, 어제 갓난아이가 두 팔을 벌리고 옹알이를 하는 모습이나, 매일매일 잘 먹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 모습이 신비하기만 합니다.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 고모, 삼촌,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귀여워하는 모습은 나의 큰 행복이며 나의 크나큰 사랑입니다.은우님 파이팅!​   
    2018-09-20
  •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송호준)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송호준)
    제458호(2018.9.19.)  ​아기이름: 송호준 출생년월: 2016.08월 태명: 똥깡이태몽: 큰호랑이가 제(엄마) 어깨를 물었어요. 그런데 무섭다기보다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탄생이야기: 낳기 이틀 전이 제 생일로 동대문 순회를 하고 왔는데~~ 새벽부터 허리로 진통이 시작~ 허리가 아픈 건 진통이 아닌 줄 알고 계속 참고 참고~ 아프다 말다 하는 것이 더는 안 될 것 같아 아픈 주기 체크하고 병원으로 갔네요~~ 아가가 안 내려와서 짐볼 들고 운동도 했지만~ 힘주고 10분 만에 낳았어요~ 초음파에서 본 것처럼 역시 머리 작고 다리가 길어 엄마를 도와줬나 봐요~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바라는 것) : 돌잡이 할 때 연필을 잡은 것처럼~ 네가 쓰고 싶은 것들 많이 해보고~ 또 그리고 싶은 것들 마음껏 해보렴. 꼭 공부가 다는 아니란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엄마 아빠가 함께 지은 이름의 의미처럼 재주 많고 슬기롭게 잘 자라주렴~~^-^ 아이를 키우며 있었던 기쁘고 행복한 이야기: 보육교사로 호준이와 같은 만 1세 반 담임교사를 하고 있는데 일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 와 아기의 애교를 보며 힐링하고 있어요~ 엄마가 힘들면 와서 안아주면서 등을 토닥토닥해주는데~ 그게 힘들었던 것들을 그냥 다 잊게 해주네요.♡♡ 출산 장려 한마디: 아이로 인해 얻은 기쁨이 신랑이랑 ‘꽁냥꽁냥’ 하던 연애시절을 뒤집을 만큼 커서 아이에게 항상 감사하고 잘 키우려고 노력중이네요~ 요즘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하지만 또 아이는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더라고요~~이 시대의 엄마아빠 파이팅!!!​   
    2018-09-19
  •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전다은)
    나비잠 :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전다은)
    제458호(2018.9.19.)  ​아기이름: 전다은 출생년월: 2017. 3월태명: 뽀꼬 태몽: 외할머니가 은빛 커다란 물고기를 잡는 꿈​ ​워킹맘이라 외할머니가 독박육아를 하고 있어요. 뱃속에서부터 할머니랑 사이좋게 지내며 매일 이야기해서인지 외할머니 껌딱지에요. 자다가도 할머니만 찾는답니다. 덕분에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자라고 있어요.태어나자마자 산소포화도가 낮아 니큐(nicu, 신생아중환자실)에 5일동안 입원했었는데, 그때 심실중격결손이라는 걸 알았어요.그간 정기검진을 다니면서 맘 졸였었는데, 지난 검진때 수술은 안 해도 되겠다며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막히길 기다리면 된다고 하더라고요.앞으로 정기검진을 몇 번 더 가야겠지만 지금처럼 몸과 마음이 건강한 다은이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다은아, 늘 고맙고 사랑해♡​ 
    2018-09-19
  • 비울수록 더 채워지는 기쁨
    비울수록 더 채워지는 기쁨
    제458호(2018.9.19.)  ​‘육아는 장비발’이라는 말처럼, 조금만 검색해 봐도 육아에 꼭 필요할 거 같은 편리한 육아용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는 나는 수시로 육아용품을 구매했고, 거의 매일같이 오는 택배 상자가 일상인 삶이었다. 편리하지만 점점 넘쳐나는 육아용품들로 하루 종일 치우고 정리하느라 지쳐가고 있을 무렵, 우연히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는 단순한 생활방식)’에 대한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일상의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그동안 넘쳐나는 장난감이랑 아이 옷들을 정리하느라 어떤 수납장을 더 사서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정리해 비워낼 것인가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것이다. 비워가자니 처음에는 어떤 것을 버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막상 버리자니 아까워서 며칠 동안 그냥 가지고 있는 물건들도 많았다. 그런데 여러 번 생각하고 하나하나씩 비워나가니 이상하게 내 삶도 뭔가 정리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하나하나 비워짐에 뿌듯함과 기쁨이 더욱 커졌다. 그리고 비운다는 마음으로 막상 집안을 정리하다 보니 사놓고 안 쓰고 있는 물건들, 집 안에 있는지조차 몰랐던 물건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계기도 되었다.이제는 온갖 육아용품들과 안 쓰는 물건들로 포화 상태였던 우리 집도 버릴 것 버리고 나눠줄 거 나눠준, 어느 정도 여백이 존재하는 집으로 변화되었고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는 말처럼 더 이상 치워야 할 스트레스가 가득한 집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집이 되었다. 이제는 비워진 가벼운 마음으로 두 아이들과의 행복한 경험을 쌓는데 에너지를 쏟을 수 있을 거 같다. 선선한 가을 ‘비울수록 더 채워지는 기쁨’을 위한 시작을 해보는 건 어떨까? •조영숙(상록구 사동)​ 
    2018-09-19
  • 노적봉의 가을
    노적봉의 가을
    제458호(2018.9.19.)   ​숲 향기가 흐르는 노적봉단원 미술관을 지나서안산 호수공원 주변까지햇살 휘저으며 들려오는가을 바람소리 공원길 아래 장미꽃 화단들연초록은 왼쪽으로 비켜가고메마른 가을빛만 익어 내린다. 전철 지나가는 한양대 주변언덕에 고추잠자리 춤을 추고두툼한 햇살은 피어오른다. 노적봉은 언제나 고즈넉한산책길로 지나가는 사람들의발길을 꽁꽁 묶는 곳 오늘도 숲가에 흐르는 노적봉생생도시 안산시온 천지에 환하게 불을 밝힌다. •이문기(상록구 성포동)​ 
    2018-09-19
  • (나비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나비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457호(2018.8.22.)  아기이름: 신나라 / 출생년월: 2017. 3월 / 태명: 신나라 / 태몽: 큰 감나무가 거꾸로 심어져 있었고 거꾸로 심어진 나무뿌리에서 대봉이 많이 열려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제가 따서 먹었어요  나라는 사실 결혼 전에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아이에요. 처음엔 너무 무섭고 겁이 났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찾아온 천사라고 생각하고 예쁘게 키우고 있답니다.​태명이랑 이름이 같아서 자기 이름을 빨리 알게 된 것 같아요. 아기 때부터 “신나라~” 하고 부르면 휙휙 돌아봤답니다.ㅎㅎ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태어나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많이 되고, ‘아기에게 사랑을 제대로 주지 못하면 어쩌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라를 직접 마주한 순간 그런 걱정은 모두 날아갔습니다.너무 사랑스럽고 이런 천사 같은 아이가 저에게 와줘서 정말 다행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먹순’이고 엄마 아빠 둘이서만 먹는 건 절대 못 봐서 아빠 입에 들어간 걸 억지로 손을 넣어서 빼내는 ‘뚱띠’지만, 배가 볼록 나와서 뒤뚱뒤뚱 걷는 모습도 너무 귀엽답니다. 옛날엔 아이를 싫어했지만 나라가 태어나고부터 세상 모든 아이들이 예쁘고 한 번 더 보게 되네요. 나라가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나라의 엄마 아빠가 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나라야 엄마 아빠가 사랑 듬뿍 듬뿍 줄게~~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항상 사랑해 ♡​ 
    2018-08-23
  • (나비잠)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나비잠)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제457호(2018.8.22.)  ​아기이름: 조유이 / 출생년월: 2017. 5월 / 태명: 오월이 / 태몽: 산딸기를 바구니에 담는 꿈​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 그리고 오랜 기다림….우리부부는 참 어렵게도 아기를 가졌답니다.한약도 먹고, 병원도 다녀보고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해봤지만, 저희에게 아기가 생긴다는 거는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시험관아기를 준비하는 사이, 정말 기적처럼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습니다.오래 기다렸던 아기여서일까…. 그렇게 힘들다던 육아가 저에게는 사실 마냥 기쁨으로만 다가왔었습니다. 태어나 첫 울음을 울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순간도 감동이 아닌 적이 없었고, 아기의 몸짓 하나하나에도 너무 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유이야. 엄마 아빠에게 선물처럼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워. 유이가 우리집에 온 후로 엄마 아빠는 많이 행복해졌어. 오늘이 너무 보람되고, 내일이 너무 기다려진단다.이제 오물오물 귀여운 입으로 말도 하고, 노래도 하게 되겠지?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기대가 돼. 엄마 아빠가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서, 유이의 앞날을 응원해줄게!! 우리 지금처럼만 행복하자.사랑해. 엄마의 아기천사야♡​ 
    2018-08-23
  • (독자투고) 무더운 여름, 수고하는 손길에 감사
    (독자투고) 무더운 여름, 수고하는 손길에 감사
    제457호(2018.8.22.)  ​더워도 너무나 더운 올해 여름이다. 40도를 육박하는 더위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이 엄두가 나질 않을 정도다. 얼마 전 어쩔 수 없이 장을 보러 땡볕에 나갔는데, 쨍쨍 작열하는 햇볕 아래서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는 분들을 보았다. 옆에 트럭을 세워둔 것을 보니 몇 군데를 이동하며 여러 곳에 설치할 예정인 거 같았다. 서너 명의 남자들이 비 오듯 땀을 흘리며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순간 참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대다수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이 더위에 누군가는 땀 흘려 수고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 후 거리를 지날 때 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에 펼쳐져 있는 그늘막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고,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여기저기 설치된 분수놀이 쉼터며 생수 무료 제공, 그리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한 안전요원 배치까지…. 세심한 배려들이 느껴졌다.지독하게 무더운 여름을 조금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고하고 계신 안산시 직원 여러분들에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최지은(단원구 광덕서로)​ 
    2018-08-22